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올해 퇴임하셨어요.
두분이서 우리나라 여행하시는게 꿈이라네요.
주말마다 이산 저산 다니실거고요
연금이 얼마 안되셔서,노년에 경제적으로 부담느끼시지 말라고 연비좋은 차를 사드릴까해요.
폭스바겐 골프, 푸조208, 내년에 출시될 푸조2008 등이 연비가 높더라구요.거의 20km.
가격에 2600~2900만원대인데,세금에 이래저래 3천중반이면 될듯해요.
1.4~1.6의 소형차죠.무엇보다 연비절약이 1순위라서요.
소형이니 주차하기도 편한듯한데.
벤츠a200, bmw1시리즈 해치백도 마음에 드는데 연비가 18km
이것도 역시 구입하면 "얼마나 벤츠가 타고싶었으면 제일 낮은등급 탈까..."이런소리 듣게 될까요.
연비좋고 저렴한 외제차 사드리면, '얼마나 외제차가 타고싶으면 저렇게 작은차를 샀을까..'라고 괜한 소리 듣게 될까요?
어디선가 그런글을 읽은적이 있어서요.
수리비나 유지는 제가 부담할거고 부모님은 주유비만 부담하시면서 놀러 많이 다니셨음해서요.
ㅎ ㅎ
없어서 못타죠.
저도 타고 샆어요.
신경 쓰지 마세요
여우와 신포도라고 생각하세요
신경 쓰지마세요.22
그나마 외제차가 아직은 더 안전해요.
진짜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디젤에 연비좋은차 뒤지다 보니 결국 수입차가 압권이라서일뿐인데.
괜찮겠죠??
그 말 여기서도 봤는데
저는 그런 생각 하는 사람 한심해 보여요
물론 정말 그런 이유로 차는 사람도 있긴하겠죠
그럼 등급 높은 외제차는 다 갑부들이 타나요?
유흥업소종사자도 타고 빚내서도 타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각각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싸잡아 편견에 사로 잡힌 말 하는 사람들 정말 무식해요
그리고 그러거나 말거나 내 맘에 들면 그냥 사면 되는거구요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은 어디가나, 무슨 차를 사나 있어요.
국산 차를 사도 작은거 사면 못사는줄 알고 깔보고
큰거 사면 수입도 없을텐데 큰차 몰고 다닌다고 욕하고 등등..
무슨 차를 사든..어디든 있으니
귀 딱 막고 원글님 원하는 대로 하시던지
계속 신경 쓰이면 그냥 부모님 친구들 제일 많이 타는 차로 하시던지요.
그런데, 연비는 하이브리드가 더 낫지 않아요?
그리고 소형차보다는 중형차가 장시간 타기엔 더 편한거 같아요.
친구가 폭스바겐 타는데
하루주행거리가 100km인데 월 20만원이면 주유비 해결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소형차는 노인분 안전운전에 걱정됩니다.
푸조는 정말 말리고 싶어요.
언니가 똑같은 푸조 샀다가 고속도로에서 해꼬지도 당하고
큰차가 지나갈때면 차가 흔들려서 우리애들도 이모차 타기 싫다고 해서 곤란했던 경우가..
다시 생각해보세요.
외제차라고 다 좋은건 아니예요.
전 우리나라 그렌져도 정말 가볍고 운전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여행 다닐거면 ...너무 작은차 고속도로에서 위험해요....
네 자신감을 갖고 한번 밀어붙여봐야겠어요.
외제차 타면 한맺혀서 탄다.까우 잡으려고 탄다.
국산차 타면 돈없어서 탄다.
뭐 이런 편견이 아직 정말 많다는거 느껴요...
부모님이 지방 소도시에 사셔서 별의별 소리 다 들을까바 은근히 걱정되서 적었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아...그랜져는 연비 때문에...그리고 나이드니 어깨가 아프셔서 중형차 이상은 주차할때 끙끙 소리내시더라구요.ㅜ.ㅡ
하이브리드도 생각했는데, 누가 하이브리드는 주기적으로 엔진인지 배터리인지 교체하는데 엄청 비싸다고 하시더라구요.
스마트 어떠세요?
벤츠 경차...
취등록세도 안내고...유지비 저렴하고...
저도 레이,스파크등은 안끌려서..ㅠㅠ 스마트 사고픈데...아이가 있어서..4명은 앉아야해서 못사요.
일본차 알토라팡 그거 수입해서 기다려요.. 우핸들이라 불편할거같은데.연비가 무려 26키로!!
고속도로 정속주행하면 30키로도 나온다네요...
노인분들은 스마트 추천!!!!
뭘해도 현대기아차보닷 낫겠지요.
현기차 국내 소비자에겐 해도 너무해요.
