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휴가는 어떻게 가세요??

궁금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3-08-14 19:58:10
저희 내일부터 휴가인데
고양이랑 가족되고서 첫 휴가에요.

2박 3일로 시골 다녀올건데
사료랑 물 넉넉히 두고 다녀와도 된다고 하는데
괜찮죠?

앞전에 설때는 1박 2일로 다녀왔더니 잘 있었는데요.

이번처럼 2박 3일은 처음인데
남편은 데려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고
저는 여기저기 검색했더니
고양이는 장시간 차 타는 것도 스트레스고
게다가 낯선 곳에 낯선 사람들이 같이 북적일텐데
그것도 엄청 스트레스니까

사료랑 물 넉넉히 두고 집에서 맘 편히 있게 하는게 좋다고 해서요.


IP : 58.7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주인
    '13.8.14 8:03 PM (83.200.xxx.12)

    제가 장담할께요
    2박 3일 정도는 물 충분 사료 충분 화장실 충분이면 그냥 다녀오시는게 여행 같이 가시는 거 보단 나아요.
    이번에 전 7박 8일 여행 다녀왔는데 아무 문제 없이 집 잘지키고 있더라구요( 중간에 지인에게 부탁해서 살짝 집에 들러 잘 지내는지 확인과 화장실 청소는 부탁 했습니다)

  • 2. 원글
    '13.8.14 8:06 PM (58.78.xxx.62)

    그렇죠 그렇죠?
    몇번 글 읽었어도 이렇게 또 댓글 읽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 3. 개주인
    '13.8.14 8:10 PM (83.200.xxx.12)

    저도 냥이 한텐 미안하지만 깨끗한 화장실 밥 사료만 있으면 별 탈 없이 집에서 사고도 안치고 얌전히 자요. 다녀오면 엄청 반기더라구여^^ (보통 4-5일은 제가 출장땜에 많이 비워 봤는데 익숙해 져요) 신경 쓰시지 마시고 다녀오셔서 더욱더 사랑해 주세요^^ 냥이의 최고장점입니다. 다녀 오셔서 못하신 사랑 마구마구 물고빨고 해주셔야 합니다^.~

  • 4. ....
    '13.8.14 8:11 PM (147.46.xxx.91)

    2박3일은 사료 물 충분히 주시고 문이 우연히 닫혀서 고양이가 방에 안 갖히지 않도록
    의자 같은 걸로 고여두시든지 하세요.
    저도 지방 갈 땐 그렇게 해두고 잘 다녀와요.

    일주일 휴가 때는 고양이 호텔에 맡겼어요.
    우연히 알게 된 곳에 이번에 처음 맡겼는데
    데리러 와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해서 차 없어도 편하게 맡겼어요.

  • 5. 원글
    '13.8.14 8:13 PM (58.78.xxx.62)

    네~
    내일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도 깨끗히 치우고 화장실 모래도 두군데로 만들어주고
    사료랑 물도 넉넉히 놔두고 다녀 오려고요.

    욘석은 집사들이 있던 없던 상관없을텐데
    되려 집사들이 전전긍긍.ㅎㅎ

  • 6. 즐거운 여행되시길...
    '13.8.14 8:34 PM (203.170.xxx.6)

    전 고양이 세마리...
    작년에 삼주 출장이 잡혀서
    여동생이 일주일에 2번 집에 와서
    사료랑 화장실 청소 해줬었죠.
    나흘까지는 까딱없어요^^
    나흘째엔 화장실 청소할때 고통스럽긴 하지만 ㅎㅎ

  • 7. 진주귀고리
    '13.8.14 8:40 PM (180.229.xxx.94)

    떠나보시면 알겠지만 냥이가 문제가 아니라 집사가 문제더라구요.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냥이가 보고싶고 궁금하기 시작하거든요.

  • 8. 으흑
    '13.8.14 9:48 PM (118.39.xxx.53)

    나도 고양이가 되고프다~

  • 9. 헬리오트뤼프
    '13.8.14 9:52 PM (210.218.xxx.162)

    저희 애 예전에 3박4일동안 냅두고 명절쇠러 시골다녀왔는데 좀 상태가 이상했어요.

    2박 3일까지는 '?? 왔냐옹?? 왠지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옹??'이런표정이었는데
    3박 4일 다녀오고 나서는 그 다음날 저 출근하는데 현관까지 나오더군요. '또 갈꺼냐옹????????????이렇게 예쁜 나를 두고??????'라는 표정으로 ㅋㅋㅋㅋㅋ퇴근해서 돌아오니 그제서야 안심했는지 다시 모른척하곤 했지만 ㅎㅎ

    근데 보통 3박 4일까지는 아무일 없이 버티니까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096 샌드위치가 싱겁고 밍밍하니 맛이없어요..흑흑 8 ㅜㅜ 2013/09/01 2,151
292095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9 애견까페 2013/09/01 2,058
292094 방광염일까요? 6 ㅠㅠ 2013/09/01 2,196
292093 카톡 좀 도와주세요 2 ^^ 2013/09/01 1,346
292092 토익책 추천하실만 한거 있나요? 토익 2013/09/01 946
292091 [돈살포] 돈 없어 못한다" 30대 초반 男 절반이 '.. 8 호박덩쿨 2013/09/01 2,854
292090 33세인데 기억력이 심각할정도로 없어져서요.. 6 ... 2013/09/01 2,654
292089 강남 중등 학원비는 어느정도인가요? 7 궁금해요 2013/09/01 3,872
292088 단독세대주 집 관련 2013/09/01 1,764
292087 고1 과외학생한테 줄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3/09/01 1,866
292086 추석연휴 이어서 재량휴업 하는학교 1 ... 2013/09/01 1,655
292085 차가 꿀렁거리네요 차가.. 2013/09/01 1,062
292084 타샤 튜더(?)이 분에 대한 책 어때요? 8 .. 2013/09/01 2,284
292083 설악산 10월 중 아이들과 당일코스로 대청봉 3 단풍구경 2013/09/01 1,652
292082 마포 공덕동 살기 어떤가요? 10 이사걱정 2013/09/01 6,448
292081 바다 방사능 걱정되는 사람인데요. 서핑을 계속 배워야 하나 말아.. 3 서핑 2013/09/01 1,557
292080 도움을 주소서~ ㅇㅇ 2013/09/01 1,142
292079 워터프루프 썬블록은 1 .. 2013/09/01 1,252
292078 액젖은 어떤게 좋은가요? 요리 김치 두루두루 8 저기 2013/09/01 2,631
292077 음력날짜좀 알려주세요..ㅠ 4 헷갈려 2013/09/01 1,002
292076 여자들은 맘에 들어도 먼저 연락 안하나유?? 24 ㅜ.ㅜ 2013/09/01 4,294
292075 이런 저축도 있네요...ㅎ 6 가을하늘 2013/09/01 3,695
292074 엄마가 돈 좀 빌려달라고 하시는데.. 25 고민.. 2013/09/01 8,718
292073 82에서 자기 예쁘다는 글에 날선 반응이 나오는 이유.. 19 아마도 2013/09/01 2,836
292072 해외 나갔다가 들어올때 면세금액 초과액에 대해 세관 신고하면.... 3 라디킴 2013/09/01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