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에서 시간 잘 보내는 비법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3-08-19 10:46:32
13시간 비행기 타야 하는데..벌써 걱정됩니다.
이코노미석이라 잠도 편히 못잘것같고, 눈이 뻑뻑해서 책도 잘 못읽을것같아요.

전날 잠 적게 자고, 뻗으라고 하는데...그게 과연 될지.

비법 있으신 분들 좀 풀어주세요..
IP : 211.40.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이뷰
    '13.8.19 10:48 AM (119.56.xxx.17)

    책 읽기, 스맛폰에 다운받은 영화나 드라마 보기

  • 2. 카모마일
    '13.8.19 10:49 AM (124.136.xxx.22)

    아이패드에 평소에 보고 싶었던 거 잔뜩 넣어 가니 좋던데요..
    시간이 금방 가고~

  • 3. ...
    '13.8.19 10:49 AM (119.197.xxx.71)

    전 술 좀 먹으면 정신없이 자는 스타일이라 맥주나 와인먹고 뻗어버려요.

  • 4. 음..
    '13.8.19 10:50 AM (223.62.xxx.39)

    요즘 비행기에 헤드폰끼고 영화볼 수 있지 않아요? 그걸로 영화 좀ㅂ보고 음악듣고 중간중간 기내식먹고 잠 좀 자고 그럼 시간 가던데요 ㅎㅎ

  • 5. ...
    '13.8.19 10:54 AM (119.197.xxx.71)

    참 제 친구 사이판가면서 비행기 타면 너무 힘들다고 어디서 수면제 한알 얻어와서 먹고 비행기 탔는데
    잠이 전혀 안오더래요. 눈 말똥말똥 뜨고있다가 거의 내릴때쯤 잠들어서 정신을 못차렸답니다.
    바로 호텔로 가서 다음날까지 잤데요.

  • 6. 화장실
    '13.8.19 11:03 AM (202.30.xxx.226)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스트레칭하고 운동하고 그랬다네요.

    이소라가..ㅎㅎㅎ

    어디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15년전에 하와이 신혼여행 다녀왔는데요.

    국제선 처음 타는데.. 우리 줄 같이 앉으신 아주머니께서 자꾸 맥주를 카트에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이런거 다 가져다 먹어야지 비행기삯에 다 포함돼있는거라면서..ㅎㅎㅎ

    음료도 드시고, 영화도 보시고, 책도 가져가시고,

    중간 중간 화장실 다니시면서 까치발 서고 손 머리위로 스트레칭 하시고(힐링캠프 이소라편에 자세히 나와요)

    그러시면 될 것 같네요.

  • 7. 리락쿠마러브
    '13.8.19 11:14 AM (223.62.xxx.114)

    저는 와인한잔 마시고 나 죽었소.. 하고 잡니다.. 잠 잘다가도 기내식 먹을때는 눈이 저절로 떠지더라구요

  • 8. 흠~
    '13.8.19 1:58 PM (210.109.xxx.130)

    탑승하자마자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신고 옷차림도 편안하게 한 후 이륙할때 바깥 구경좀 하고
    기내잡지랑 면세쇼핑 잡지를 봐요. 그것만 봐도 1시간 가더라구요.
    그사이에 밥 나올거구요. 밥먹고 차마시고 화장실 가고 양치질 하면 또 1시간 가고요.
    영화 한 1,2편 보면 3,4시간 지나고 장거리노선이니깐 중간중간에 음료랑 간식 나올거구요.
    기내 소등하는 시간에 잠깐 1,2시간 눈붙이고 일어나면 또 밥줄거예요.
    밥먹고 영화한편 보다보면 어느새 내릴 시간이예요.
    화장실 들러서 머리좀 만지고 입국서류 작성하고 그러면 안전벨트 매라고 하구요..
    지루할까봐 책 한권 꺼내놨는데 그거 읽을 시간도 없더라구요~
    그럭저럭 시간 잘가요.
    요즘 장거리 노선 비행기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동안 못봤던 영화 보기에도 참 좋아요
    눈아프면 눈감고 장르별 음악도 골라서 듣고..ㅋㅋ

  • 9. 술이요
    '13.8.20 1:04 AM (183.101.xxx.9)

    좀 취해서 자면 금방가요
    대신 기내에서 마시면 의외로 별로 잠이 안오던데요
    미쳤다고 10시간 비행할거면서 밤새 술마시고 한잠도 못자고 비행기탄적 있는데요
    지루할틈도 없이 뻗어서 잘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90 충고와 관련된 속담이 뭐가 있을까요? 3 충고 2013/09/16 1,891
299889 가족간의 애증관계 1 2013/09/16 1,468
299888 서른 중반인데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2 하루 2013/09/16 1,615
299887 가슴이 찌릿찌릿해요 3 nn 2013/09/16 9,240
299886 코스콧에서 엘에이 갈비 양념육을 샀어요 7 환불 2013/09/16 3,073
299885 너무 예민하다 소리 들었는데 6 이건뭐 2013/09/16 2,589
299884 4살 여자아이, 장난감 어떤거 좋아하나요? 7 선물 2013/09/16 2,908
299883 요리초보 헌댁이 문의드립니다. 돼지갈비 17 리리코스 2013/09/16 2,618
299882 바람피운 남편과 살아요 9 그런데.. 2013/09/16 5,280
299881 투스왁스나 투스에나멜 파는곳 아시는 분 계세요?^^ 질문^^ 2013/09/16 1,302
299880 크라운씌운곳과잇몸이 맞닿는곳 크라운 2013/09/16 1,736
299879 30대중반인데 미간에 주름이.. 2 벌써주름이... 2013/09/16 1,757
299878 ”교육부 주도 수정불가” VS. ”오류 반드시 보완” 1 세우실 2013/09/16 1,539
299877 csi 라스베가스 시즌9 (워릭 ㅠㅠ)를 봤는데요 5 hide 2013/09/16 3,319
299876 하루 한시간 설거지를 못해서 ㅜㅠ 8 하루 2013/09/16 2,698
299875 시댁 명절당일에 몇시에 일어나냐는 글보고 빵 터졌어요. 30 푸하하 2013/09/16 6,487
299874 수육할 돼지고기요 어떻게 하면 냄새를 완전 없앨 수 있나요 23 .. 2013/09/16 5,197
299873 제사 없고 집에서 명절 하시는 분들은 3 편하지않네 2013/09/16 1,829
299872 베스트에 남상미 글은 삭제된건가요 6 못참아 2013/09/16 3,316
299871 日후쿠시마 인근 5개현서 수산물 8000톤 수입 임내현 &quo.. 2 달려라호호 2013/09/16 1,650
299870 다이버..취미로 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3/09/16 1,734
299869 어제 장주하가 예비시어머니께 제사에 대한 전권을 달라하던 장면 2 스캔들 2013/09/16 2,028
299868 73세 엄마가 쳐진 눈꺼풀 수술을 하고 싶어 하세요 병원 추천 .. 9 막내딸 2013/09/16 3,553
299867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출금하곤 카드만 가져온것 같은데 ㅠㅠ 8 ~~ 2013/09/16 2,925
299866 제빵기용 식빵믹스로 오븐에서 식빵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5 ... 2013/09/16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