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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안경을 맞췄는데요.

붕붕카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3-08-22 01:32:00
제가 가지고 있던 안경이 5년정도 되었는데 
아이키우면서 오래되다보니휘어지고 벌어지고
 a/s를 받아도 첨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오지않고 
 안경을 쓰면 눈이 불편해서 새로 안경을 맞추었는데요. 
최저가 보상제하는 마트에서요. 
저 정말 그 붉은색 안경테가 이뻐보였거등요. 
그래서 가격이 얼마정도 하냐고 물었는데 보통 경기도에서 사는 
외벌이 주부에게는 10~20 만원대가 아닌 좀 쎈 가격이였어요. 
건강이 약한 제가 사춘기아이 둘과 늦둥이 막내 키우는것이 정신적으로 넘 힘들었기에 
제 스스로 위로 받고 싶은탓인지 그 안경을 손에서 놓지않고 
안경알에 돗수를 넣어서마추고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새로 맞춘 안경이 ............... 
제가 산 가격에 3분의1도 안하는거에요 ;;;;;;;; 
저 안경알값만 제가 계산하고 내일 마트가서 환불해달라고 하면 환불받을수 있을까요??? 
가격 흥정 하면서 사실 더 비싸게 받아야 하는데 하면서 
직원분이 저에게 엄청 잘해주는거니 어디가서 소문내시지 말라고 했었는데 
내가 또 바보같이 속아넘어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안경테매장은 원래 인터넷가격보다 3배이상 가격은 받는건지요??
IP : 211.200.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맞춘거라서
    '13.8.22 1:43 AM (118.221.xxx.32)

    환불 안될거에요
    안경은 인터넷이랑 가격차가 커서 매장서 보고 와서 검색해보고 삽니다

  • 2. 붕붕카
    '13.8.22 2:46 AM (211.200.xxx.9)

    매장에서 보고와서 인터넷에서 사야하는거였군요...
    전 매장직원이 정말 명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얼굴형과 잘 어울리신다고;;;;;;
    하는말에 괜히 기분이 들떠서 나는 이정도 보상받아야해 하면서 사버렸느데
    이렇게 차이가 크니 이제는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남편은 제가 한시간안에 쓴것을 벌기위해
    이틀동안 더운여름에 일하러 가서 수당받아오는데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 3. 그게
    '13.8.22 6:17 AM (183.97.xxx.209)

    안 되지 않을까요?
    이미 제품을 다 제작해 가지고 가신 거잖아요.

  • 4. 저도
    '13.8.22 7:06 AM (125.182.xxx.9)

    오래된 안경쟁이지만 동안 얽힌 이야기는 많지요.
    요즘 저는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안경테 구매해서 안경점 가서 맞춥니다.
    근데 직접 써보고 사는 것이 아니니 실패도 많았어요.
    원글님 아까운 마음 알지만 그 안경을 맞추기전까지의 실패에 대한 기회비용을 지불했다 생각하시고 마음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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