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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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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하얀 아이 낳는 방법 있나요?

웃긴질문이지만 조회수 : 11,138
작성일 : 2013-08-25 14:42:56

남편이 까무잡잡해요.

전 매우 흰피부에요. 어딜 가나 저에게 "하얀, 뽀얀..." 이런 수식어가 붙는....

임신 중인데....솔직히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바랄 게 없다만은

욕심이....피부가 뽀얗고 하얀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남편 닮아서 검을까봐 걱정이에요.ㅠ

너무 철없는 걱정인가요?

IP : 211.46.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2:45 PM (39.121.xxx.49)

    네 철 무지 없으시네요.
    휴우~정말....

  • 2. 아마
    '13.8.25 2:46 PM (116.39.xxx.32)

    원글님이 아주 하얀피부면 하얀아기나올거에요.
    제 주변 보면 아주 하얀분들은 노란기돌거나, 그냥 적당한 피부색 배우자들 만나면 다 하얀 애기 낳더라구요.
    아주 까무잡잡한 배우자를 가진 분들은 못봤지만;; 아주 흰피부들은 애기들도 하얗게 나오는거같아요.

  • 3. ㅇㄹ
    '13.8.25 2:47 PM (203.152.xxx.47)

    겉으론 까매도 까만대로 예쁘다하시겠지만 한국여자들 21호병에 걸렸다 할정도로
    하얀피부 선호하잖아요.
    양산이나 화이트닝도 한국이나 일본에서만 성행한다고 하고요..
    암튼 저도 하얀피부 좋아해요..
    근데 그거 부모마음대로 안되잖아요..
    저희딸 태어나자마자 생각나는게 낳고 아기 탯줄 끊어서 씻기려고 옮기는거 봤는데
    등이 까맣더라고요.. ㅠㅠ 지금도 그게 눈에 선해요. 18년 전 일인데도요..
    저도 피부는 하얗고 남편이 까만 편인데 남편 닮아서 딸아이가 까맸던거죠...
    근데.. 얘가 어렸을땐 까맣다가 점점 하얘져요.. 지금은 저 못지 않게 피부가 하얘요..
    한... 중학교? 중1때부터 조금씩 하얘지더라고요..
    인물이.. 확실히 살더라고요.. 피부가 하얀게 좋긴 좋은거 같아요. 특히 여자아이들은요.
    하얀 애로 낳는 방법은 없죠. 그냥... 랜덤이니... 근데 점점 피부색이 변하기도 해요..

  • 4. ..
    '13.8.25 2:53 PM (175.209.xxx.5)

    저희아이가 우유빛
    남편은 보통이고 제가 하얀편이고 친정엄마가 우유빛이예요.
    그런데 아기가 백인정도로 하얗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게 많이물었어요. 임신했을때 먹은것,
    제가 주로먹은것이 고구마, 사이다밖에 없는데
    그래서 임신한아는 엄마가 고구마열심히 먹겠다고 했는데
    아기가 별로 하얗지않더군요.
    보니까 그냥 부모따라가는듯해요. 저희애가 유난히 하얗기는 한데
    지금도 백옥같아요. 온천탕같은곳 가면 사람들이 쳐다봅니다.
    나이드신분들을 저희아이에게 한마디씩해요.
    개인적으로 약간 검은피부가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하얀것도 예쁩니다.

  • 5. 원글이
    '13.8.25 2:53 PM (211.46.xxx.115)

    저도 참 웃기지만 검은 남자 참 별로였는데...남편도 처음 봤을 때 오로지 검은 피부 때문에 비호감이었거든요.
    근데 콩깍지가 씌여서 그 남자와 결혼했네요.
    솔직히 검은 피부 섹시하네 건강해보이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하얀 피부 선호하는 건 사실이니까...
    욕심에...하얀 아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너무 철없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요.ㅋㅋ

  • 6. ..
    '13.8.25 2:53 PM (112.148.xxx.151)

    저는 속살이 까맣고 울 신랑이 하얀데.... 저는 관리를 잘해서 남편보다 더 하얗게 보여요..남편은 원래는 하얀데.. 머 골프치고 자차 안바르니 까맣게 되더라구요... 울딸이 남편 닮아서 하얗고..울 아들은 나 닮아서 태어나면서부터 까맸어요..ㅋㅋㅋㅋ 지금은 당연 딸은 누렇고(초딩인데 수영장 갔다오면 까매져요), 아들은 여전히 까매요..ㅋㅋ 워낙 바깥놀이 좋아하니..계속 까맣듯... 남자애라 괜찮아요... 딸만 잘 관리해줄려구요..

  • 7. ㅇㅇ
    '13.8.25 2:57 PM (123.214.xxx.183)

    간절히 기도해보세요.제가 머리결은 좋지만 생머리에 숱도 없고 이마가 너무 넓어서 아기가 닮을까봐 엄청 걱정했어요.남편은 곱슬에 숱이 많았구요.근데 딸아이가 머리결은 절 닮고 숱이랑 이마는 아빠 닮아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 8. 랜덤
    '13.8.25 3:00 PM (219.240.xxx.186)

    랜덤이죠 뭐 ㅜㅜ 둘중하나를 닮는건 맞아요.

