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한 시점에서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애타는 고삼맘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3-08-17 07:09:02

문과 여학생입니다

내신등급이 1,2학년때보다 더 떨어져

4등급대로 추락했습니다

모의고사 평균 3등급이구요

이렇다할 스펙도 없어

경쟁률이 제일 치열하다는

논술전형으로만 원서 6개를 써야합니다

아이는 이제사 정신을 좀 차리고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논술은 선생님들마다 별 지적없이 칭찬하신다고 하니

웬만한 실력은 되나봅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9월 모의고사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모험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런 형편으로는 인서울의 모든 대학들이 모험이겠지요

저와 같은 상황을 경험하신 선배 여러분들의

충고와 조언이 절실합니다....... 

 

IP : 218.38.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17 7:11 AM (180.64.xxx.211)

    힘내세요. 대학 얼른 붙고 가방들고 나가면 다 비슷합니다.
    너무 욕심내고 조바심내지 마시고 애한테 잘해주세요.

    대학이 인생 전부 아니라는말 진짜 명답이에요.
    전공 잘 선택해서 보내시면 되요.

  • 2. 홧팅!!
    '13.8.17 7:28 AM (175.210.xxx.243)

    웬만큼의 실력은 된다고 하시니 운도 좀따라주고 해서 갈려는 대학에 꼭 합격할수 있을거예요 ^^
    좀만 더 힘내시구요~

  • 3. ????
    '13.8.17 7:50 A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논술전형 최저등급을 확인해보셔요
    아직 전형에 대한 공부를 안하신듯해요
    지금상태로도 논술시험 자격도 안되는데
    논술할 시간에 수능공부해야 할듯ㅎㄴ데요

  • 4. 맞습니다
    '13.8.17 8:09 AM (220.118.xxx.67)

    위에 ????님 말씀이 맞아요 최저등급 못맟추면
    논술 잘해도 소용 없습니다
    수능에 올인하세요 ^^

  • 5. dd
    '13.8.17 8:12 AM (1.232.xxx.106)

    인서울이면 최저등급이 2등급 두개 그정도는 될거 같은데요.
    아니면 2등급 하나?

  • 6. ㄴㄴ
    '13.8.17 8:38 AM (110.13.xxx.12)

    여대 쪽으로 보시나봐요?
    대충 논술 최저가 3등급 2개라고 하더라구요.
    설마 고3이 지금 이마당에 본인이 지망 할 학교 최저도 모를까요.

  • 7. **
    '13.8.17 9:29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지금은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할 때죠
    수시가 6개밖에 안되는데
    모험만 하는 건 위험해요
    적어도 2개는 적정으로 넣어야 됩니다
    논술 최저를 맞추려면 수능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구요
    지금 막연히 어느정도 가겠지 싶겠지만
    정시까지 가면 대입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할겁니다
    애매한 등급은 아이들이 어디로 쏠리는지를
    전혀 예측할 수 없어서 정말 힘들어요

  • 8. ...
    '13.8.17 11:06 AM (218.236.xxx.183)

    인서울 하위여대 수시도 최소 반에서 강남, 특목고 아닌다음엔
    5등안에는 들어야 가능합니다. 아무리 논술이라해도요.

    수시 티켓이 6개라 해도 2개정도만 쓰고 수능준비 하게 하세요.

  • 9. 후..
    '13.8.17 11:43 AM (125.177.xxx.27)

