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바닥 데코타일 까신분 계세요? 만족하시는지..

** 조회수 : 67,582
작성일 : 2013-08-21 22:03:59

지금 장판을 새로 해야 하는데

저렴한 장판이랑 데코타일 중 고민입니다.

데코타일 가격이 비싼 장판보다 오히려 저렴하더라구요.

 

저도 데코타일 깔린집에서 살아봤는데

 

장점은

시공비가 저렴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여름에 시원하다

가구나 가전에 의한 눌림 자국이 없다

 

단점은

살에 느껴지는 감촉이 장판보다 별로다

틈이 벌어져 시멘트 바닥이 보이고 먼지가 낀다

나중에 떼어낼때 철거비가 든다

접착 본드가 유해하다

 

데코타일 까신분들..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물론 아주 비싼 장판이 좋겠지만

같은 가격대로 생각할때 저렴한 장판과 데코타일중 선택하라면 데코타일이겠죠?

저렴한 장판까는 비용으로 시공 가능하더라구요.

 

 

IP : 61.72.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코타일은
    '13.8.21 10:06 PM (175.212.xxx.39)

    거실.주방.베란다에 하고 방은 장판으로 보통 하죠.

  • 2.
    '13.8.21 10:15 PM (112.149.xxx.111)

    저렴한 맛에 괜찮아요.
    철거는 돈 들일 필요 없이 커터칼 밀어넣어 쫙 뜯어내면 돼요.
    데코타일의 최대 장점은 손상이 잘 가지도 않지만, 손상간 부분만 뜯어서 새로 붙일 수 있다는 거죠.

  • 3.
    '13.8.21 10:18 PM (121.141.xxx.143)

    아파트는 아니고 빌라인데 데코타일 깔았어요.
    평당 4만5천원정도로 기억해요.
    다시 하겠냐고 물으면 글쎄요..강화마루할껄 좀 후회되요.
    여기서 이렇게 오래 살줄 몰랐거든요ㅎㅎ
    첨엔 그럭저럭 만족했어요. 그런데 보일러틀고 어쩌고 하니까
    타일 이음새 부분이 미세하게 벌어졌어요. 검색해보니 열받으면 그렇게 된다고들 하대요.
    표면이 나뭇결처럼 오돌도돌한데 청소기 돌릴때 시끄러워요.
    한번은 아랫집에서 올라왔더라구요.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 멧돌가는 소리가 계속 나서 걱정되어
    올라왔다구요. 청소중이었다, 죄송하다 5분안에 끝내겠다고 사과드리고
    그뒤로 이른아침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절대 청소기 안돌려요.

  • 4. ...
    '13.8.21 10:45 PM (118.221.xxx.32)

    좀더 내고 강화마루나 장판하세요

  • 5. 비추
    '13.8.21 10:53 PM (122.34.xxx.34)

    저희가 이사할집이 가보니 데코타일이더라구요
    아주 나쁜 집도 아니고 리모델링 한지 1년반 된 집인데
    돈 아끼려고 그랬는지 집전체를 데코 타일로 ...
    느낌이 애들 다디는 학원 건물 바닥 느낌이었어요
    집이 아늑하고 안정되 보여야 하는데 뭔가 어색하고 전체적으로 정이 안가는 분위기
    나름 고친데는 또 열심히 고친 집인데도
    눈물을 머금고 강화마루 까니 때깔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집이 아늑하고 안정적이고 화목한 분위기 ㅋㅋㅋ
    전 장판은 잘 모르겠고
    마루는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고 늘 온몸으로 느끼는 부분이라서
    거칠고 번들번들한 데코 타일보다는 강황마루나 차라리 포근한 느낌주는 장판이 나을것 같아요

  • 6. ...
    '13.8.21 11:08 PM (61.72.xxx.34)

    저도 강화마루 고민해봤는데
    싱크대 옆에 드럼 설치해야 하는데(빌트인이 아닌..)
    강화마루 위에는 드럼설치 못해서 그만큼 시멘트 바닥으로 두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강화마루가 습기랑 긁힘에 약하다고 해서...

  • 7. 데코타일 나름
    '13.8.21 11:13 PM (119.203.xxx.7)

    데코타일중 요철없이 매끈한 제품있어요. 나무결만 미세하게 있는...그런건 때도 안끼고 괜찮아요. 그리고 장판도 모두 바닥에 본드칠합니다. 강화마루보다 열전도율도 좋고 무엇보다 층간소음이 덜해요. 국산제품으로 친환경본드 쓰니 괜찮더라구요. 다만 바닥을 액체 콘크리트로 한번 미장후 하면 훨씬 좋을겁니다. 하루말린후 시공하면 된다네요.
    이상 얼마전 친정집 리모델링한 경험으로 써봤어요.

  • 8. princess
    '13.8.21 11:20 PM (114.205.xxx.92)

    저희 집 데코타일 무르지 않고 마루처럼 딱딱한 합니다.

    근데.. 저희집껀 본드로 붙인게 아니라 퍼즐처럼 맞춘것 같아요.

    부엌 싱크대 앞쪽이 약간 틈이 있어 손으로 밀었더니 밀리내요.