아,,,스마트,,,볼때마다, 곤충의 몸퉁이는 버리고 머리만 남아있는거 같아서 도로에서 볼때마다 좀 충격적이어서,,,ㅜ.ㅡ
알토라팡...이 뭔지 저도 검색해봐야겠어요
현기차 안사신다니 한표...
아,,안그래도 푸조가 꿀렁거림이 있다고 들어서, 디자인이나 모든게 마음에 드는데 그게 가장 걸리긴해요.
단순히 연비때문에 외제 소형 산다면 다시 생각해보시고요.
노인분들 작은차에 승차감도 별로면 만족 못할 가능성 높습니다.
괜히 사드리고 욕먹기 십상.
폭스바겐이 전반적으로 승차감이 안좋아서요.
그리고 배터리값 어쩌고 하시는데.
외제차 유지비 수리비에 비교할 바가 안돼요.
외제차는 나중에 중고로 팔때 폭락하는 가격 생각하면...
연비아끼는 것은 좁쌀 굴린다 생각하시고 수리비랑 중고가격으로 손해보는 것은 수박 굴린다 생각하세요.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용돈 넉넉히 드리고 좀 더 좋은 차 사드리세요.
훨씬 좋아하실 겁니다.
승차감이 안좋은데 괜찮으시겠어요? 기름값 적게 든다곤 하지만 유지비며수리비 장난 아닐텐데요. 배보다 배꼽이더 커질수도 있어요.
음님 말씀에한표입니다
기름값땜에 소형차 디젤은 노인분들에게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들면 몸이 참 많이 힘듭니다
대학생 제아이도 차 바꾼다하니님같은 선택하라고 했지만 이곳저곳다니면서 시승해본결과 그냥 현기차 중형했지요
원래 연세 드시면 차 사이즈 줄이는 거예요.
저희 아빠는 대형세단 타시다 환갑 넘으면서 중소형차로 바꾸셨어요. 주차 감 잡고 이러기 수월하게요.
근데 그렇다 해도 푸조208은 좀ㅜㅜ 제조사나 모델이 모두 별로예요. 여대생들 많이 타는 차라 생각하심 돼요.
수입 소형차 괜찮은데 다시 찾아 보셔요.
남의눈 의식할 필요없고요
그런 생각하는 사람 몇 안되요
내거 좋으면 된거죠
근데 우리나라 지방 여행용이면 suv 가 운전이 쉬워요
사륜이라 겨울에도 좋고요. 너무 작은차는 안전도 걱정이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나이많으셔서 운전하기 힘에 부치신다고 큰 국산차 처분하시고 이번에 골프 사셨어요.
연비가 좋아서 이리저리 나들이, 드라이브 다니기 부담없고 차체도 작아서 운전하기 편하다 하시더라구요.
본인들 경제사정이나 생활,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거지, 남들 시선 신경쓸거 있나요.
진짜 연비 때문에 사는거 맞으세요?
3천만원대 수입차 사느니
그 돈으로 동급 국산차 사서
1000만원 남기고 그 돈으로 유류비 쓰면
실컷 굴리고도 남을텐데...
경제성 생각하면 외제차는 절대 아니죠
길에 굴러다니는 차가 얼만데 그런생각할 겨럴이나 있나요.
전 어떤차인지 보다 번호판은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남생각 한 개도 중요하지 않아요.
걍 사고 싶은차 사세요.
원글님은 남들이 그러면 외제차 못 타서 환장하는 사람... 그런식으로 보나요?
사고방식 한 번 참 속물스럽습니다.
사람들은 남들에게 그다지 관심없습니다.
원글님같은 사람들은 타인의 이목에 살고죽는 자존감 나약한 부류인가요?
왜이렇게 남의 시선에 목을 매고 사는지
사고방식 참 경박합니다.
소형차는 소형차일뿐 외제차라고 별다를거라는 생각은 10년~20년전 사고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런차 타는 사람들 보면 취향의 차이도 있겠지만 바보스럽다는 생각들어요
시승은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as비용은 생각해보셨나요?
어르신 건강도 안좋으신데 운전하기 편하시게 그 가격으로 알페온이나 구랜져 사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피로도 차이가 큽니다
싼값 높은 연비 저렴한 유지비인데
소형외제차들의 매력을 모르겠어요
게다가 부모님이 타기에는 더더욱 안맞다 싶어요
남의 시선 별거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영향을 줍니다
왜 굳이 그런 선택을 하는지
뭐하나 이득될게 없어보이는데요
겨우 연비 하나로 포기하기에는 손해가 큰 선택 같아요
부자들 눈에 자신들도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그런 생각없는 말을 하는거예요.
부모님 맘에 드는 차, 부모님이 편하게 몰 수 있는 차가 제일 좋겠죠.
소형, 중형만의 장단점, 승차감, 구동력, 연비, 디자인,.. 등 쭉 적어놓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그에 맞춰 사심 되죠.
현명한 소비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일본차는 피해야하지 않을까요?
