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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담이라며 기분 나쁜 말만 골라하는 친구

친구야 ㅠㅠ 조회수 : 5,909
작성일 : 2013-08-20 11:09:55

 30대 중반 싱글녀에요   대학 친구 셋이 집도 가깝고 코드도 맞아서 자주 어울리고 여행도 다니곤해요

그중 한 친구 얘기인데요  이 친구는 매사 진지한걸 안 좋아하고 가볍게 농담 따먹기를 즐겨요 

전 좀 진지한 편이고 농담류 안좋아하고 영화나 책 이런걸 좋아라하지만 친구가 원치 않아 가볍게 만나곤해요

 

이 친구가 진지할땐 직장생활 얘기인데 늘 똑같은 얘기를 세번씩 반복해서 하곤해요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본인이 얘기한걸 까맣게 모르더라구요  무안할까봐 처음 듣는 것처럼 들어줘요   같은 얘기 다섯번 들은 적 있는데.. 표정관리 안되어서 혼 났어요

그외에는 딴지걸기 우스운 얘기로 적당히 웃으며 만나요

 

근데 가끔 이 친구가 저에게 농담이라고 던지는 말들이 전 상처가 돼요

여느때처럼 단체채팅하며 하는데   음악프로 보다 제가  저런 남자랑 결혼하고싶다 ㅋㅋ 남자는 얼굴보다 몸이다  늙었나봐 했더니

1. 그런 남자는 이쁜 여자 좋아해 / 걱정마셩 사랑에 빠지면 이뻐져

2. 더 이뻐야해 / 연애하면 이뻐진다니까

3. 네 남친들 그런 남자 없었잖아 / 내겐 다 그 이상이었어 이땐 왜 헤어진 남친들 얘기가 나오는지 기분이 좀 상했어요 저도 욱해서 작정하면 꽂힌 남자 잘 꼬시니까 걱정마라 했어요

4. 난 그냥 솔직히 말한거야 / 농담이라기엔 지나치다 예전 남친까지 나오고

5. 단지 객관적으로 그런 남자는 넘 꼬시기 어렵다는거야 라더군요 / 헐 농담이라도 기분별로다 구분도 안가고

6. 진짜 농담한건데 어디 너 무서워서 농담하겠니 /ㅡㅡ

 

참고로 이 친구는 참 많이 외모를 중요시하구요 남눈 의식을 많이 해요 그래서인지 모태솔로구요   전 그냥 평범해요 외모보다는 코드 인성 마인드를 많이 보는 편이고  외모는 중요시 하지 않아요  전 다섯명정도 연애하고 만나고.. 남친은 같이 어울리진 않아도 인사들은 다 했어요

전 대학때는 꾸미는거 관심도 많고 이쁘장한 편이라 데쉬도 많이 받는 편이었어요 대학 남친을 보고도

1.왜 너같은 애가 그런 애를 만나냐 /ㅡㅡ

2.네 남친은 머슴이냐

동기라 친구인데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친구들 앞에서는 좀 카리스마있고 털털한 편이라 애교있는 모습 이런걸 모르긴해요  저도 남친 앞에서는 가끔 애교도 부리고 여성스러운 편이에요  데이트 비용도 얻어 먹는거 안편해서 5:5는 아니더라도 6:4 이정도는 쓰는게 편해요

 

일하기 시작하곤 전 일이 너무 바빠 꾸미는것보다 일에 올인했어요  휴일에 서점 가면서 친구 만나기로 해서 편하게 운동화에 트레이닝 복으로 나갔어요  또 다른 친구는 워낙 꾸미는거 관심없고 털털해요

1. 너희 옷차림이 이게 뭐냐  (경기도 까페거리같은데에요) / 동네라 편하게 왔는데..

