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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꼬였다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3-08-23 15:59:52

과외하는 집에서

광복절 날

학생이 꼭 과외 그날 한 대서

갔거든요

어디 멀리 갈 일도 있는데

과외 땜에 포기하고 간건데

세상에! 갔더니 집이 문 잠겨 있는 거 있죠?

그래서 전화햇더니

가족이 멀리 가 있는데

어젯밤 과외 못한다고 문자 보냈다는 거예요.

근데 제겐 전혀 안 왔고

다음에 학생 집에 가서 학생 폰으로 확인 하니 보낸 거 맞더라구요

그런데 왜 제겐 안 왔는지..

그 날은 그렇다 쳐요

오늘 경찰청에서 뭐가 날라 와서 봤더니

교통 과태료..

제가 그 날 그 학생 집에서 못하고 돌아오면서

빨간 불에 달렸나봐요

적색불 위반으로 과태료 7만원!!

내가 미쳐..

물론 위반한 건 잘못인데

일이 왜 이리 돌아가는지

너무 속상하네요

위반 두 번 해 본적 있는데 다 3만원이었거든요

이런 고액은 처음이네요.

일이 꼬인 게 너무 속상하네요..

애들 과자가 7만원이면 ..휴..

IP : 125.13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컬
    '13.8.23 4:01 PM (59.11.xxx.110)

    아 그심정 알아요 ㅠㅠ 진짜 속상하고 기분안좋은데 정작 과외학생, 학부모들은 이런부분에 선생입장은 거의 생각 안하는거같아서 더 속상해요 ㅠㅠ

  • 2. 리리컬
    '13.8.23 4:02 PM (59.11.xxx.110)

    기분푸세요 ㅠ 근데 광복절에도 과외날짜 잡는걸보니 고등학생 과외이신듯?

  • 3. 누구냐넌
    '13.8.23 4:08 PM (220.77.xxx.174)

    그럴때있어요...아들 출국하기전 중요한거놓구간 물건이 있어서 인천공항 한시간만에 쐈는데
    7만만원*2 딱지 떼고 비행기도 놓치고....그랬습니다..--;;;
    속상하지만....
    더 큰 액땜했거니....
    생각하면 편합니다....^^

  • 4. 슬프겠어요.
    '13.8.23 4:36 PM (112.151.xxx.163)

    일이 그렇게 꼬이려면 꼬이더라구요.

    남편이 공부하느라 도서관가는길에 아는사람 부탁받고 그집(가게)갔더니 가게손님 다쳐서 병원좀 델다달라고..(자기가 가면 되지 왜 공부하는사람 붙잡는지...)

    주차위반 걸리고, 그 가게하는사람은 알길도 없고, 남편은 돈없는 입장이니 제가 돈 내주고. 휴.. 아무튼 속상했죠.

  • 5.
    '13.8.23 11:41 PM (223.62.xxx.125)

    그런데 그 과외집도 잘한건아니네요
    저는 과외쌤한테 통보후 답문자 안오면 또하고 아니면 통화해서 헛걸음 안하게하는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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