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일하러 나왔더니 정말 미치겠네요

ㅠㅠㅠㅠ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3-08-23 11:28:56

아프다고 엄마 옆에서 있고 싶다고 하는 아이를 억지로 유치원에 보내 놓고 왔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헤어질때 마구 울던데, 지금은 괜찮은지...

에효...

빨리 끝내고 일찍 가야죠. 그것만 기다리고 있어요. 그때까지 잘 참아 줬으면 좋겠어요.

걱정 되서 미치겠네...정말

IP : 121.16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라서
    '13.8.23 11:30 AM (119.64.xxx.153)

    그렇죠.
    마음이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아이가 아픈데..보내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시라서...
    얼른 퇴근하고 가셔서 잘 챙겨주세요.

  • 2. 에휴
    '13.8.23 11:33 AM (58.229.xxx.158)

    힘내세요. 그래도 좀 버티다 보면 좋은 날 올거에요. 아픈 애 보내놓고 일하고 있는 상황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죠.

  • 3. ..
    '13.8.23 11:33 AM (114.202.xxx.136)

    마음이 많이 무겁지요.
    일하는 엄마들이 제일 힘들 때가 아이 아플 때인 것 같아요.
    아이도 엄마도 잘 견딥니다. 그리고 이 시기도 금방 지나가구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퇴근해서 잘 보살펴 주세요.
    사랑은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파이팅...

  • 4. ..
    '13.8.23 11:59 AM (220.120.xxx.143)

    저도 아이둘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는 사람인데
    정말 그 심정 잘알죠 저야 그래도 돌봐주는 분 계시니 정 힘들면 하루 쉬게 합니다만..

    애들도 더 여물게 잘 클꺼에요 저녁에 많이 안아주시고 주말에 푹 쉬게해주세요

  • 5. ㅎㅎㅎㅎ
    '13.8.23 12:07 PM (39.7.xxx.169)

    저도 예전에... 막내 1학년때 열이 펄펄 끓는애 해열제 먹여서 학교에 보내놓고 선생님께 부탁드린다고 했었네요.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보건실에 종일 누워있었다고...
    애 아픈거... 일하는 엄마가 제일 힘든거 아닌가 싶어요.
    조금 만 거 크면 아파도 혼자 있을 수 있고 하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 6. 찢어진청바지
    '13.8.23 12:28 PM (182.214.xxx.86)

    ㅠㅠ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그럴 때 진짜 속상하죠...
    믿고 맡길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하고 바라지만... 참 어려운 일이에요..
    일찍 귀가 하셔서 잘 돌봐주세요... 아이가 얼른 쾌유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04 루꼴라 쌈 싸먹어도 맛있나요? ... 20:10:13 14
1594503 아이라인 문신 제거 후 만족도 3 아끼자 20:03:51 175
1594502 호텔 어메니티는 가지고와도 되는건가요? 7 바다 19:58:28 578
1594501 참치회 부위 잘 아시는 분? ... 19:57:57 49
1594500 남편 이라는 자 9 ㅂㅂㅂ 19:51:28 538
1594499 불면증에 스마트폰이 많이 안 좋나요 3 19:47:06 325
1594498 아들심리좀 봐주세요 29 미칠지경 19:42:44 936
1594497 저 위로 좀요....40살 후반에 시험떨어지니 의기소침해지네요.. 2 화창한주말 19:36:38 1,049
1594496 남들이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계속 4 ㄷㄴ 19:35:05 500
1594495 두통은 약물 치료외 다른 치료는 어떤건가요? 1 ... 19:34:48 104
1594494 아들이 강박증으로 고양이 파양을 요구하는데요 49 고양이 19:26:27 2,290
1594493 급) 저희 어머니 혈압 봐주세요. 5 응급실? 19:20:29 806
1594492 82에 글 쓰다보면 정신 촥~ 1 19:19:04 534
1594491 일하다가 지적 당하면..어떻게 맘 추스리세요? 3 ㄴㅇㅁ 19:17:55 556
1594490 중3아들 사춘기에 참전하지 못해 안달인 남편 땜에 미칠 거 같아.. 5 인생 19:13:58 714
1594489 구몬수학 최대 장수... 4 .... 19:12:00 950
1594488 나혼산 구성환 나왔는데 10 ㅇㅇ 19:06:04 1,976
1594487 만나자고만 하고 뭘할지 생각이 없는 남자 16 어렵네 19:05:44 1,047
1594486 폐지줍고 다니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왜 많을까요? 14 ........ 19:03:08 1,787
1594485 보냉가방과 아이스박스 차이 많이나나요? 1 ㄱㄴ 18:57:36 444
1594484 오피스텔 매매 3 18:57:02 612
1594483 요샌 애슐리가 최고인듯요 24 ㅇㅇ 18:51:47 3,764
1594482 퇴직앞둔 남편 14 남편 18:50:33 1,672
1594481 비누로만 머리감으시는분 있나요? 6 ... 18:46:27 651
1594480 아들에게 감동했네요 13 111 18:46:19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