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의사에 대한 말..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80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3-08-24 13:44:49
며칠 전에 회사 외부에서 교육 워크샵이 있어 다녀왔어요
여러 회사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이 모여 조를 나누어 이틀간 워크샵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런데 저와 같은 조였던 어떤 회사의 팀장님이 마지막날 저한테 슬쩍 이직의사 없냐고 물으셨어요.

사실 저는 뽑아만 준다면 당장 입사하고 싶을 정도로 가고 싶은 곳이거든요..

저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워크샵에서 조별 발표를 하는데 저희 회사 주제로 상의하고 제가 발표했거든요.. 오히려 저는 경험이 없어 그 팀장님 포함한 다른 조원들이 저에게 엄청 조언 많이 해 주시고 가이드 해 주셨어요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운 입장.. 그 팀장님이 여러가지로 팀별 과제에 조언 많이 주셨고 나중에 회사에서 실제로 시행할 때 또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저 막 똑 부러지거나 엄청 프로페셔널하거나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오히려 노력은 하지만 수더분한 스타일이에요;;

어쨌든 저는 그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데요..
그분이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이직 생각 없냐 물으셨으니 가끔 안부차 연락 드리면서 그분이 다시 얘기하실 때까지 기다릴까요?

아니면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회 봐서 혹시 나중에 채용 계획있으면 꼭 연락주십사 말씀드리는 게 나을까요?

혹시 혼자 김칫국 마시고 실망할까봐 조심스러워서요^^;;
그분이 농담하신 건데 혼자 들떠 이러는 건지..ㅜ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몇마디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23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36 절전형 멀티탭 덕분에 1 와우 2013/08/25 2,925
    291335 닥터브라운 젖병 뚜껑만 몇 개가 없어졌는데, 부품만 따로 파는 .. ..... 2013/08/25 1,186
    291334 시스템복원을 해도 불완전하다고 다시하라는데 3 시스템복원 2013/08/25 1,601
    291333 아이들 재활용품만들기할때 겉에 색지붙이나요 1 2013/08/25 1,791
    291332 남자친구가 시누이 노릇좀 하래요 11 ... 2013/08/25 3,446
    291331 여성청결제, 어린 아들 사용해도 되나요? 3 무식한 아내.. 2013/08/25 2,171
    291330 캔디캔디 다시보니 28 늙은게야 2013/08/25 5,457
    291329 시어머니 모략 중 제일 억울하고 기가 막혔던것 9 지금생각해도.. 2013/08/25 5,374
    291328 하체비만이신 분들께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19 가을이 좋아.. 2013/08/25 7,981
    291327 아오..이놈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6 ㅠㅠ 2013/08/25 3,015
    291326 까르띠에 탱크시계 스몰 사이즈 77사이즈가 하기엔 너무 작을까요.. 1 77사이즈 2013/08/25 1,810
    291325 웨딩드레스 입기 정말 싫어요 ㅜ 34 go 2013/08/25 10,668
    291324 불후의 명곡에서 JK김동욱씨의 영웅본색 주제가 부르는 영상 보세.. 3 ㅇㅇ 2013/08/25 2,966
    291323 데이터 접속료 48000원 4 우잉 2013/08/25 2,078
    291322 진짜 재밌어요. 꼭 읽어보세요. ㅡ 화장실에서 몰래 웃는..... 3 ... 2013/08/25 2,763
    291321 페이스 오일 추천해주세요ㅡ갈색병 빼고요.. 3 부자 2013/08/25 2,092
    291320 각서가 이혼시 효력이 있나요? 5 각서 2013/08/25 2,713
    291319 Length of years is no proper test o.. 6 으으 2013/08/25 951
    291318 비키니 세차 우꼬살자 2013/08/25 1,312
    291317 횡단보도에서 달려오는 자전거에 치여 경찰서에 접수했어요.. 18 ... 2013/08/25 4,059
    291316 제가 시댁에 이천만원을 드려야 마음이 편할거 같은데요 13 맘이복잡 2013/08/25 4,863
    291315 그것이 알고싶다-위험한 가족 완전 악마들이네요;;; 16 말이안나와 2013/08/25 13,631
    291314 손목쪽인대염증? 3 경험있으신분.. 2013/08/25 1,717
    291313 아이허브는 매달 60불까지 무료배송하는건가요 7 ㅅㅈ 2013/08/25 2,034
    291312 아이 머리 위로 세게 묶으면 눈꼬리 올라가죠?? 3 asvgde.. 2013/08/25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