2. 여기 번화가이다 / (저희 둘은 강남쪽이 직장이고 그 친구는 거기가 집앞이고 직장도 근처에요) 전 강남도 비비만 바르고 간다 다른친구는 운동도 회사근처로 다녀 난 가끔 생얼로도 가 그랬더니

3. 점원이나 사람들이 너희 무시할까봐 그런다 / 무시 받은 적도 없고 설사 그런다 한들 그사람 인격이 그정도 인거지 신경안쓴다

4. 솔직히 같이 다니기 좀 챙피하다

 

이때 정말 놀랐어요.. 남눈 의식 많이 하는건 알았지만 우리가 챙피할 정도인가 싶고

저 사회생활 초기에는 일이 너무 바쁜대신 연봉도 괜찮은 편이라 휴식취하는 대신 명품가방이나 옷 신발 많이 사들였었어요

일적으로 만나거나 필요한 자리에는 적당히 꾸미고 맞춰 입지만 편한 친구들 만날때까지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물론 그 친구는 집앞 나와도 풀메이컵에 정장 힐을 신고 나오는 편이긴해요

몇해전  휴가에 유럽 여행 가봤더니 인생관이 많이 바꼈어요

겉모습보다는 내면이 중요하구나 싶기도 하고 가방 이런것들 부질없구나 했어요   일에 빠져 일중독이었던 것도 돈이나 연봉보다는 삶을 즐기며 살자 싶었어요

 

1.넌 살만 빼면 되는데 왜 다이어트 안하냐 / 외면보다는 내면이 중요해

2. 남들은 그렇게 생각안해  / 남들 생각 안중요해 난 지금도 행복해

한심한 얼굴이더라구요   물론 대학때보다 살이 많이 찌긴 했어요  체력도 딸리고 게흘러진 점도 있어요

친구는 여전히 날씬한 편이에요

근데 이젠 이 친구 말들이 곱게 안들려요

유독 저에게만 저런 말들을 쏟아내요  제가 젤 편하고 그래서 농담하는 거라 하는데 전 가치관 차이가 커서인지 불편해요

정색하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 안간다 그리고 상처다 하니 이젠 안그런다 하고 미안하다 하더니 그때뿐이에요

 

엊그제 그 연예인 일로 제가 그런말 기분 안좋다 난 너가 이쁘다 해주는데 넌 왜 내가 못생겼다 못 만난다 그러냐 했더니 100% 농담이었데요

못생긴애한테 못생겼다 말하는건 욕이지만 넌 우리중에 이쁜편이고 연애도 해볼만큼 해봐서 기분 나빠할줄 정말 몰랐다 하더라구요

제가 농담이란건 서로 웃고 즐기는 거지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는건 농담이 아니다 했어요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계속 너가 이러는거 나도 짜증난다며 그만하자길래 알았다 그래 그만하자 했어요  자존심 센 편이기도 하고 자기 위주도 좀 있는 애라 더 싸우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요 저 많이 속상해요 왜 저한테 유독 기분 나쁘게 하는지 농담 안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객관적으로 이친구 얼굴도 이쁘장하고 직업도 좋고 집도 여유있는 편이에요  의리도 있는 편이구요

다만 외모 중시하고 자기 생각을 남에가 강요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좋은 애인데 거리를 둬야 하는건지 마음이 힘들어요  가끔은 집에 오면 기분이 다운되기도 하구요 ㅠㅠ

이 친구랑 좋게 지내고 싶은데 힘드네요

 

IP : 14.47.xxx.1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구면서
    '13.8.20 11:17 AM (180.182.xxx.109)

    친한거 표현하는 친구있어요.
    그만큼 님을 편하게 생각하고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거죠.
    그친구 안친한 사람에게는 저런식으로 말하지 않고 영혼없는 깍듯함으로 대할거에요

  • 2.
    '13.8.20 11:18 AM (184.152.xxx.220)

    방어적이니까 공격을 부르네요.
    저런 사람은 어디든지 있어요.

    대응자세
    1. 뭐라하면 언제나 왜?로 받는다
    2. 설명하면 심드렁 or 우습다는 태도로 '그래?'로 가볍게 끊어준다.

