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3-08-19 10:10:23

갑자기 오늘 아침 엄마로 부터 문자를 받았어요.

내용인 즉 -

번거롭게 부탁해서 미안하다 딸.

요즘 저녁에 아빠랑 운동삼아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탁구를 십분정도치고나면 숨이차고

아침에 공원 20분쯤 걷다가 동상계단을오르면

호흡이 가빠진단다.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도 내가 아닌 세사람은 운동 할만하다고 하는데

나는 호흡을 몰아서 쉴정도로 힘이들구나.

요증세를 느낀건 열흘정도 되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는지 .....

폐ct찍어 봐야 하는건지..

호흡기내과를 가야하는지..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도저히 엄마 혼자는 헷갈려서 말이다..

입장곤란한 부탁이아니길 바라면서--미안하다 엄마딸♥

문자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참다가 걱정이 되어서 보내셨을까 싶어서..ㅠ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은 아니라도 딸인제가 병원에라도 근무하고 있었다면

엄마에게 바로 도움이 되었을텐데..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8.19 10:16 AM (125.186.xxx.25)

    당연히 순환기내과를 1차로 가야죠

  • 2. 엄마딸
    '13.8.19 10:27 AM (124.49.xxx.69)

    아...헷갈리네요 ㅠ

  • 3. 저는
    '13.8.19 10:31 AM (211.36.xxx.195)

    호흡기내과 같은데요...
    심장 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 이라면 폐쇄성 폐질환 이런쪽 아닐까요?

  • 4.
    '13.8.19 10:33 AM (203.226.xxx.159)

    제일 위급할 수 있는게 순환기내과니
    거기부터 가시는편이 좋을 듯 해요

  • 5. 엄마딸
    '13.8.19 10:33 AM (124.49.xxx.69)

    네네, 저도 제 친구중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우선 호흡기 내과쪽으로 가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 6. 일단
    '13.8.19 10:35 AM (220.76.xxx.244)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고 증상을 잘 말씀드리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진료의뢰서 줍니다.
    비슷한 증상의 친정 아버시 심장 혈관이 막혀있다고 스텐트 시술 받으셨어요

  • 7. ddd
    '13.8.19 10:50 AM (125.152.xxx.25)

    약간 몸은 고생되고 돈은 더들지만
    제일 빠르게 해결하는 법은
    3대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거네요.
    그럼 이런 저런 검사도 미리 예약없이 진행되고
    검사결과 나오면 담당과랑 선생님 정해지고 아무래도 외래로 가는 것 보다는
    진단결과 아시는 것과 입원하시는 것은 빨라요.

    근데 응급실에서 대기시간 길어지시면 환자나 보호자나 많이 힘드실테고
    추가로 진료비도 더 나옵니다.

  • 8. 저는
    '13.8.19 9:35 PM (1.234.xxx.97)

    40대 초반인데 같은증상이여요..저는 천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14 국정원녀 목소리는 가녀린거 맞네요. 13 84 2013/08/19 2,278
289113 폴리 60% 레이온40%인데 구김 안갈까요? 인견이불 2013/08/19 2,347
289112 둘째를 다 뒷바라지 해야 해도 둘째가 있는게 나은건가요? 14 ,.,..... 2013/08/19 2,471
289111 신우신염인지 너무 아파요.. 10 리락쿠마러브.. 2013/08/19 6,604
289110 이런 남편을 어떻게 달래고 어떻게 챙겨줘야할까요? 심란하네요.... 10 2013/08/19 2,527
289109 라텍스 매트리스 어떤가요 6 더워요 2013/08/19 2,948
289108 크레용팝 각종 논란 정리한 글입니다. 나나 2013/08/19 3,133
289107 여자들끼리 마누라 여보자기 하는게 요즘 유행인가요? 5 느끼오글 2013/08/19 1,733
289106 모니터 고장인데 좀 가르쳐주세요. OSD 뇌? 정 이라고 나와요.. 보티블루 2013/08/19 438
289105 성준 얘기 읽으니 12 바람분다 2013/08/19 4,969
289104 남자친구랑 헤어지려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7 .. 2013/08/19 2,323
289103 옥션이 일베아이돌 크레용팝을 모델로 기용했네요. 5 일베아웃! 2013/08/19 1,128
289102 권은희 "12월16일 중간수사결과 발표, 대선 영향 부.. 1 샬랄라 2013/08/19 1,118
289101 갑작스런 차선변경이 불러온 재앙 2 우꼬살자 2013/08/19 2,386
289100 갈비 데친물 사골 데친물 싱크대에 버리지 마세요 13 하수구막힘 .. 2013/08/19 9,365
289099 [특종] 박유천, 스크린 전격 데뷔..봉준호의 '해무' 승선 27 해무대박 2013/08/19 4,337
289098 시스템 에어콘이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오나요? 3 ... 2013/08/19 1,928
289097 한화생명 온슈어 이벤트 완전대박이네요~ 뚜뚜뚜뚱 2013/08/19 1,633
289096 말린홍합??? 1 레몬 2013/08/19 895
289095 궁금한 것 mac250.. 2013/08/19 418
289094 급질) 강화, 인천지역 횟집 추천해주셔요 3 저요저요 2013/08/19 1,108
289093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특위 속개합니다 lowsim.. 2013/08/19 921
289092 가녀린 국정원 여성직원이 쓴 댓글모음 16 ........ 2013/08/19 2,391
289091 1일 1식 해보셨어요? 단식 2013/08/19 745
289090 교사 연금 대단한거 같아요 ㅎㄷㄷ 144 연금 2013/08/19 96,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