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아들.
사춘기 접어들어 온탕냉탕을 하루에도 열댓번씩 왔다갔다 하는 아들의 핸펀을 어제 볼 기회가 있어 자세히 함 열어봤어요.
교복 입고 거의 벌거벗은 일본 여학생들 사진.넘 노골적인 포즈의 알몸 사진들 갤러리에 저장돼있었구요.
아들이 고추를 발기시켜놓고 그 부분만 찍은것도
또 자위휘 사정해서 고추에 묻어있는 모습도 찍은 것도 있네요.
저희 집 거실에서 혼자 하면서 찍었나 봐요.
이해하자.하면서도 계속 충격이예요
남편과 상의후 일단 사진은 다 지웠고 애한테 아는 척 안하고 아침이 됐네요.
제가 아이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멘붕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3-08-24 10:39:44
IP : 211.234.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8.24 10:44 AM (39.118.xxx.210)사진은.. 찍힌애들이 미성년이라 지우신거죠, 범죄니까? 아이가 화내면 그렇게 설명하세요
엄마의 충격과 분노못잖게 자기핸폰 맘대로보고 지운 엄마에대한 아이의 충격과 분노도 있을테니 맘의준비하시고 대화에 임하세요 대화하시더라도요2. .............
'13.8.24 11:02 AM (182.208.xxx.100)아들이,그것도 한때 아닐까요??? 그 또한 지나 갈텐데,,,
3. ..
'13.8.24 11:07 AM (121.168.xxx.52)에고 남일 같지가 않네요
차라리 모른 척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4. 모른척보단
'13.8.24 1:03 PM (223.62.xxx.115)아이에게 아빠엄마가 관심 같고있다는건 알려야할듯요
게다가 계속 모른척하고 있다가 아이가 넘 그쪽으로
빠칠 수 도 있구요 슬쩍 지나가는식으로라도 지나치진 말아라 는 식으로 지켜보고 있다는것은 알려야할것같아요5. ...
'13.8.24 2:44 PM (39.7.xxx.170)중1이라구요? 저런 행동을 진짜한다구요?
본인을 찍어 저장해놨다는거....아~충격이예요..
저도 중1아들 있어요...저 너무 순진한 엄마인가요?
정말 저 나이에 저러나요? 아 충격...6. 헉ᆢ
'13.8.24 10:35 PM (125.179.xxx.18)우리 아들도 중1인데 아직도 애기같아요ᆢ
전~혀 이상한기미가없는데 아드님이 조숙?한가봐요
만약 우리 아들이 저런다면 ᆢ 충격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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