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때 한복 안입혀도 될까요?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3-08-25 21:18:11

곧 돌잔치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저도 베스트글에 공감해요.

돈 걷는거 정말 보기 싫고

엄마 패션쇼도 제 개인적으로 싫어요.

저는 그냥 남편과 깔끔한 정장만 입으려고 해요.

대신 아이는 (딸)드레스 하나를 사뒀는데요,

다들 한복도 입힌다길래 검색하다 보니 대여료가 5만원.

그러느니 구매하는게 낫겠더라구요.

근데 굳이 한복을 입혀야나..라는 생각이 지금 드네요.

물론 추억에도 남고, 아이가 이래저래 예쁜 옷 사진 남기면 좋겠지만..

애가 스트레스 되는 잔치를 하고 싶지가 않네요.

저도 정신없을것 같고..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한복 안입히신 분들도 많은가요??

 

그리고 돌 동영상 촬영 혹시 하셨나요?

지인이 사진보다 동영상이 정말 남는다고 동영상을 추천하더라구요.

IP : 112.150.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9:31 PM (175.116.xxx.239)

    둘째때 가족끼리만 했는데요.. 저희도 그냥 원피스정장입고 딸래미는 드레스만 입혔어요.. 오빠는 흰셔츠에 보타이만했구요.. 한복안입히면 어떤가요 드레스구입하셨으면 그냥 드레스만입히셔요.

  • 2. 점두개님
    '13.8.25 9:36 PM (118.44.xxx.196)

    요즘은 여동생네 돌잔치에 친정오빠도 격식을 갖추어입어야하나요?

  • 3. 원글
    '13.8.25 9:36 PM (112.150.xxx.32)

    손님이 100명정도 오시긴 해요.
    그래도 상관 없겠죠?

  • 4. 윗님
    '13.8.25 9:42 PM (115.136.xxx.100)

    둘째인 돌 아가의 오빠가
    그렇게 입었다는 뜻인가봐요.
    친정 오빠가 아닌 ^^

  • 5. iizerozu
    '13.8.25 9:58 PM (1.237.xxx.249) - 삭제된댓글

    이것도 개고기와 마찬가지로 틀리다와 다르다 이닌가요? 개인적으로 어우동 스타일 싫어해서 그냥 퓨전 한복중에 대여했는데 만족합니다. 퓨전한복도 다양해요. 어우동 스타일만 있는것 아니니 보시고 맘에들면 하고 아니면 마는것이지... 개인의 선택문제 같습니다.

  • 6. iizerozu
    '13.8.25 10:03 PM (1.237.xxx.2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 사진이 좋네요. 동영상을 안찍어 그런가... 그건 아닌것 같고 클리어화일 고급스런것에 검정 두꺼운 A4에 사진을 태어나면서부터 정리했더니 한번에 아이의 일생을 볼수 있어서 좋네요. 앨범 처치곤란이라는데 전 이방법으로 잘나온 사진만 정리하니 8년세월을 한개의 화일로 정리가 가능해보여요. 아이와 자주 앨범을 보는편이구요.

  • 7. 드레스
    '13.8.25 10:05 PM (39.115.xxx.150)

    네살 딸아이 돌잔치에 아이는 드레스 입혔어요
    저는 원피스 입고 남편은 노타이셔츠에 캐주얼정장바지 입고 직계가족만 모였어요
    한정식집에서 식사하고 돌상은 준비해간 음식으로 우리가 차렸어요
    조촐하고 좋았어요

  • 8. iizerozu
    '13.8.25 10:06 PM (1.237.xxx.249) - 삭제된댓글

    정말 잘나온 사진만 정리해서 두개의화일로 20세를 담아볼려구요.

  • 9. ................
    '13.8.25 10:24 PM (182.208.xxx.100)

    100명정도 분 중에서,,82에,,,욕하실 분도 계시겠죠?

