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자랑 하시는 분들이요...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그런건 돈 있으면 해 줄수 있는거 아닐까요? 외식하고 가방사주고 이것저것 사주고 하는것들이요...
청소도 남자가 원래 성격이 깔끔하면 본인이 알아서 하잖아요..답답해서라도..
근데 남편 자랑중에 난 내 남편이 너무 이쁘고 너무 좋아요...이런 자랑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너무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몰라요..이런건 자랑이 아닐까요?
ㅋ 자랑글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에요..
1. ....
'13.8.14 8:03 PM (61.98.xxx.219)돈 있어도 저만 아는 사람들 많아요...
선물 안해줘도 아내를 베려 해주면 좋은거죠...2. 자랑
'13.8.14 8:05 PM (118.43.xxx.84)저는 울 남편이 너무 이쁘고 너무 좋아요.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너무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몰라요.
그런데 맛있는 것, 예쁜 것 사주고 집안 일도 잘 해주면 더더더 좋아요.3. 저요~
'13.8.14 8:11 PM (119.204.xxx.115)돈없는 울집 남편요~
함께 있음 편안해요.
제가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줘요.
일단 제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대수롭지않은 질문에도 성의껏 대답 잘해주고..
집안일을 잘도와줘요.
옥수수 자루로 사다두면 다 까놓고
늙은호박 시골서 가져오면 껍질 깍아 잘라서 냉동실 넣어두고
마늘 다 까 놓고
곶감용 감 사다두면 다 깍아서 꽂이에 걸어두고
저 퇴근할때 정류장까지 와 기다려주고..
어제는 비비빅 아이스크림을 한박스 사 왔어요.
나는 메로나가 좋은데 당신이 비비빅 좋아해서 사왔다고~ㅎㅎ
물질적인건 크지않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이 남편이 더 더 좋아지는것 같네요~4. ㅠ
'13.8.14 8:13 PM (211.36.xxx.148)다들 훈훈해서 보기좋네요
눈물납니다5. 돈없는 남편
'13.8.14 8:25 PM (24.52.xxx.19)윗님의 돈없는 남편님이 최고의 남편입니다.
6. 11
'13.8.14 8:57 PM (203.226.xxx.75) - 삭제된댓글남편 자는얼굴만 봐두 넘넘예뻐서 뽀뽀해줘요 제 이상형얼굴이거든요ㅋ
쇼파에서 티비보다가 신랑옆모습보면 속눈썹이 긴것두 예쁘구 암튼 그냥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ㅎㅎ
게다가 둘이 대화가 잘통할땐 쿵짝이 맞아서 재밌구요
제가 삐지면 노래불러주구 웃겨주구 달래주구 이것두 고맙구요
그래두 싸울땐 무쟈게 싸운답니다...ㅜ
참고로 아직 아이없는 1년차..^^7. ㅡㅡ
'13.8.14 10:54 PM (211.234.xxx.128)저도 남편 자는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영영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8. 윗님
'13.8.15 1:16 PM (180.69.xxx.65)ㅡㅡ님
넘웃겨요ㅋㅋㅋ
남편분 자는 모습만 사랑스러우신 가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4192 | 얘기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자꾸 휴대폰 보는거 어떠세요? 6 | 휴대폰중독 | 2013/09/06 | 2,701 |
294191 | 도심 한복판 길거리서 성행위 동영상 카톡 통해 빠르게 유포 5 | ㅇㅇ | 2013/09/06 | 5,210 |
294190 | 영어영문학과 진로 9 | 직업의 세계.. | 2013/09/06 | 3,809 |
294189 | 채동욱 간통과 혼외자식은 착한 간통? 26 | 피식 | 2013/09/06 | 4,964 |
294188 | 카톡문의요^^ 2 | 카톡 | 2013/09/06 | 1,377 |
294187 | 안이쁜데 자신감 있는여자 찾으신분? 접니다. 5 | 저 밑에 | 2013/09/06 | 4,095 |
294186 | 두부가 소화가 힘들 수도 있나요? 3 | 상디투혼 | 2013/09/06 | 6,423 |
294185 | 메이커 없는 양말 set 구입 | 추석선물세트.. | 2013/09/06 | 1,672 |
294184 | 지금 수원에 비 오나요 4 | 알려주세요 | 2013/09/06 | 1,682 |
294183 |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外 3 | 세우실 | 2013/09/06 | 2,664 |
294182 | 고딩아들놈 땜에 속썩고 있는 엄마입니다. 7 | 고딩 | 2013/09/06 | 4,403 |
294181 | 요쿠르트 제조기 어떤게 좋나요?저렴한걸루요 6 | 컴 대기 | 2013/09/06 | 2,586 |
294180 | 두식구면 고추가루 얼마면 될까요? 4 | 고수님들 알.. | 2013/09/06 | 1,783 |
294179 | 한림의대가 한양대의대하고 얼마나 차이나나요? 10 | ^^* | 2013/09/06 | 4,179 |
294178 | 나라가 왜 이모양인가요..ㅠ 15 | 123 | 2013/09/06 | 3,636 |
294177 | 제앞으로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한채 더 보유시 누구이름으로? 2 | 궁굼 | 2013/09/06 | 1,999 |
294176 | 추석때 입을 옷을 사려는데..뭘 사야 될지 모르겠어요 3 | ... | 2013/09/06 | 1,974 |
294175 | 스파게티는 스파게티라고 부르고 6 | .. | 2013/09/06 | 2,591 |
294174 | 트렌치코트는 언제부터? | 콩이맘 | 2013/09/06 | 2,000 |
294173 | 취향은 예술쪽인데 금융권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4 | 은행,보험회.. | 2013/09/06 | 1,942 |
294172 | 답답한 코막힘 ㅜㅜ 4 | ㅇㅇ | 2013/09/06 | 2,340 |
294171 | 배가 살살 아프다..를 영어로 5 | englis.. | 2013/09/06 | 5,003 |
294170 | "전 세계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2 | 참맛 | 2013/09/06 | 1,748 |
294169 | 꿈 해몽 아시는 분? 2 | 궁금이 | 2013/09/06 | 1,659 |
294168 | 옷장 정리 조언 구해요 ^^ 2 | Cantab.. | 2013/09/06 | 1,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