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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고 발로 차는 할아버지

레이첼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3-08-24 17:14:28
정만 느무 피곤해서 노약자석에 앉아갔었어요. 가다 잠 들었었네요, 갑자가 어떤 할아버지가 제 발을 발로 차면서 일어나라고 깨우데요, 여긴 노약자석인데 왜 앉아있냐며..
그 자리에 피곤해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앉으면 안돼는구나..
이제 노인네 자리양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IP : 223.62.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5:18 PM (211.234.xxx.231)

    노인과 어르신으로 나뉘는거래요.
    애새끼와 아이로 나뉘듯

  • 2. ㅎㅎ
    '13.8.24 5:22 PM (175.209.xxx.55)

    맞아요.
    노인과 어르신의 차이~
    우린 나이들면 어르신이 됩시다.
    주위에 본받을 어르신 몇분이 계시는데
    정말 좋아요. ^^

  • 3. 늙은이와 어르신
    '13.8.24 5:22 PM (182.218.xxx.85)

    나이값 못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은 듯.
    난 절대 저렇게 되진 말아야겠다.....굳게 다짐합니다!

  • 4. 바다
    '13.8.24 5:24 PM (175.118.xxx.196)

    ㅋ 속상하시겟어용

  • 5. 레이첼
    '13.8.24 5:29 PM (223.62.xxx.39)

    알아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죠 하지만. 존중을 권리로 아는 이들이라는 생각을 버릴수 없네요

  • 6. 노약자
    '13.8.24 5:34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석에 앉은게 그렇게도 싸가지 없는 젊은것인가요?
    지 자식 한테도 그럴수 있는지 궁금 하네요.좋게 말해도 충분히 알아 듣잖아요.그야말로 노망난 노친네 맞군요.
    정말 저렇게 추하게는 늙지 말아야 겠어요

  • 7. ...
    '13.8.24 5:37 PM (182.209.xxx.119)

    저는 아무리 피곤해도 노약자석 근처 안가요...
    원글처럼 경우없고 분들은 물론이고
    대낮부터 왜 이렇게 술 드신 분들이 많은지...

  • 8. 근데
    '13.8.24 5:45 PM (182.172.xxx.242)

    제 생각엔 노약자석은 비록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도 비워 놓고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보면 젊은 커플 아니면 외국인들이 노약자석에 많이 앉아 가더군요.
    딱 비워져 있으니 남들 방해 안 받고 자기들 연애하기 좋은 자리 내지는 외국인을 위해서 비워 논 자리쯤으,로 착각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다 뭐라 하면 노인오면 일어나면 되지 이렇게 말하지만 글쎄 그게 노인들이 늙은이만 있는게 아니라
    좀 소극적인 어른들은 그냥 그 자리 이용하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서서 가는 사람도 있어요.
    말 안하면 안 일어난다는 식으로 괜찮으니까 서서 가는 거 아니냐 이러던데 참 뻔뻔스럽기도 하고
    저런식으로 남의 곶감 빼먹는 인간들 나중에 자기 차례가 되어서 다른 세대가 자기 세대들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배려해 놓은 거 빼먹으면 뭐라 할지 궁금하더군요.
    다른 사람은 눈이 없고 노인좌석 안 보여서 안 가는 거 아닌데 세상 그렇게 약게 산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보면 너한테 줄 내 배려는 없다 싶어요.

  • 9. 도우너
    '13.8.24 6:02 PM (223.33.xxx.106)

    젊은 사람이 거기 앉을 수 있죠뭐..
    안졸았으면 양보했을 텐데 하여간 그 할아버지 고약한분이네요..
    그렇게 따지면 노인들은 노약자석에만 있고
    다른 일반석은 앉지 않아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옹졸한 생각이 드네요..
    진짜 늙어서 저렇게 되지말아야 될텐데..

  • 10. 아예
    '13.8.24 6:21 PM (58.235.xxx.109)

    웃기는 발상이긴 하지만 실버전용칸 하나 만들어 운행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하철 무임승차 가능한 연령대만 탑승하고 그대신에 다른 칸에는 절대 가지 못하게 하는...

  • 11. .....
    '13.8.24 6:31 PM (175.196.xxx.147)

    노약자석을 노인석으로 생각하는 노인들이 많아요. 임산부나 장애인들도 배려받지 못하는 자리. 일반석에서도 앉아서 졸고 있는데 버젓이 툭툭 치며 일어나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노인들 보면 저리 늙지 말아야 하는데 싶어요.

  • 12. 피터캣
    '13.8.24 6:33 PM (222.102.xxx.95)

    이상한 할아버지네요...

    저 대학시절,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가 노약자석에 앉아 졸고 있었어요. 척보기에도 공부에 지쳐 파김치된 것이 역력해보이는데 어떤 할아버지 애한테 일어나라고 버럭! 소리지르더니 계속 사람들 많은데서 잔소리 잔소리...보다못한 기사 아저씨가 한마디 했는데도 그 할아버지 감히 국가 유공자한테 뭔소리냐고 역정-_-;;;;;;;;;;;;;;;;;;;;;;;그러면서 자기 아들은 의사며 며느리는 뭐 교수 어쩌구저쩌구...

    진심 추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할아버지였어요.

  • 13. ...
    '13.8.24 7:38 PM (182.212.xxx.129)

    그럼 일반석이 다 찼는데도 노약자석은 비워둬야 하는건지요?
    이해가 안되네.

  • 14. ....
    '13.8.24 7:51 PM (183.107.xxx.193)

    나이와 인격은 별개...

    직위와 인격도 별개...

    그냥 앉아있으면서 노약자에게 양보안하는건 좀 그래도...피곤해서 졸고 있으면, 안쓰러울텐데...;;

  • 15. .......
    '13.8.24 8:17 PM (211.110.xxx.213)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들끼리 하는 얘길 들은적 있는데 노약자석이 너무 적다고 일반석을 노약자석으로 바꿔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진심으로 썩은표정이 나와서 한참을 봤더니 여기 젊은사람도 있네~~~그러면서 지들끼리 웃더군요. 나도 늙어가지만 저렇게 늙긴 싫더군요.

  • 16. ㄴㄷㄴ
    '13.8.24 9:40 PM (182.213.xxx.34)

    10년전 임신중이었는데도 발로차시면 일어나 반말하시더라구요ㅠ 근처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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