    그냥,가족끼리만,,,하는건 안되나 봐요,,,다들,,

  • 10. 저는,
    '13.8.25 10:31 PM (211.215.xxx.47)

    아이돌때 한복,정장입혔는데.. 사실 한복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넘 고민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진찍고보니 한복이 훨씬 곱고 예뻐요.
    단 사진 몇장과 돌잡이만 하고 편한옷으로 갈아입혔네요 ^^

  • 11. 푸훗
    '13.8.25 11:54 PM (119.149.xxx.11)

    전 갭에서 약간 나풀나풀한 원피스 사서 집에서 입혀서 출발했구요 사진좀 찍고 한복으로 갈아입혔어요
    돌상업체에서 대여받았구요
    장소도 그렇고 전통돌상으로해서 한복입혔는데 사진으로 봐도 한복이 훨씬 예뻐요 노랑색동저고리에 빨강치마요
    저랑 남편은 갖고있는옷중에서 단정한걸로 입고갔구요 손님들 오시기전에 한복으로 갈아입었어요 결혼때 맞춘거요
    그리고 동영상이라함은 돌잔치를 찍는다는거죠? 서장동영상이 아니라..
    제가 작년에 잔치를 치뤘는데 동영상은 거의 안찍던데..주로 스냅을 찍고 간혹 동영상을 추가로 하기도하더라구요
    잔치잘치루세요~~

  • 12. 안가고 싶은 돌잔치
    '13.8.26 12:39 AM (59.10.xxx.157)

    그 백명중에도 계실듯...인맥 좋으시네요 어찌되었든간에요...

  • 13. ^^;
    '13.8.26 1:34 AM (112.150.xxx.32)

    답글들 감사합니다.
    저도 100명이 민폐라고 생각해요.
    저는 딱 친구들 10명만 초대했어요. 회사사람들한테는 알리지도 않았구요.
    결혼식때 많이들 와준것만도 감사한데
    바로 아이 돌잔치라고 또 부르기 민망하더라구요.
    남편이 워낙 친구가 많고, 그만큼 남의 잔치에 많이 갔어요.
    그래서 오겠다는 사람이 많다네요 ㅡㅜ

    일단 한복은 그냥 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봤자 둘데도 없을것 같구요.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예쁘게 돌잔치 할께요.

  • 14. 명절에
    '13.8.26 11:46 AM (58.225.xxx.118)

    명절에 한복 입히는 분위기시면 사도 좋아요.
    전 아가 두돌 넘었는데.. 한복 사서 돌/당해 추석/올해 설 잘 입혔고.. 올해 추석까지 잘 입힐 듯.
    그래보고 말짱하면 벼룩 판매하거나 물려줄 수도 있고요.
    키 많이 더 안크면 내년 설까지도..
    구매금액은 10만원정도였어요. 장신구까지 다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90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ㅇㅇ 03:50:29 36
1596189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ㅇㅇ 03:49:56 35
1596188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03:16:32 247
1596187 그만 당하고 살고 싶어요. ..... 03:15:43 246
1596186 두통있을때 신경과 가보면 될까요?(저 증싱좀 봐주세요ㅠㅠ) 4 .. 03:11:42 121
1596185 해녀들은 왜 산소통없이 일하나요? 6 궁금 02:47:37 512
1596184 남편의 10살 연하 여사친 글 7 그게 02:09:12 1,140
1596183 요즘 저의 웃음버튼, ㅇㄹㅅ 2 수돗물 01:42:01 896
1596182 몬테네그로? 와 모나코 다른 나라이지요? 5 무식 01:16:23 480
1596181 분당에 초고학년 성교육 상담 받을곳 있을까요? 교육 01:04:12 211
1596180 라푼젤을 보면 민희진건이 떠오르네요 9 ... 01:00:54 964
1596179 노후자금 실전 계산해봤습니다 1 여행가자 00:59:03 1,046
1596178 콜라.소화제보다 낫네요.. (약간더러움) 2 11 00:42:00 663
1596177 일반인 중에 이정도는 되야 미인같아요. 24 .... 00:39:17 3,290
1596176 메밀국수, 모밀국수, 막국수, 메밀, 자루, 주와리 소바 3 vb 00:29:20 781
1596175 고등아이한테 오만하다고 했대요 5 며칠 00:27:48 1,300
1596174 살롱드립 제대로네요 5 솔선재 00:27:18 1,220
1596173 축의금 10년전 3만원 냈다고 똑같이 냈다는글요 5 아래 축의금.. 00:23:50 1,514
1596172 나솔 정숙을 3 그러하다 00:18:53 1,637
1596171 모바일건강보험증 어플 3 오류 00:13:04 721
1596170 그 음주운전 가수 소리길이요 ..... 00:08:56 1,170
1596169 저 내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6 ... 00:06:48 2,376
1596168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희 아이 똑똑하다고 5 하원시키면서.. 00:04:40 1,692
1596167 코디 7 토마토 00:01:32 394
1596166 씽크대 밑 물 내려 가는 호스가 잘라졌어요. 7 ******.. 2024/05/23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