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얌체 같은반 엄마 피하는게 상책이죠?

오지마 조회수 : 6,616
작성일 : 2013-08-24 14:38:43

 아... 참으로 얌체짓 하는게 너무 눈에 보이고 티나는데, 뭐러고 앞에서 확 말하거나 나도 똑같이 되받아치면

나도 같은 사람같고.. 만나면 좀 피곤하네요. ㅡㅡ;;

 

 가령 수영강습은 한다고 하면, 자기애도 데리고 다니라던가.. (본인은 둘째 있다고 못간다나?)

자기애 수영강습 등록 할껀데 누구,누구,누구 엄마 이렇게 한번씩 데리고 다니면 되겠네....

 도서관이나 체험학습 간다하면 자기애도 데리고 가라고, 자기애 얌전하다고..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하네요. ^^;

 

(제가 해줄수도 있는데, 내가 데리고 갈께! 면 몰라도.. 데리고 가라니까 빈정상해서 대답을 아예 안했음.)

 

 언제는 학교엄마들 조합으로 영화보고 밥먹고 차를 마시는데.. 한번에 누구엄마가 내~ 내중에 계산해~ 하는거예요..

차마시면서 다른엄마들 다 1/m해서 돈 주는데.. 이엄마 자기는 현금이 없다고 나중에 준데요.;;;;;;

 아니 돈이 없으면 자기카드로 긁고.. 현금은 받던가, 무슨생각일까요? 

약속 나오는길에 현금 찾아와도 되겠구만...

 

 돈 얼마 된다고 달리기도 그렇고, 솔직히 그정도 그냥 내줘도 되는데.. 맘 씀씀이가 자기는 절대 손해 안보면서,

이익되는건 챙기는게 너무 속보여서 딱 싫어지네요.

 애들끼리 잘 지내나 엄마랑 참 안맞네요... 우리집 3번 놀러오면 1번 은  초대해야 관계가 이어지는게 아닌지...ㅎㅎ

그집 한번도 못 가봤다는...

 

 피하려고 애 스케줄 좀 바꿨는데, 아무래도 또 따라 올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제가 속이 좁아서겠죠..  ㅜㅜ  사람이 다 제맘같지가 않네요.

물론 좋은 엄마들도 많은데.. 유독 한분이 들어와서 제맘을 시험하네요. 

IP : 115.136.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2:4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그런 걸 왜 내 속이 좁아서라고 생각하세요?
    남일이어도 짜증나는구만

  • 2. 오지마
    '13.8.24 2:47 PM (115.136.xxx.174)

    제가 속이 넓어서, 베풀면 자식이 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거죠..
    그런데 이엄마한테는 못하겠다는..

    보통 다른이 만나면 만나면, 밥도 사고 ,베풀고 하는데.. 유독 그러기 싫은 엄마라서요.

  • 3. 갱스브르
    '13.8.24 2:47 PM (115.161.xxx.41)

    부처님도 싫은 사람은 안 볼 수 있으면 보지 말라 하셨답니다...

  • 4.
    '13.8.24 2:48 PM (211.36.xxx.33)

    그여자가이상한거맞아요
    글고1/m아니고 1/n이요^^;

  • 5. 오지마
    '13.8.24 2:53 PM (115.136.xxx.174)

    한학기는 또 이런저럭식으로 애랑 역여서 간간히 볼테니.. 내년에 다른반 되면 좋을텐데....

    저희애가 그집아이랑 노는걸 좋아해요.. 애미속도 모르고..

    하교후 그집아이 데리고 바로 저희집으로 와서.. 2학기는 학원 다니는데, 그집 아이도 따라 다닐 기세예요. ㅜㅜ

  • 6. ㅇㅇㅇ
    '13.8.24 2:57 PM (121.129.xxx.84)

    혹시..그 아줌마가 이 분?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76592&page=1&searchType=sear...

  • 7. 형편에 맞게~^^
    '13.8.24 3:03 PM (59.187.xxx.13)

    낳았어야지 낳아놓고 그리 감당 못하면 쓰나~
    힘들면 잠깐씩 사람 쓰라고 고견을 주세요.
    동네 지인들을 자기 하수인쯤으로 여기나보네요.
    쓸데없이 남에게 해끼치고 불편하게 하는 거, 그게 젤 큰 죄에요.

  • 8. 아이둘
    '13.8.24 3:07 PM (1.231.xxx.136)

    남한테 얹혀가는거 습관이에요.
    첨엔 한두번은 미안해도 3번이상되면 편해짐에 익숙해져 미안함은 사라져버리죠..

