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 돈쓰고 난후 허무함

아까비 조회수 : 16,711
작성일 : 2013-08-23 14:04:01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결산했는데
매달쓰는 순수생활비 100제외하고
800가까이 썼네요

언니애봐주는비용 220
친정시댁 나들이 경비 100만
여름휴가 200만
외식비 200
마트 100만

언니애봐주는비용은 제외하더라도
600만원초과네요
덥고 언니접대겸 밥을 계속사먹고
사이사이 친척들와서 몇박있고
접대했더니 저렇네요

넘 많이 쓴거죠?


IP : 210.94.xxx.8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
    '13.8.23 2:04 PM (220.120.xxx.143)

    정말 화끈하게 쓰셨녜요(제 기준으로 ㅎㅎ)

    여유되시면 쓰는것도 좋고 그런거죠 ^^

  • 2. 아까비
    '13.8.23 2:05 PM (210.94.xxx.89)

    그즈음 회사일이 넘 바빠서 야근이
    많았는데 거의 살림을 놨네요

  • 3. ..
    '13.8.23 2:06 PM (121.157.xxx.75)

    삼개월이고 여름휴가비용 포함인데요뭐
    이렇게 쓸때도 있고 그리고 나서 아끼면서 살때도 있고
    다 그렇게 사는거죠뭐..

  • 4. ..........
    '13.8.23 2:06 PM (211.207.xxx.248)

    그래도 그 정도 지출이 가능한 재력?이 부럽습니다^^

  • 5. 한달이 아니고
    '13.8.23 2:08 PM (122.32.xxx.159)

    3달 쓰신거잖아요.
    애 봐주는 비용은 당연히 빼야 되고
    그럼 580가지고 3달 쓰신건데..
    그게 많나요?

    올여름 더워서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들도 외식 많이 하고 집에 있음 하루종일 에어컨 켜고 있어
    지출 심했습니다.

  • 6. 와ᆢ
    '13.8.23 2:09 PM (125.179.xxx.18)

    버시는걸 많이 버시나봐요? 단위가 다 백단위 에요
    충분히 커버가 된다면야 뭐ᆢ

  • 7. 더구나
    '13.8.23 2:10 PM (122.32.xxx.159)

    여름 휴가 비용까지 포함된거니..

    평소에 굉장히 알뜰하신가 봐요.

    열흘간의 여행 한번으로 천만원 정도 쓴 저희 보면 기겁하시겠네요 ㅎㅎ

  • 8. 지출
    '13.8.23 2:11 PM (182.209.xxx.113)

    웬만큼 소득있는 가정 그 이상 쓰지 않나요. 특히 여름엔 더우니 외식도 잦고.. 휴가도 껴있었고..

  • 9. ㅁㅁ
    '13.8.23 2:15 PM (175.120.xxx.35)

    많이 쓴 거 같지 않은데요.. 3달이잖아요.
    애들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한달에 저 정도 쓸 일도 생깁니다.

    고등학생 주요과목 방학특강 300
    중학생 특목고 대비 방학특강 100
    애들 점심, 저녁값(학원 옆) 100
    주말 외식비, 마트비 100.....

    솔직히 애들에게 드는 돈이 너무 많죠... ㅠㅠ

  • 10. 님 ...
    '13.8.23 2:17 PM (180.182.xxx.109)

    안미치셨어요....

  • 11. 휴가 따로안갔고
    '13.8.23 2:18 PM (116.39.xxx.32)

    세달에 그정도면 미친건아니신듯...ㅎ

  • 12. 3달이묜
    '13.8.23 2:19 PM (115.23.xxx.19)

    나뿌지 않은데요

  • 13. 중딩엄마
    '13.8.23 2:31 PM (58.126.xxx.5)

    우린... 애 하나 앞에 방학이면 과외비로 250 들어요.
    휴가비... 마트비... 결산 안하는게 더 나아요

  • 14.
    '13.8.23 2:31 PM (110.12.xxx.76) - 삭제된댓글

    3개월에 600이면 한달에 200인데.. 양호하신데요..

  • 15. 한달인줄
    '13.8.23 2:34 PM (211.210.xxx.62)

    알았네요. 그정도면 여름이니 뭐...
    더운 지방 사람들은 집에서 뭐 안해먹는다는거 이해 안갔는데 요즘은 이해 팍팍 가고 있어요.

  • 16. 작년에
    '13.8.23 2:43 PM (121.162.xxx.130)

    2월부터 7월까지 매달 카드값 500씩 쓴 사람도 있어요. 집안살림(로봇청소기,각종 수납함) 조금하고 옷 구두 가방을 미친듯이 샀어요.