    아무래도 싱크대 아래쪽이 안깔려 퍼즐조각 처럼 앞뒤로 밀리나봐요.

    여름이나 겨울 변함없이 딱딱하게 틀어짐도 없고 좋아요...

    단.. 바닥과 밀착되어 있지 않아 뭘 떨어트리면 소리가 달그락 하고 나요.

    저희 아파트의 층간소음 원인이기도 하구요. 난방도... 좀 떨어지는듯..

  • 9. ...
    '13.8.22 8:40 AM (218.234.xxx.37)

    .... 개 키우는 집에만 해당됩니다.. 개가 오줌 쌌는데 그게 틈새로 들어갔어요.. 결국 다 들어내고 장판으로..

  • 10. 좋아요
    '13.8.22 9:47 AM (61.84.xxx.208)

    7년째 살고 있어요, 화분이 많은데 끌고 다녀도 물주다 흘려도 신경 안쓰고 확장한 베란다라 비가 어느정도 튀어들어와도 닦기만하면 편해요.
    오히려 원목인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방은 괜찮은데 거실만 틈이 벌어졌어요.그게 더 원목마루같아 보이기도 해요.
    습기에 긁힘에 강해서 만족입니다.
    강화마루가 더 소음이 많고 딱딱하더군요.습기에는 죽음이에요.

  • 11. 글쎄?
    '13.8.22 10:38 AM (116.124.xxx.215) - 삭제된댓글

    32평 아파튼데 직접 시공했는데 큰방만 빼놓고 앞 베란다 타일위에까지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십만원대로 사서 최대한 타일과 타일을 밀어넣듯 꽉 붙여서 하니 2년 돼 가는데 약간의 틈외엔 괜찮습니다 2년전 이사오기 전 집에서도 직접 시공 했는데 그 땐 그냥 맞추듯 했더니 틈이 좀 더 벌어지더군요
    데코타일 장점은 여름에 시원하고 장마철에도 바닥이 일반장판보다 덜 습하고, 겨울엔 집안에 들어오는 햇빛이나 보일러 난방시의 열을 오래 유지해주는 잇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청소할 때 (나무무늬결이 좀 굵을경우) 결대로 해주면 더 깨끗하다는 것, 결이 약하면 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소음 문제는 강화 마루나 일반 장판보다 덜 하고 걸을 때도 발소리가 나지 않아요
    두 번 셀프 시공에 사용감, 저흰 무척 만족하고 삽니다

  • 12. ㅇㅂㅇ
    '24.7.23 9:47 AM (182.215.xxx.32)

    촉감이 진짜 비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74 만약 한 남자와 20년을 산다면.. 8 ㅇㅇ 2013/08/31 3,451
293873 5학년 학교에서 몇시간 영어캠프가는데 점심 김밥 싸시나요? 1 보온밥통 2013/08/31 1,351
293872 남친 만나러 가는 고1 얼마주면 될까요? 7 용돈 2013/08/31 3,133
293871 어제 정글의법칙 보셨어요? 4 ... 2013/08/31 2,554
293870 분당 서울대 병원 해도 해도.. 16 분당사람 2013/08/31 8,633
293869 50대 분께 명절 기름 선물 6 웃긴 질문 2013/08/31 2,225
293868 핸드폰 번호이동 좀 봐주세요 6 핸드폰 2013/08/31 2,214
293867 "임신중 고지방·고당분 섭취 아이 중독 위험 높여&qu.. 샬랄라 2013/08/31 1,839
293866 Mbc건축박람회 가보셨던분 계신가요? 3 나들이 2013/08/31 1,725
293865 시아주버님 결혼식에 한복입어야겠지요 10 아이고 2013/08/31 3,405
293864 오늘 저녁 7시 서울역입니다. 15 촛불집회 2013/08/31 2,304
293863 물러지려는 오이지 어떡할까요? 3 음ㅁ 2013/08/31 1,800
293862 대한민국에서 여자 직업중에 승무원이 최고인거 같아요.. 34 .... 2013/08/31 10,751
293861 아침 밥상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8 모닝 2013/08/31 3,307
293860 무슨 대학 교수란 작자들은 한결같이 왜 저모양인가요? ;;; 46 ---- 2013/08/31 7,518
293859 여자동료와 싸웠는데요 19 섭섭이 2013/08/31 4,809
293858 마마도 봤어요. 소감은 4 2013/08/31 3,080
293857 마스카라는 어디께 좋아요? 5 2013/08/31 2,996
293856 9살 많은 이혼남과 결혼하려는 친구... 18 코스모스 2013/08/31 15,769
293855 내년부터 자사고 학생선발권 없어진다는데 6 뎁.. 2013/08/31 2,558
293854 집주인 계좌가 아닌 다른 사람 계좌로 월세 입금 4 도와주세요 2013/08/31 5,251
293853 바이바이 여름... 11 갱스브르 2013/08/31 2,690
293852 처음 생리하는 딸에게 어떻게 대해주어야할지 7 선물 2013/08/31 2,287
293851 남편이 7번째 이직을 준비하는것 같은데요... 5 2013/08/31 3,642
293850 언니가 갑상선 수술을 했는데..너무 무기력하다고 해서요 건강. 2013/08/31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