    저도 이번에 수시 써야 하는 엄마인데요. 저도 지금껏 수능 2등급 안나오면 논술 할 필요없다는 얘기만 듣고 저희 아이 논술 안시켰어요. 그런데..그게 아니었네요. 수능최저등급이 3등급인 대학들 많습니다. 카톨릭대, 상명대, 광운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숭실대는 백분위 85프로인가 그렇고... 보통 말하는 인서울 상위권 중위권 대학 약간 아래는 자녀분이 논술전형 있으면 쓸 곳 많아요.
    이제사 저도 후회하는 것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수능 2등급 안되니까 너는 논술할 필요없다라고 어설프게 말했던 점이에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2등급후반에서 3등급초반이라..논술전형으로 위에서 말한 대학들 해볼수도 있었는데, 논술준비가 없어서 그것도 할 수 없다는 것.
    무식한 엄마가 스카이 서성한 ...이런곳만 논술보는 줄 알았다는 것. 애가 딱히 성적이 저 정도라 논술 관심도 없었는데, 아니요. 수능 3등급만 되어도 논술전형을 했어야 했다는 것이네요. 저희 아이는 내신도 2,7 정도인데...
    좀 더 알아보시면 수능최저 2과목 평균 3등급인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도 많습니다. 논술전형으로요.

  • 10. ㅇㅇ
    '13.8.17 11:47 AM (1.232.xxx.106)

    정시보다 수시가 더 수월해요
    정시는 뭐 바늘구멍이더라구요

  • 11. ....
    '13.8.17 2:26 PM (220.86.xxx.221)

    논술전형 인서울 수능최저는 거의가 다 언,수,외 합이 6등급이었어요.(작년까지는) 그런데 내신등급을 보니 우선선발권 수능 등급이 아니면 사실 쉽지 않아요.그런데요, 전 큰애는평소 모의보다 수능 백분위, 표점을 비교적 잘받고 정시로 간터라 실감을 못했는데, 지금 고3 작은 아들을 볼대는 백분위85% 쉬운게 아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76 친구 딸 결혼식 축의금 축의금 전.. 16:45:36 26
1764675 상사랑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2 ㅇㅇ 16:41:03 92
1764674 세월호 선체 팔아 수익 낸 윤석열 정부 3 누꼬? 16:38:22 261
1764673 저는 인터넷 쇼핑과 돈의 위력을 느낄때. 1 인터넷쇼핑 16:37:37 237
1764672 재물이 손에 들어오면 절대 안 파는 사람 1 ... 16:36:23 288
1764671 82 자게에 있던 글 중에 무사 16:36:17 76
1764670 여시는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잘한거라고 칭찬하네요 3 .... 16:36:04 192
1764669 묵은총각김치 5 이찌할까요 16:33:25 143
1764668 유방암 수술 앞둔 분께 과일을 보내려는데요 5 고민 16:30:08 303
1764667 옷장에 옷이 늘어나는건가요? 2 0 0 0 .. 16:28:02 231
1764666 이런 일기장 찾아요 ㄱㅁ 16:26:32 134
1764665 이모티콘 요새 여러가지 쓰는분들은 유료인가요? 1 16:24:13 229
1764664 숙박업소에서 물120톤 사용한 중국인 10 중국 16:22:17 1,182
1764663 배현진 "집값 역대급 올린 건 문재인·박원순 커플&qu.. 7 ... 16:21:49 403
1764662 요즘에 반찬 뭐해 드세요? 6 응차 16:19:35 706
1764661 보험영업 하면 평균 얼마나 버나요? 3 16:18:38 493
1764660 대중가요 작사 검열은 없는건가요? .. 16:18:25 109
1764659 70대후반인 부모랑 절연하려했는데 안하는게 나을까요? 2 ... 16:17:48 372
1764658 요즘 초등샘도 학생 입성보고 빈부판단을 하네요 11 충격 16:16:53 691
1764657 방콕 숙소 도움이 필요해요. 방콕 16:14:57 110
1764656 백해룡 경정, 오늘 인터뷰 내용 5 .. 16:12:13 680
1764655 [속보] 위성락 "美측과 통화스와프 논의 진전 없어&q.. 6 속보 16:10:35 1,037
1764654 요새 재미있게 읽은 미국작가 2명 추천하고 갑니다. 7 한 독자 16:05:32 476
1764653 엄마 팔순 잔치에 올케를 부르고 싶지 않아요(고민 상담 절실 ㅠ.. 49 .. 16:05:07 2,038
1764652 태국 납치될뻔한 82 이야기 2 납치 16:04:32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