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 좋은거.맘에 쏙 드는걸 못살까요.

아..ㅡㅡ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08-18 12:47:17
진짜..
3년동안 누가 준 가파치가방을 들고다녔어요.
이제 낡아버려서 좋은걸로 사자.
결심하고 나갔건만..
러브@, 에스@@@ 등등..맘에 드는 가방이 있었어요.
가격은 50만원대..
둘 수입 400 ..중딩.초딩애들 있어요..
좋은거 사면 오래 쓸텐데..
이돈이면..하는 생각에 사지를 못해요.

허름한 티쪼가리..2만원짜리 샌들을 보자니
한심해서요..
처녀적엔 안이랬는데..사는게 팍팍해서 아끼다보니
이젠 쓰지도 못하고 사네요.

젤 맘에 드는 가방두고서..결국 7만원짜리 샀어요.ㅡㅡ

좋은거 사라고 제귀좀 간지럽혀주세요
IP : 183.99.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요
    '13.8.18 1:32 PM (14.63.xxx.90)

    사고 싶은 거 펑펑 지르는 사람은 왕부자구요.
    원글님이 쓰실 돈 내에서 제일 맘에 드는 거 고르셨음 좋은거죠 뭘.
    다음에 뭘 사러 가실 땐 상한선을 조금 높여보시구요 ㅎㅎ

  • 2. 로마♥
    '13.8.18 1:38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님^^ 좋은거 사서 ㅣㅇ년쓴다 생각하고 구매하세요~나를 빛나게 해 주는 물건을 사서 잘 쓰시는게 남는거예요^^ 기분도 좋구요~

  • 3. 아직
    '13.8.18 2:17 PM (183.109.xxx.239)

    완벽하게 맘에드는 물건을 못봐서그런거같아요. 이돈이면 이게 생각날정도라면요. 쇼핑은 꿈에 나올정도로 꼭 사고싶은걸로 골라야 아무생각없이 지르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좀 더 찾아보셔요 ㅋㅋㅋㅋㅋ

  • 4. ㅋㅋ
    '13.8.18 4:27 PM (220.93.xxx.15)

    흰머리 나니 쇼핑도 귀찮네요.

    뭐든 살때 오래쓰게 질좋고 촌스럽지 않은걸 고집하다보니...그런데 제경우엔 이게 더 남는장사 같아요.

    싸고 좋은건 없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627 컴퓨터 화면 글씨가 작아졌어요? 4 갑자기 2013/09/02 1,869
294626 중딩 서울 티머니를 영이네 2013/09/02 1,290
294625 가을에는 숫게라고 해서 쪄 먹었는데 맛이 영 별루였어요 9 가을 숫게 2013/09/02 2,273
294624 국정원 다음 사냥깜..시국회의 내 단체일 것 손전등 2013/09/02 1,309
294623 남자들이 자기 부인이나 여친 말보다 남의 말을 더 신뢰하는 건 .. 23 ... 2013/09/02 5,048
294622 비타코스트 문의사항 3 비타코스트ㅠ.. 2013/09/02 1,110
294621 스켈링은 얼마만에 한번씩 해야하나요? 10 .... 2013/09/02 3,937
294620 황당한 상황 메이비베이비.. 2013/09/02 1,216
294619 가죽 가방 수선 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cu 2013/09/02 1,014
294618 백인들 귀파면 물귀지라던데 17 호기심 2013/09/02 9,917
294617 종로구의 문제해결 탐방 중입니다 garitz.. 2013/09/02 963
294616 영화 ‘설국열차’에 부족한 2% 2 샬랄라 2013/09/02 1,684
294615 초록색 늙은호박을 따왔는데 누런호박이 될까요? 5 그린호박 2013/09/02 5,644
294614 내 아이들은 아버지를 잃어버렸는데 그 상처는 어떻게 보상할 건가.. -용- 2013/09/02 1,402
294613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9/02 3,057
294612 부모님께 보낼 양념된장어...... 장어 2013/09/02 1,043
294611 고 천상병시인 부인이한다는찻집... 11 시인 2013/09/02 3,637
294610 디올, 겔랑, 프레쉬에서 괜찮은 화장품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9/02 2,580
294609 운동 선생님께 돈 걷어 드리는 거요... 15 ... 2013/09/02 3,088
294608 소다 저도 사봤어요.... 2 출발~ 2013/09/02 1,949
294607 싱크대 키큰장 맞춤말고 구입할수있을까요? 2 아이둘맘 2013/09/02 1,775
294606 아이 친구들이 자꾸 저희 집으로 오는데요.. 9 외동아이 2013/09/02 3,227
294605 러브액추얼리로 영화영어 해볼까요? 1 뽁찌 2013/09/02 1,075
294604 물 먹는 하마 대용품이 뭐가 있을까요? 5 제습 2013/09/02 1,451
294603 아이 스마트폰 어디서 얼마에 2 해주셨나요?.. 2013/09/02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