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게소가 쓰레기장이에요

세상에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3-08-19 11:33:52
어제 나들이갔다 돌아오는 길에 길 막힌다길래
쉬다가려고 휴게소 들렀어요 휴가객들이 많더군요
근데 세상에, 휴게소에, 그렇게 쓰레기가 많은 건 처음 봤습니다
벤치 주변은 쓰레기가 너무 많아 앉기 싫어서
잔디로 갔더니 거기도 쓰레기..
야외테이블 위에도 빈 용기들이 그대로 있구요
가장 놀란건 주차장 여기저기 쓰레기가 많더군요
먹고 난 후 쓰레기는 차 밖으로 버리고 떠난 건가봐요
그거 버린 사람들, 놀다온 바다와 계곡에 쓰레기 많이 두고 왔을 거에요
휴게소는 치우기 좀 수월하기라도 하지
계곡은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청소하는게 보통 일이 아닐 거에요
휴게소도 주차장은 워낙 넓고 차들이 계속 들낙날낙거려 청소하기가 참 힘들겠다 싶더군요

IP : 175.223.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9 11:41 AM (14.36.xxx.223)

    말만 선진국 아직 멀었어요.

  • 2. .........
    '13.8.19 11:43 AM (220.78.xxx.208)

    휴게소뿐 아니라 요즘 집앞 공원도 저래요
    벤치에 먹다 남은 과자껍질이며 일회용컵 치킨 먹다 남은 박스..등등..
    점점 더 심해 지고 있어요
    공중도덕 자체가 뭔지를 모르는거 같고요
    차라리 옛날이 더 그런건 잘 지킨거 같아요
    정말 ㅈ짜증나요
    밤에 공원가면 공원이 아니라 쓰레기장 같아요

  • 3. ...
    '13.8.19 11:57 AM (124.58.xxx.33)

    쓰레기 막버리는 사람들 너무 무식하고 싫어요. 밤에 공원나가보면 맥주랑 치킨먹고 치우지도 않고 그냥 옆에 밀어넣고 가더라구요. 뭐라고 했다가 야밤에 20대 여자애들이랑 싸웠어요.
    산에가도 라면먹고 컵라면 버리고 막걸리병 버리고 가는 사람들 너무 많구요. 대체 그 높은 산위에다가 쓰레기 버리고 다니면 누구더러 그 쓰레기 끌고 내려오라는건지. 정말 못배운 사람들 많아요.

  • 4. 그런 사람들..
    '13.8.19 12:39 PM (180.71.xxx.92)

    산이고 바다고 놀러갈 자격도 없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5. 출동CSI
    '13.8.19 1:08 PM (211.116.xxx.168)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깐 내리는데 어떤 아주머니 속파먹은 수박껍질이랑 온갖과일껍질들을 아무렇지 않게 일반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에 깜놀했네요.. 그것도 마트봉지만한양으로다가....
    보고있던 7살 아들이 "엄마 저 아줌마나 동네에는 분리수거장이 없나바 여기까지와서 버리네..."
    정말 이러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17 아이폰, 제가 이용한 사이트 다른사람이 확인할수있나요? 4 아이폰 2013/09/16 1,368
300116 식욕억제제가 효과가 없어요 11 이상해요 2013/09/16 4,283
300115 율무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ㅁㅁ 2013/09/16 1,446
300114 la갈비 보관방법이랑 요리법이요 2 갈비 2013/09/16 2,149
300113 회전식 물걸레 잘 안쓰시나요? 뭐가 좋을까요? 2 요즘엔 2013/09/16 1,580
300112 보험에 신경 안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16 ㅇㅇ 2013/09/16 2,873
300111 더러워죽겠어 3 2013/09/16 2,059
300110 말 안하는 남편.. 과 사시는 분 계세요? 6 .. 2013/09/16 3,609
300109 미국에 아이가 몇살때 가면 좋을까요? 12 엄마 2013/09/16 3,349
300108 친정땜에 고민입니다. 마음수련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3 친정고민 2013/09/16 2,330
300107 강릉 분들 계시나요? 9 부탁 2013/09/16 2,790
300106 애기가 생후 70일 정도면 10분 거리의 시댁에도 결혼후 첫명절.. 56 궁금.. 2013/09/16 9,443
300105 기도원 괜찮은 곳 알려 주세요... 2 기도원 2013/09/16 1,828
300104 이쯤되면 문재인님도 촛불집회 나오셔야 하지 않나요? 9 결단.. 2013/09/16 1,386
300103 박진영.. 9살 연하 애인이랑 곧 결혼한다 하네요.. 8 ... 2013/09/16 6,660
300102 감자탕용 뼈는 등뼈? 목뼈? 1 감자탕 2013/09/16 3,039
300101 캐슨키드슨이라는 브랜드가 오일릴리풍과 비슷하나요? 3 ?? 2013/09/16 2,536
300100 손석희앵커가 만들어내는 뉴스~~~ 21 떨려요 2013/09/16 3,491
300099 급질) 초등아이 눈병때매 학교안가면 결석으로 되나요?? 7 결석 2013/09/16 3,320
300098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뉴스 보세요~ 17 ... 2013/09/16 3,493
300097 박근혜 “채동욱 감찰은 당연” 검찰반발엔 “침묵” 8 유신 불통 2013/09/16 2,458
300096 현명한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꼬미맘 2013/09/16 786
300095 엿같은 정권에 나날이 거세지는 촛불현황 3 손전등 2013/09/16 1,113
300094 동원 통그릴 비엔나 맛있나요? 2 ,,, 2013/09/16 1,305
300093 컴팩트 디카(똑딱이) 쓰시는분 계신가요? 1 .. 2013/09/16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