방사능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우리가 소비해 준 돈으로
지속적으로 신사참배하고
과거사 반성하지 않고
독도 등 침략 야욕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공간에서만이라도 제발 일본제품 사라고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윗님 22222 감정적 소비니 뭐니 해도 일본 제품은 안 사셨음 합니다. 개인의 취향이라 혹시 사더라도 그냥 홀로 조용히.
푸조 208 시승했는데 영 별로였어요.
수동기반이라 기어변속이 될때 꿀렁이는 느낌이 있는 것도 그렇지만 가벼운 느낌...
볼보는 디자인 때문에 워낙 싫어했는데 v40 시승해보고 뿅갔네요. 편의장치가 아름답고 디젤임에도 승차감도 좋고 시끄럽지 않더군요. 힘도 좋고요.
안전 관련 옵션들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지금 보시는 차들이 다 제가 보고있는 차들이에요^^
그런데 말씀하신 이유로 남의 눈 의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엔트리급 외제차라도 보험료 부분이나 그 외 유지비가 차이가 나기는 하잖아요.
컴팩트한 차를 좋아하는 취향일 뿐이죠^^
최근 수타페... 또 제네시스 에어백 안터져서 사람 죽은 얘기 등등 듣다보면 현대차는 정말 ㅠㅠ
남편 말로는 그 놈들은 지들이 뭘 만드는지도 모르는 놈들이라고 -_-
좀 더 쓰시면
골프2.0TDI나 티구안이면 전국일주하기에 정말 좋은 차이지요...
연비 갑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91364 | 옵티머스 lte 가입조건좀 봐주세요. 4 | 스마트폰 | 2013/08/30 | 1,301 |
| 291363 | 미국에서 지인이 옷을 사서 부쳐주면 이것도 관세대상이죠? 2 | 의류 | 2013/08/30 | 1,574 |
| 291362 | 은행 로비매니저 어떨까요. 3 | 알바 | 2013/08/30 | 3,579 |
| 291361 | 교회 다니시는 분들 여쭤볼께요 4 | ;;;;;;.. | 2013/08/30 | 1,615 |
| 291360 | 토마토만 먹으면 졸려요 4 | ^^ | 2013/08/30 | 1,936 |
| 291359 | 이사 당일에 이사 청소 해보신 분! | 잘 살자 | 2013/08/30 | 3,262 |
| 291358 | 정말 최악의 남자와 헤어졌는데 위로 좀 ㅠ.ㅠ 11 | soirde.. | 2013/08/30 | 4,182 |
| 291357 | 외고면접 준비 5 | 외고면접 | 2013/08/30 | 2,267 |
| 291356 | 급한 질문은 82에서라 급하게 물어봐요 4 | 알려주세요 | 2013/08/30 | 1,582 |
| 291355 | ebs강좌 초등 중등 고등까지 강좌가 모두 무료인가요? 1 | 인강 | 2013/08/30 | 2,350 |
| 291354 | 우리나라 우유값 너무 비싼 것 같아요. 20 | 소비자 | 2013/08/30 | 3,578 |
| 291353 | 복싱장 | 수소문 | 2013/08/30 | 1,152 |
| 291352 | 히트레시피 감자탕 끓이려는데 우거지가 없어요, 6 | 123 | 2013/08/30 | 1,920 |
| 291351 | 아래 전라도쪽 차별 글 클릭도 마세요 3 | 제발 | 2013/08/30 | 1,790 |
| 291350 | 진짜 "기운"이라는 게 있나봐요.. 10 | ... | 2013/08/30 | 5,432 |
| 291349 | 택배로 시켜먹는 떡이나 맛난 것들 있음 추천해주세요 42 | 궁금 | 2013/08/30 | 4,220 |
| 291348 | 이런 친구 3 | 손님 | 2013/08/30 | 1,660 |
| 291347 | 국세청 고위직, 100대기업 간부와 식사·골프 금지 | 세우실 | 2013/08/30 | 1,502 |
| 291346 | 여아 수영 시작하려구요 2 | 초1 | 2013/08/30 | 1,270 |
| 291345 | 초6아이 친구관계 걱정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3 | 걱정 | 2013/08/30 | 1,758 |
| 291344 | 취업 혹은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문화센터 알려주세요. 3 | 문화센터 | 2013/08/30 | 1,703 |
| 291343 | 친정제사에 남편 12 | 궁금 | 2013/08/30 | 3,671 |
| 291342 | 애들 티셔츠 말릴때 어떻게 말리세요 ? 목이 늘어나네요. 5 | .... | 2013/08/30 | 2,684 |
| 291341 | 녹취록을 보고 쇼크 27 | 샴냥집사 | 2013/08/30 | 4,004 |
| 291340 | 뉴욕자유여행해보신분 7 | 여행맘 | 2013/08/30 |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