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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처가집 안싫어하나요?

여자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3-08-17 18:34:29

여자들은 시집을 안좋아하는게 일반적인 정서잖아요

남자들은 처가집에 대해서 아떤가요?

저희 시동생이 미국 살아서 한국 사는 장모랑 만날 일이 별로 없는데 산후조리때문에

같이 지냈나봐요

저 있는 자리에서 시동생이 자기 장모 흉을 보는데 제가 난처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 전에 시동생한테 장모에 대해 들은 바로는 결혼할 때도 자존심을 좀 상하게 했나봐요

저는 남자들은 저런 이야기를 안하는줄 알았는데 좀 충격을 받았어요

친구 하나는 이혼을 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친구 남편이 자기는 이혼할 의사가 없다면서

만나게 도와달라고 전화가 왔었어요

그런데 갈등의 이유중 하나가 장모가 사위한테 좀 함부로 한것도 있었나봐요

결혼전 기대한것보다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만족시켜주질 못했다고 장모가 싫은 소리를

했다더라구요

이게 주된 이혼 사유는 아니지만 친구도 자기 엄마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고는 하더라구요

남자들끼리는 모여도 처가 이야기는 잘안하지 않나요?

오히려 자기 엄마랑 부인이 갈등이 있는 경우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봤어요

엄마가 부당한 요구를 한다던가 부인이 그 문제로 아프다던지..

나쁜 시부모가 좋은 장인장모일리는 없을거고 분명히 사위한테도 잘못할텐데요

 

IP : 211.219.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3.8.17 6:37 PM (223.62.xxx.9)

    장서갈등 많아요

  • 2. 아니
    '13.8.17 6:37 PM (175.246.xxx.112)

    웃으면서 반겨줘도 불편한게 처가인데
    저런식이면 당연히 어딘들 하소연 하겠네요

  • 3. 남자는 사람아닌가요?
    '13.8.17 6:39 PM (180.65.xxx.29)

    여자분들은 결혼때 반대 했던거 60대가 되도 앙금이 남아 있는 사람 많아요
    한번씩 여기도 글 올라오잖아요 20년이나 지났지만 결혼때 반대 했던거 자다가도 분해서 벌떡 일어난다고

  • 4. . .
    '13.8.17 6:51 PM (203.236.xxx.251)

    남자들은 불편하니까싫어하는거죠. 장서갈등이라는게 여자들이 하는 백분에 일도 안하면서 그저 처가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거잖아요, 아마 며느리가하는것처럼 처가에 하라면 남자들 칼싸움날걸요?

  • 5. ,,,
    '13.8.17 6:53 PM (119.71.xxx.179)

    지저분하다고, 장모 무식하다고 싫어하는 사람 봤어요.

  • 6. 남자.
    '13.8.17 7:03 PM (117.111.xxx.148)

    불편해 하더군요.정말 가기싫어하는 사람도있고.평소는 얘기안하고 그 주제가 나왔을때만 하죠.개콘에 나오는 코너랑 같다고.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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