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41된 아줌마입니다.
원래도 감성이 풍부하긴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름다운 풍경을 봐도 울컥.
아름다운 노래. 음악을 들어도 울컥.
왜 이럴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요. 저만 이러나요?
저 왜이러나요?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3-08-18 12:57:45
IP : 175.223.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갱스브르
'13.8.18 1:02 PM (115.161.xxx.184)마음이 보내는 신호 같은데요....
2. 같은경우
'13.8.18 1:05 PM (61.76.xxx.161)저도 그러네요 어떨땐 당혹스럽기도 하고 ‥
고3 아들이 있는데 TV에 군대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이 왈칵 흐르고 드라마 볼 때 슬프거나 기쁠때‥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 어쩌나요3. 미투요
'13.8.18 1:08 PM (180.70.xxx.29)저도 눈물이 많아졌어요..
혼자라면 실컷소리내서 울어버릴것같은데
아이들과 함께라서 숨죽여 눈물흘려요
눈아프단 핑계로..4. 원글
'13.8.18 1:17 PM (175.223.xxx.120)맞아요. 대놓고 울수도 없고. 영화보다가도 뜬금없이 슬픈장면도 아닌데 눈물나고. 심지어 쿨의 신나는 댄스곡 듣는데도 눈물이. .. 정말 당혹스러워요.
5. 프린
'13.8.18 1:19 PM (112.161.xxx.78)어디선가 들은건데요
사람이 일년에? 흘려야 하는 눈물양이 정해져 있대요
슬퍼서든 눈의 진물이던 총합이요
눈물이 나는건 눈물을 덜흘려서니까 차라리 펑펑 울어보세요
그럼 한동안은 눈물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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