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안산다고 남친집에서 반대한다고요.. 실제로 봤습니다.

진짜로 조회수 : 4,834
작성일 : 2013-08-16 00:51:25
17년전쯤이요.
제 절친입니다.

남자네 집에서 반대했는데 반대 조건중에 하나였지요.
강남 안산다고요. 그 친구는 강북에 살았거든요.
물론 제 친구도 대학원까지 좋은 학벌이었고 얼굴도 이쁘고 부모님도 선생님이셨고요.
남자네 집이 강남에서도 유명한 부자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시집에서 싫어하고 시집살이 시키네요.
남편하고도 뭐 그리 사이 좋은 편은 아니고 시부모님 아직도 정정하시고요.

아까글은 낚시 였지만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랍니다.

IP : 76.126.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6 1:04 AM (121.133.xxx.199)

    저 아는 집 강남 살고 좋은차 타고 다니고 사업한다더니 알고보니 시아버지가 유명한 조폭이더이다. 남편도 아버지 사업 같이 한다고 하니 뭐... 그집 아들 결혼할때 강남 살고 부자인것만 보면 상대집에서 결혼 반대 안하겠네요.

  • 2. ,,,
    '13.8.16 1:05 AM (119.71.xxx.179)

    강남에서 유명한 부자니 그럴수도 있겠죠. 단지 강남사는거만을 원했을까요 ㅎㅎㅎ
    강남살아도..학벌,집안 으로도 반대하던데요

  • 3. ...
    '13.8.16 1:08 AM (119.201.xxx.199)

    비슷비슷한 집안끼리 사돈 되고싶어하는거죠...이해가 가기도 합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니..

  • 4.
    '13.8.16 2:11 AM (119.67.xxx.55)

    늘 별 인간과 별 일이 다 있겠죠
    저 위에 소개팅안된다고 강남가자는 대딩..
    그래서 결혼은 잘 했남? 결혼할 때 부모등골은 얼마나 뺏는지 오지랖 걱정이..으이구

  • 5.
    '13.8.16 5:54 AM (223.62.xxx.53)

    실속없는 허풍쟁이들이 별짓을다하죠
    저 아는 부부는 둘다 강남살고 부자라고 서로 사기쳐서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남녀둘다 빈깡통..이혼하더군요
    서로가 부자사돈맺었다고 빚내서결혼 진짜 사랑과전쟁 드라마같았죠

  • 6. 강남
    '13.8.16 6:51 AM (61.76.xxx.99)

    도 제대로된 강남 사는 사람인데 그래서 속을 바야 한다고 해요
    가족중에 한분 그런 허세로 강남 살아요 아이 넷으로 50대 후반 강남전세로 살아요
    아이들 학교도 직업도 그저그래요 .결혼은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막상 비슷한 강남 사람이랑 만나 살더군요

  • 7. 그게
    '13.8.16 7:54 AM (175.208.xxx.91)

    알부잔데 구로 살았거던요. 딸 선이 안들어오더래요. 강남으로 이사갔더니 선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더라고
    딸때문에 일부러 강남 가는 사람도 있데요.

  • 8. ㅈㅈㅈ
    '13.8.16 8:52 AM (211.40.xxx.122)

    그런 집이랑은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 9. 진짜 있어요
    '13.8.16 10:24 AM (14.52.xxx.59)

    강남사는것만 내세우는 찐따 많아요
    그려려고 강남 들어오는 인간도 있고
    아무것도 없어도 강남사돈 만나야한다고 버티는 사람들도 있다니까요

  • 10. 맞아요
    '13.8.16 10:45 AM (119.207.xxx.52)

    대치동 큰 평수 의외로 전세수요많아요.
    자식 결혼 시키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 11.
    '13.8.16 9:07 PM (182.219.xxx.95)

    대학 수시원서 쓸 때 타워팰리스로 옮기는 여자 봤어요
    수시에서는 지역도 본다고 소문이 나서 ....ㅠㅠㅠ
    잘사는 애들이 등록금 투쟁도 안하고 알아서 취직 척척해서 학교 평가등급도 올려주고
    ....그냥 쉽게 등록금 장사나 하려는 대학들이 많아지나보다 생각했는데....
    결혼도 그렇다면 강남을 떠나야겠네요
    머리 속에 허세만 들어있는 사돈 만날까 두려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428 언니가 교장 퇴임합니다 4 도움 2013/08/26 2,005
289427 8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26 504
289426 커피믹스 끊기 일주일째 1 아메리카노 2013/08/26 2,991
289425 광주 조선대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세요 9 달과 2013/08/26 1,406
289424 국정원 댓글 활동, ‘업무 매뉴얼’까지 있었다 샬랄라 2013/08/26 951
289423 장염 입원후 퇴원한 어른은 어떤 음식 드셔야하나요? 2 무엇을 요리.. 2013/08/26 2,459
289422 이산가족 상봉 준비 본격화…금강산 회담도 곧 가시화 外 세우실 2013/08/26 791
289421 개신교 회개천국 뭐가 잘못됐는지 확실히 가르쳐주마! 2 호박덩쿨 2013/08/26 1,014
289420 엉덩이에 뭐가 났어요. 6 어쩌지요? 2013/08/26 2,717
289419 휴가랑 겹쳤네여... 5 이런경우 2013/08/26 1,427
289418 어제 진짜 사나이 손진영 30 아휴 2013/08/26 11,757
289417 석박지가 끈적거리는 이유?? 8 궁금해요 2013/08/26 6,788
289416 한화화재보험에 가입하신분들 1 궁금맘 2013/08/26 1,053
289415 남친 어머니때문에 짜증나요. 이 정도면 어떤건지? 44 soirde.. 2013/08/26 16,869
289414 8월 2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6 519
289413 튼살크림 바르는데 뭔가 찝찝... 2 ㅇㅇ 2013/08/26 1,376
289412 스타리딩 4점대면 청담레벨 어느정도인가요? 3 .. 2013/08/26 2,367
289411 런던여행가기 좋은 때는 언제인가요?? 8 .. 2013/08/26 1,846
289410 봉사단체에서 완장노릇하는 사람들 11 힘드네요 2013/08/26 2,527
289409 외국인이 보는 5.18 15 헤리티지재단.. 2013/08/26 1,413
289408 육식 하다 안 하면 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잘 느껴져요 3 .. 2013/08/26 1,546
289407 아~~~ 이것을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해나하나요. 2 。。 2013/08/26 733
289406 외국에서 사람 만나기 정말 힘드네요...휴... 3 독거노인 2013/08/26 1,676
289405 요즘 드럼세탁기는 어떤지요? 16 드디어 2013/08/26 3,706
289404 이사떡대신 돌릴 음식 뭐가 있을까요.? 12 뭘로 2013/08/26 5,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