    정신 차리고 보니 너무 많이 썼더라구요. 구두같은 경우는 한번도 안신고 그냥 계절을 보내버렸어요.

    그래서 올해는 정신차리고 거의 옷을 안샀네요. 다행이죠~

    이제부터 절약하시면 됩니다.

  • 17. 저도
    '13.8.23 2:45 PM (211.36.xxx.238)

    한달이라고하면 많다 생각되겠지만 3개월인데요ㅜㅜ
    평상시 엄청 알뜰하신듯...기본 달에 식비+부식비 100만원은 나오던데요~~~대부분의 가정이 8월은 휴가가 있다보니 평소 생활비보다 오바되지싶고...돈을 미친듯이 썼다는 느낌은 없네요 솔직히^^;;

  • 18. ......
    '13.8.23 2:45 PM (124.58.xxx.33)

    여름철 휴가비용이 들어가니깐요. 저 아는집은 매년여름 휴가비용으로 매년 늘 4,500만원씩은 쓰고휴가 다니더라구요. 화끈하게쓰고 여름보낸다고.

  • 19. 아까비
    '13.8.23 2:49 PM (210.94.xxx.89)

    4인가족 맞벌인데 고정빼고 한달에 순수생활비가 100에서 130정도거든요 식비랑 생필품 나들이정도구요
    석달에 600초과에다 기존 순수생활비 100씩 더 넣으면 석달에 거의 900쓴거예요

  • 20. 석달에 900
    '13.8.23 4:04 PM (222.106.xxx.161)

    석달에 900이 뭐가 많다고 그러세요. 싱글도 아니고 4인 가족인데.
    평상시엔 그럼 얼마 쓰시는거예요?
    요즘 2인 가족도 한달 이백 넘겨요.
    알뜰하시구만~~~

  • 21.
    '13.8.23 4:37 PM (211.234.xxx.211)

    한달 300인데 이게 미치도록 많이쓴거에요?
    제 기준에선 알뜰하신거같아요

  • 22. 으아니?
    '13.8.23 5:12 PM (113.187.xxx.180)

    석달 연속이나 순수 생활비가 두 배 이상 지출됐는데 미친듯이 많이 쓴 것 맞죠! 거기에 공과금, 보험료 등 고정비용까지 더하면 타격이 크시겠어요. 그래도 한창 바쁠 때 돈으로 커버하셨으니 더운 여름 덜 지치고 잘 이겨냈다 위안 삼으세요, 원글님. 잘 쓰셨어요. 이제 잠시간 허리띠 졸라메시고 추석명절 준비 잘 하셔요~!

  • 23.
    '13.8.23 8:43 PM (59.146.xxx.128)

    한달로 듣고 좀 많다 싶었다가 언니 애봐주는 비용을 가족인데 꽤 많이준다...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세달.,...미칠 정도로 많이 쓰신거 아니고 보통이에요. 너무 속상해 마세요.

  • 24. 마트비?
    '13.8.23 8:45 PM (122.32.xxx.129)

    마트에서 생활용품 샀으면 생활비의 일부 아닌가요?
    끼니 대신 나가 사먹었으면 외식이라기보단 그것도 생활비 중 식비의 일부죠.

  • 25. 평소에
    '13.8.23 9:51 PM (122.34.xxx.34)

    알뜰하셨고 이번에 약간 쓸일이 좀 있었던것 뿐이네요
    부모 챙기고 언니 챙기고 더워서 밥못해먹고
    이정도로 미친듯 돈썼다고는 표현 안하죠 ㅎㅎㅎ
    이건 어쩔수 없는 생활비 영역이잖아요
    알뜰하신 분이 언니에게 애맞기고 돈은 당연주고 고마우니 밥사고 ..이래저래 애앞으로 나가는 돈이 많죠
    그렇지만 나중에 학교 다니면 그때 그 양육비는 새발의 피였구나 하실 거예요 ㅠㅠ

  • 26. ...
    '13.8.23 9:57 PM (121.140.xxx.240)

    수입많은 사람은 써야죠.
    한달 수입이 200인데 800쓰면 미친듯이 쓴거지만요

  • 27. 불량주부 좌절ㅠㅜ
    '13.8.23 9:59 PM (218.147.xxx.175)

    2인가족, 결혼8년차에요. 월 카드값만 550~600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이번달은 휴가비도있으니 플러스. 알뜰하세요.. 자랑글이신가요ㅠㅜ

  • 28. 이번달
    '13.8.23 10:43 PM (39.118.xxx.76)

    카드고지서보니 평달보다 150이상 초과되었어요.
    여름휴가는 이런 씁쓸한뒤끝을 남기네요.

