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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뻘글인데 회사 선배한테 작은 선물 받았어요. 기분 좋아요

좀즐거움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8-14 17:22:19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 진짜 일찍 퇴근했네요. 
에어컨이랑 전기문제로 얼렁뚱땅 퇴근이에요.
여튼 집에 오니 집안이 더 더운거 같지만 -_- 좋네요 ㅋㅋ


오늘 직장선배한테 선물 하나 받았어요. 
혹시나  미리 말씀드리는데 여자분이세요!! 40대! 선물은 콜드컵이요!! 하하.

사실은 제가 여름때만 아이스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데 (평소엔 커피 잘안마셔요 신기하게)
매번 밖에 나가서 사서 마시기도 그렇고, 컵도 작고 차갑게 마시고 싶어도 사무실이 더우니 
찬기도 금방 사라지고 해서 잔머리라고 굴린게.
삼다수 500ml에 카누스틱 2개 넣고 녹여서 냉동실에 넣었다 적당히 얼면 꺼내 마셨거든요.
요걸 며칠간 하고 있었더니 오늘 선배께서 살짝 주고 가셨어요. ㅎㅎ

아가씨가 생수통 나발 불면 못쓴다고 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 ㅜ_ㅜ  
안그래도 몰래몰래 그랬는데..............  같은 팀이 아닌 분이신데도 알고 계시니 ...........
흠;;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들이 뭐라 그랬나? 
어린 나이도 아니고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좀 추했나 봅니다 하하;
앞으로 좀 신경써야 겠네요 ㅜ_ㅜ



일찍 왔으니 청소 좀 해야겠어요. ㅜ_ㅜ
언니님, 동생님, 친구분들도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ㅋㅋㅋ

IP : 125.184.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8.14 5:23 PM (203.226.xxx.121)

    그 선배 센스있네요,
    병나발부는게 ㅎㅎ 보기 싫어서 준거같진않고요 ㅎㅎ
    눈여겨보던 예쁜 후배라서 하나 주신거 같음. 부럽네유

  • 2. ^^
    '13.8.14 5:28 PM (118.221.xxx.70)

    직장에서 사랑받고 계신듯.저도 평소에 괜찮은 후배보면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 3. ㅇㅇㅇ
    '13.8.14 5:30 PM (122.35.xxx.66)

    오오... 좋은 선배..
    귀여운 후배네요.. ^^

  • 4. ㅎㅎ
    '13.8.14 5:32 PM (125.184.xxx.91)

    예쁜 후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댓글 써주신 분들이 이쁘게 봐주셔서 더 감사해요 ㅜㅜ
    여튼 드럽게 더운 날인데도 한 줄기 찬바람 같은 일이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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