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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2등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3-08-19 21:41:19

비정규직이에요

내년에 다시 서류 넣어야 하죠

올해 저랑 동갑인 사람과 제가 신입이었어요

그 사람은 직장생활 주욱 해 온 사람이고

어려운 곳에서 잘 해 온 사람이었어요

게다가 특유의 온화함과 말도 잘 해요

그리고 환경도 집에 걸리는 일도 없고 그래서

성격상 환경상 더해서 열심히 일하더군요

제가 나름 열심히 하지만

확연히 그 사람이 낫단 생각이 들어요

저랑 직종은 달라요

제 생각엔 이 사람은 틀림없이 내년에도 재계약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조금 불안해요

저는 매력도 별로 없고 그 사람만큼 열심히 하지도 못했거든요

아이도 고 3이구요

좋은 직장이지만 안 돼도 괜찮다고 미리 마음 다지지만

그래도 안 되면 안 되겠죠..

괜한 걱정일 수도 있지만

동기로 인해 비교돼서 걱정이 되네요..

IP : 125.135.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rs.shin
    '13.8.19 10:34 PM (119.194.xxx.41)

    아직몰라요 앞으로 일년안에 무슨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일 미리걱정하지마세요 성실하게 일하고있으면. 기회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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