  • 3. smsmsm
    '13.8.20 11:20 AM (221.164.xxx.67)

    방어적인 대답만 하지 말구요 . 친구가 그런식으로 말할떄 ..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세요 친구가 살빼라 하면 님도 친구의 외모단점을 날카롭게 말하세요 .. 너나 잘하라는 식으로요

  • 4. ^^
    '13.8.20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놀지 마세요, 성격이나 성향이 완전 반대구만,,

  • 5. 친구가
    '13.8.20 11:21 AM (180.182.xxx.109)

    농담하면 님도 같이 하세요..
    살빼 그럼 꺼져..이렇게요.
    나도 농담이거든 그럼 되잖아요...
    전 차라리 막말하는 사람이 더 편하드라구요..
    너무 깍듯이 대하면 불편해요..ㅎㅎ

  • 6.
    '13.8.20 11:25 AM (223.62.xxx.16)

    위에서 같이 맞대응하라고 하시는데 글쓴님은 그런 공격적성향이 못되시는것 같아요 ㅜㅜ 해봤자 서로가 더 불편해질듯.. ㅜㅜ그냥 거리를 두시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 7. 님을 평소에
    '13.8.20 11:30 AM (218.238.xxx.159)

    개무시하는거에요
    왜 사귀시는지가 의문. 그 친구는 아마 자기보다 뭐든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찍!소리도 못할겁니다

  • 8. 놀지마세요
    '13.8.20 11:36 AM (58.227.xxx.187)

    아님 꿀꺽 삼키시던가요.

    그런 남자는 이쁜 여잘 좋아해~ 이러면 마저...그렇겠지? 이렇게...
    안그러고 자꾸 반박하니까 더 약올리는거죠.

    그냥 첫번째 태클에서 전의상실하게 만들어버리세요. 어차피 개무시 당하는데 내가 먼저 낮춰버리면 할말없잖아요.

  • 9. 원글이
    '13.8.20 11:51 AM (14.47.xxx.101)

    저도 무도가 젤 좋은 유머있는 여자에요 이 친구한테 농담 해봤죠 저나 다른 친구가
    이 친구 자존심이 세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래서 전 특별히 조심하요
    여기서 본 구업 짓지마라 새겨듣고 인신 공격성 말도 안 하려고 노력해요 참 무섭더라구요
    제가 편해서 그러는건 아는데 다른 한 친구도 이런걸 무지 불편해 해요 선을 넘는것 같아 제 3자가 보기에도 심하다구요

    몇해전에 이 친구가 모태솔로인데 좋은 사람이 나타났었어요 셋이 있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두근대며 좋다 하길래 사귀어보라고 일단 적극적으로 만나보라 그랬어요
    근데 그 남자는 같은 직장동료이고 계약직이라 맘에 걸린데요 사귄다고 다 결혼하는거 아니고 그딴거 좋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했어요
    몇일뒤 넷이 만나는 자리에서 그 얘기가 나오길래 제가 너 이것저것 따지면 모태솔로 벗어나기 힘들다 했어요 많이 만나봐야 남자 보는 눈도 생기고 나에게 좋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안다 글고 연애는 아름다운거야 했어요
    유부녀인 다른 한 친구는 이 친구랑 더 친하긴 했어도 결혼해서 좀 만남이 뜸했는데 그 친구가 너 아직도 모태솔로냐며 아직도 그런 친구가 있다니 하며 좀 놀렸어요
    친구는 화가나서 정색했고 괜히 말꺼낸 제가 미안하다고 백배사죄했어요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지 그 후로도 몇달동안 못 봤구요ㅠㅠ 그 남자랑은 계약직이라 걸리는지 사귀지 않았어요
    그 후로도 몇번 같은 사과 했었어요 입방정 떨지말자 크게 교훈 남았지요

  • 10. 별로
    '13.8.20 11:55 AM (211.192.xxx.155)

    만만한 사람한테 그래요. 여러명 있으면 그중 가장 만만한 사람을 갈궈서 본인의 유머감각을 표현하는 타입.
    근데 본인일은 정색하면서 저런 막말한다면 더 심각하네요.

  • 11. 아휴
    '13.8.20 11:55 AM (58.227.xxx.187)

    댓글 읽으니 더 정떨어지는 친구네요.
    불쌍해서 만나주시나요? 암튼 별루다~~

  • 12. 원글님아
    '13.8.20 11:57 AM (218.238.xxx.159)

    님의 연애사를 사사건건 다 친구와 나누지 마시구요 친구 연애도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모솔이건 뭐건
    님에게 부탁하지 않는이상 그냥 신경끄세요.
    님은 사소한걸로 마음을 졸이는 스타일이고 친구는 좀 막말도 서스름없는 스타일이네요
    모솔이라는거 친구는 컴플렉스일수 잇으니 연애이야기를 아예 하지 마시길

  • 13. 나만?
    '13.8.20 12:00 PM (116.37.xxx.135)

    너무길어 대충 읽어그런지몰라도 전 원글님도 팍팍파고 답답하단 느낌인데요. 성향이 그런성향이면 가볍게 쳐주고 얘기하면 되지 끝까지 우기시는것 같은데.. 그런남자는 이쁜여자좋아한다 그럼..그치ㅡ ㅋㅋㅋ에이씨 ㅋㅋ 이러지않나요 보통..친한친구사이면??