  • 29. 평소 알뜰하다보니
    '13.8.23 11:57 PM (175.196.xxx.145)

    큰돈 쓰고나서 허무하신가봐요
    그래도 쓸데없이 옷사고 구두사고 뭐 이런것도 아닌데요 뭘
    해외여행 한번 갔다와도 3-4백 금방인데...

  • 30. ??
    '13.8.24 12:19 AM (175.125.xxx.67)

    알뜰하신거 같은데...ㅜㅜ

  • 31. 알뜰하시네요..부럽 ㅠㅠ
    '13.8.24 1:11 AM (219.249.xxx.226)

    울집 이번달 카드값..신*카드값만 3백...
    다른 카드값도 곧 나오겟죠...ㅠㅠ

  • 32. ..
    '13.8.24 7:47 A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

    4인가족 저희도 교육비,보험등 제외하고 식비와 순수 생활비 한달에 200쯤 들어요.
    휴가비용까지 다 합하셨으니 그리 많이 쓰신건 아닌듯 합니다
    이제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시면 되죠

  • 33. ...
    '13.8.24 11:11 AM (110.10.xxx.116)

    돈이 들어올때라도 있으면 더 잘쓰겠네요~형편이 안되서 쓰고 싶어도 못쓰네요~

  • 34. ...
    '13.8.24 12:16 PM (218.48.xxx.15)

    계속 직딩하다 작년부터 일안하면서 16개월동안 모임 제외하고는
    끼니 해결하려고 외식은 한번도 안했네요
    대딩아들은 가끔 저혼자 떡볶이 같은것 포장해다 먹지만요
    실내온도 33도에도 욕조에 물받아놓고 들랑날랑하면서
    오븐돌려 식빵까지 굽고 청승이 뻣쳤네요
    매달 500이상 쓰던 생활비가 200정도로 줄었어요
    3식구 강남 50평대

  • 35. 오우~
    '13.8.24 2:13 PM (211.208.xxx.132)

    윗 분이 대단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333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중 어느쪽이 더 긴가요? 1 컴플렉스 2013/09/02 3,524
292332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학교엄마들 호칭문제 ) 56 누구엄마 2013/09/02 13,739
292331 익명이라서?.. 1 갱스브르 2013/09/02 970
292330 예비검속을 아는가, 전쟁에 대비하는 게 왜 나빠? 1 퍼온글 2013/09/02 1,227
292329 일산사시는 분들요... 3 ... 2013/09/02 1,449
292328 세련된 인테리어하고사시는 분들 침구는 어디걸로하세요? 28 베딩 2013/09/02 5,498
292327 자스민님 불고기 레시피 찾아주세요~~부탁해요 4 불고기 2013/09/02 3,187
292326 나보다 잘살아서 샘나니 어쩌네 해도 6 .. 2013/09/02 2,317
292325 종로구의 문제해결 탐방! garitz.. 2013/09/02 1,087
292324 행시 왜이리 박봉이죠?초과근무 57시간 만땅 채워야 12 ... 2013/09/02 5,393
292323 쌍용투리스모 차량 사고파요~ 3 나는행복 2013/09/02 1,366
292322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7 다이어터 2013/09/02 3,453
292321 주택담보대출 좀 여쭤볼게요. 3 코코낫 2013/09/02 1,653
292320 일본 현재 상태 3 ... 2013/09/02 2,920
292319 9월말쯤에 계획하고 있는데요... 가족여행 2013/09/02 1,344
292318 꾀꼬리 소리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3 ### 2013/09/02 1,035
292317 56평 VS 47평? 25 큰 평수 2013/09/02 4,562
292316 옥매트 버리려고 하는데... 4 황사랑 2013/09/02 1,618
292315 5분이면 될일을 안하는 버릇.. 이거 어떻게 고쳐요? 2 .. 2013/09/02 1,496
292314 인생선배로서.. 6년사귄남친의 바람에 대해서..조언부탁드려요 10 음.. 2013/09/02 3,417
292313 물걸레 청소기 써보신분... 5 청소 2013/09/02 1,583
292312 너무나 간단하고 맛있는 느타리버섯 요리 8 개나리 2013/09/02 3,531
292311 인천공항 수속시 꼭 본인이 있어야 하나요? 6 급질 2013/09/02 2,654
292310 무릎 잘보는 의사샘 아시나요? 2 ^^* 2013/09/02 1,379
292309 아이허브에서 산 켈프 파우더 말인데요 3 사키로만 2013/09/0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