  • 9.
    '13.8.25 3:05 PM (211.201.xxx.163)

    유전적인 거라 운에 맡길 수밖에

  • 10. 백옥피부
    '13.8.25 3:23 PM (211.246.xxx.198)

    신랑이 좀 까만어두운피부인데 아들딸 둘은 피부 하얗구 백옥피부에요 엄마피부닮아 나올겁니다^^

  • 11. ^^
    '13.8.25 3:25 PM (121.190.xxx.197)

    남편 까맣고 저 흰편인데 큰딸은 까무잡잡, 9년만에 낳은 둘째는 하얗게 태어났어요.
    둘 다 특별히 한거 없었어요.
    결론은 랜덤이라는거... ㅎㅎ

  • 12. 어머나..
    '13.8.25 3:27 PM (119.69.xxx.22)

    얼굴 하얗게 태어나는게 '간절히' 기도할 거리인가요??;;;;;
    단지 뽀얀얼굴을 떠나서 (까무잡잡한 얼굴도 뽀얀 얼굴이 있죠. 피부가 좋은, 맑은..) 하얀~ 얼굴을 간절이 원하는건 일종의 백인 우월주의인걸까..; 싶습니다.
    단 까맣게 태어나든 흰 얼굴로 태어나든 피부가 맑으면 인상이 좋으니 그부분 키우면서 신경 쓰시면 될듯;;

  • 13. 임신중에
    '13.8.25 3:32 PM (175.223.xxx.28)

    잉어를 고아 먹으면 된다고 전 친정엄마가 고아주셔서 먹고 흰 울아들들이 태어났어요.
    비위에 좀 거슬리지만요
    저와 남편 둘다 까무잡잡해요..

  • 14. ㅎㅎㅎ
    '13.8.25 3:54 PM (121.141.xxx.143)

    아빠가 무지검고 엄마는 백옥이었는데
    오빠는 백옥으로 저는 선탠했냐는 말 들을 정도로 검게 태어났어요.
    아 슬퍼ㅋ

  • 15. 저희가
    '13.8.25 4:03 PM (58.227.xxx.187)

    딱 그런 상황인데
    저 닮아 하얀 아이는 하나...나머지 둘은 까매요. 까만게 우성인가봐요~~ ;;;

  • 16. ..
    '13.8.25 4:24 PM (114.207.xxx.51)

    유감이지만 까만 피부가 우성이에요.
    그런데 다행히 까만피부를 아들이 닮고 딸은 남편 닮아 하얗네요.

  • 17. 윗님
    '13.8.25 4:52 PM (220.80.xxx.7)

    까만피부가 우성인가요?^^
    전 아들 둘인데 큰애는 보통이고 작은애는 남자아인데 복숭아피부에요. 보드랍기도 엄청보드랍고요. 둘째때는 유독 과일이 땡겼어요. 여름철 수박은 엄청 많이 먹었네요. 인스턴트 멀리했고요.

  • 18. .....
    '13.8.25 5:04 PM (125.133.xxx.209)

    랜덤 유전이죠 뭐...
    원글님과 남편분 유전자중 절반만 내려와서 만날 텐데, 그 중 우성인 인자가 발현되겠죠...
    원글님 피부 유전자가 우성이길 비세요^^~

  • 19. 랜덤
    '13.8.25 5:05 PM (114.204.xxx.15)

    남편도 하얗고 저도 하얘요 얼굴이 허옇다라고들 하죠 저는 항상 듣는 얘기가 어디 체했냐 얼굴이 하얗다,,,하튼 큰딸은 까무잡잡하고 둘째아들은 아주 하얗습니다 임신했을때 애들 피부생각 해 본적 없는데,,,건강만 생각했지

  • 20.
    '13.8.25 7:19 PM (220.76.xxx.27)

    저희아들이 절 닮아 하얀편인데
    하얗기만 한게 아니라 아주 찹쌀떡처럼 찰지고
    보드라운 피부에요.
    전 그정도까진 아닌데..
    근데 임신했을때 과일 엄청 먹었거든요.
    포도, 자두, 수박, 참외, 복숭아...
    오렌지 키위 무화과 체리 이런것도 먹었지만 주로 위에
    다섯가지 엄청 먹었어요.
    참, 사과하고 배는 안먹었네요.
    그리고 이녀석이 뱃속에서 많이 먹어봐서 그런가
    과일은 신것 단것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지금도 아들 피부는 과일덕이 아닌가 합니다.

  • 21. 깜둥이
    '13.8.25 11:22 PM (121.162.xxx.226)

    아빠 까맣고 엄마 완전 백옥처럼 하얀데 오빠랑 저는 까맣고 동생만 하얀편이에요. 근데 엄마처럼 백옥같은 하얀건 아니에요. 아빠도 할아버지가 까맣고 할머니는 아무리 햇빛에 그을려고 빨개만 지고 살결이 하했는데 완전 까매요.

  • 22. 전까맣지만..
    '13.8.26 3:04 AM (125.176.xxx.154)

    전 누런 피부고 남편도 누런 피부지만.. 우리 애기는 하얘요~~ 어딜가도 하얗다고 뽀얗다는 말 많이 들어요. 어떤 분은 저보고 아빠가 하얗냐고;; 어디에 이런 유전자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임신기간에 토마토 참외가 엄청 땡겨서 그것만 달고 살았네요~~

  • 23. qirza
    '13.8.26 6:46 AM (221.164.xxx.106)

    근데 십대 중반때 제일 하얗다가.. 자식이 이십대 중후반 되면 다시 탁해지죠 ㅋㅋㅋ

    자식 십대때 의자에 앉혀 놓지 말고 운동 많이 하게 하고 매일 체조 시켜서 골반 풀어주시면 서른에도 하얗게 됩니다

  • 24. 저위에
    '13.8.26 10:05 PM (123.214.xxx.183)

    어머나/

    왜 남의댓글 인용해서 비아냥 거리시나요.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흰피부 더 선호하는거 사실 아닌가요?심지어 원빈도 까맣다고 싫다는 사람 많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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