  • 14.
    '13.8.20 12:14 PM (117.111.xxx.51)

    대학교때 친구면 십년넘은 친구인데
    저정도 농담이나 말도 못하나요?
    전 원글님이 꽉막힌사람처럼 답답해서 안만날것같음
    별말도 아니구만

    혹시자격지심이나 본인에게 문제가있는지 고려해보세요
    친구는 정상으로보임

  • 15. ㅇㅇ
    '13.8.20 12:57 PM (222.112.xxx.245)

    위에도 농담이라면서 상대방이 싫어하는 데도 말한다는 사람 있네요. 쯧.
    똑같이 당하면 자기는 불끈하면서 남한테는 농담이라고 막 말하는 사람 있어요.
    멀리하는게 상책이긴한데.
    그놈의 정이 뭔지.

    근데 재미있는건 그런 친구는 친구도 별로 없는지 맨날 귀찮게 연락하고 만나자고 그래요.
    만만해서 그런가.

    농담이라고 자꾸 그러면..농담이라도 그런 농담은 하지마. 라고 더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개그맨들 중에서 남 까면서 농담하는 개그맨 있는데 그 개그맨 얼마 가지도 못했지요.
    남 까면서 웃길려는 농담은 농담 중에서도 제일 하급이라고요.

  • 16. ..님이 전 더 이해안가네요
    '13.8.20 1:03 PM (123.213.xxx.109)

    십년 지나도 싫은건 싫은거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른법이에요.
    저도 이런 친구 있어봐서 알아요.
    말꺼내면 저만 속좁은애같아지고 말 안꺼내면 내가 답답하고..

    지만 잘났다는 듯이 막말하는 애들 진짜 싫어요 ㅡㅡ

  • 17. ...?
    '13.8.20 1:06 PM (125.128.xxx.19)

    저도 절친과도 막말, 편한 말 잘 안 해서 너무 격의 따진다는 소리 듣긴 하지만....

    굳이 투표한다면

    친구는 정상으로 보여요22222

  • 18. 어휴
    '13.8.20 1:37 PM (112.152.xxx.173)

    원글님이 모태솔로라고 아픈데 먼저 건드렸구만
    발끈한 친구가 좀 가시섞었고
    평소 말과 다르니까 원글님은 그런농담 하지마라 또 발끈하는거고
    음.......서로 아웅다웅하는사이라는걸 차라리 인정하고 만나든지
    한번 진지하게 나너좋아해 내가 너 기분나쁘게 했다면 미안하고 풀자 자리마련하든가...
    못하겠으면 그냥 안보는것도 좋을듯...

  • 19. 저도
    '13.8.20 3:00 PM (112.144.xxx.209)

    제가 좀 어리버리 외모도 평균이하라 그런지 친구들이나 지인들 만나면
    꼭 기분상하는 농담 듣곤 해요.
    제가 당하다 다음엔 제가 오히려 공격했더니 ㅈ ㄹ ㅈㄹ
    지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딱 그 짝이죠.
    반평생 살아보니 친구..그딴거? 다 필요없어요.
    걍 내 핏줄 가족이 최고!!!!

  • 20. ....
    '13.8.20 3:17 PM (211.237.xxx.185)

    님글을 읽는데 그동안 님 친구가 님의 잘난척과 이쁜척에 짜증났을 거라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은근히 친구 깔보는거하며... 저한테 딱 님같은 친구 있는데 저도 님 친구처럼 하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미안한데 너 그렇게 안이뻐..

  • 21. ...
    '13.8.20 5:20 PM (223.62.xxx.93)

    농담이랍시고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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