    82에서 배운속담
    배려가 나중엔 권리가 된다.

    꼭 명심하세요.
    계속 받아주다 나중에 힘들게 거절하면 되려 서운하다고 삐죽거릴꺼에요..

  • 9. ............
    '13.8.24 3:18 PM (182.208.xxx.100)

    전에,글 썻던 엄마 같은대요,,,알면서도,,못 끈어 내는건,,님 성격도 문제죠,

  • 10. ㅇㅇㅇ
    '13.8.24 3:34 PM (163.152.xxx.39)

    위에 링크 올린 사람인데요.
    피해자가 같은 분은 아닐 수도 있어요.
    가해자의 행태가 유사해서 링크를 올린 것 뿐인데원글님이 오해를 받고 계시네요.
    그 진상아줌마가 또 다른 데서 진상짓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에 링크를 올렸는데, 오해하지 마셔요.

    그때 그진상아줌마는 직딩이라고 핑계댔고
    여기 원글의 진상아줌마는 둘째애 핑계를 대는 것보니
    같은 사람은 아닐 거예요

  • 11. 오지마
    '13.8.24 3:40 PM (115.136.xxx.174)

    원글인데요.. 링크글 저 아니예요.. ㅜ ㅜ
    제가 그리호락하게 당하는 타입은 아니고 돌직구해야 속 시원한데 학교엄마라 척은 지면 안될듯하고, 만나면 찜찜해서 그래요.
    그엄마도 직장 복직 예정인 엄마긴 하네요. 직장맘님들 지못미!
    어떻하든 우리애랑 역어서 묻어가려는거 같은 데.. 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013 군기 잃은 생도, 명예 잃은 육사 세우실 2013/08/26 1,619
292012 엄마한테 이랬는가 저랬는가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하대하는거 아닌가.. 26 경상북도 2013/08/26 3,762
292011 부모님댁 싱크대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3 .. 2013/08/26 1,706
292010 건강검진했는데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약먹으라는데요 3 에휴 2013/08/26 2,475
292009 갖고 있는 포스터 프레임하고 싶은데요... 초보 2013/08/26 761
292008 아이들 성향.... .. 2013/08/26 647
292007 재혼시 전배우자가 동의안하면 새 남편 호적에 아이를 못 올리나요.. 5 jane 2013/08/26 3,044
292006 장모님 선물 고민. 1 선물고민 2013/08/26 1,164
292005 vj 특공대인지.. 어디서인지에서 발만으로 전신 마사지 해주던 .. 1 답답 2013/08/26 1,170
292004 세입자가 원할 경우에요. 4 비용 2013/08/26 1,435
292003 문화센터 머리커트 수강해보신분 어떤가요? 1 문센 2013/08/26 1,124
292002 16개월아기.문화센터 2개 하는거 어때요? 10 아기 2013/08/26 2,690
292001 근데 진짜 돌잔치에서 애기통장 만든다고 돈받나요? 31 ㅇㅇㅇㅇ 2013/08/26 5,411
292000 안철수 "10월 재보선때 야권연대 안한다" 22 샬랄라 2013/08/26 1,533
291999 100만원짜리 건강검진은 어떤건가요? 8 와이프 2013/08/26 2,219
291998 친정엄마와 아이 팬티 여섯장... 17 플라나리아 2013/08/26 3,578
291997 여야, 국정원 개혁 '동상이몽' 속 공방전 가열(종합) 세우실 2013/08/26 702
291996 배달 이유식을 도난 당했네요 헐..아파트입니다 8 000 2013/08/26 3,359
291995 카톡 상태 메시지 뭐라고 저장하셧나요?? 12 뜬금없는 질.. 2013/08/26 4,020
291994 어린이과학형사대csi 초등1학년에게 너무 이를까요? 1 살빼자 2013/08/26 1,119
291993 이선정-LJ가 이미 '이혼'했다네요 ;;;;;; 3 ㅠㅠ 2013/08/26 4,902
291992 미스코리아 임지연 이쁘긴 정말 이쁘네요 7 2013/08/26 10,377
291991 포항 남구쪽 동물병원 추천해주세요! 3 워리워리 2013/08/26 1,803
291990 집 팔으려고 내놓은건데 부동산 여러군데 내놔여 되나요? 6 낫씽낫씽 2013/08/26 2,962
291989 깍두기에 쪽파대신 대파 가능합니까? 6 dav 2013/08/26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