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치매검사, 치료 만족하시는 병원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3-08-14 09:44:38

올해 82세 되신 친정어머니

24년째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적으로 살아오셨는데

요즘 총체적 난국이세요.

관절, 고혈압, 심장병으로 6개월 치료받던중 3월초 결핵까지 발병하여 

너무 힘들어 하셨는데 살짝 치매도 의심이 되십니다.

특히 돈에 대한 개념이 많이 흐려지시고 금방 받은 물건이나 돈도

어디 뒀는지 못찾으시고...

일상 대화는 지장이 없지만 정말 간단한 카셋트 동작도 모르겠다고

할 엄두가 안난다고 하십니다.

요양보호사가 하루 3시간 30분씩 다녀가고요.

진작부터 진료 받고 싶었지만 결핵을 앓으며 넘 힘들어 하셔서 말도 못꺼냈어요.

꾸준히 약 복용하셔서 이제 한달 정도 약먹으면 결핵은 치료가 될것 같다고 해서

치매 진단 받고 싶은데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은 건국대 병원인데

경험 있으신분들 병원과 의사선생님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도 정신이 너무 없다는것은 인지하고 있어서 미리 병원 알아보고

예약이라도 하고 싶어서요.

IP : 119.203.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대학병원
    '13.8.14 11:01 AM (202.150.xxx.71)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으로 가세요
    전에도 썼는데 이 세 병원 외에 오진 많아요. 엠알아이 판독에서 의사들 실력이 확 갈립니다.
    괜히 여러군데 다니고, 치매센터 이런데 다니지 마세요.
    경험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86 오가닉 코튼으로 옷 만들어 보신분? 3 ... 2013/09/05 845
293885 10세 아이 중이염 같은데, 항생제 사다가 먹여야 할까요? 6 중이염 2013/09/05 1,318
293884 직속부하지원 돌잔치.. 참석못하고 축하금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9/05 1,596
293883 이런 아들 땜에 너무 속 상하네요 5 속썩이네 2013/09/05 2,806
293882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해먹을거? 5 별이 2013/09/05 1,926
293881 이별에 아프네요.. 6 코코아아아 2013/09/05 2,549
293880 춘장을 기름에 끓였는데요..먹고 남은 춘장볶은거 냉장실 보관하면.. 3 짜장 2013/09/05 3,078
293879 저도 다이어트 식단 올려요( 저탄수화물, 양은 무제한) 8 다이어터 2013/09/05 15,474
293878 교학사 ‘검정 취소’ 요구에 보수단체 결집 1 인간말종가스.. 2013/09/05 1,796
293877 강북구 주민들의 진지한 대화 garitz.. 2013/09/05 999
293876 나이 문제가 아니고 4 허허 2013/09/05 1,277
293875 박원순, 朴정부 외면에 ‘2천억 빚내’ 무상보육 10 현오석, 만.. 2013/09/05 1,724
293874 野 총기협박’ 朴지지자 모임, 이석기류 발언 확보하면 1 표창원 2013/09/05 1,352
293873 누드파문 심채철...이번엔 수류탄 망언~ 5 손전등 2013/09/05 1,697
293872 깨알웃음 나는 소설책 없을까요? 33 천고마비 2013/09/05 3,718
293871 오로라 공주 무슨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5 스토리텔링 2013/09/05 4,323
293870 김광수 소장님의 생활경제...시작했음다.. 1 고고씽 2013/09/05 1,649
293869 코슷코 오랜만에 가서 꽃게샀는데ㅜㅜ 15 ^^ 2013/09/05 4,547
293868 이효리가 상담시 받은 질문지 구할 수 있을까요? 2 자아찾기 2013/09/05 1,799
293867 아래 이석기 목포글은 개포동입니다. 6 ... 2013/09/05 1,052
293866 사람 앞에 두고 귓속말 하는... 10 00 2013/09/05 3,150
293865 70년대에 양문형 냉장고가 있었어요? 6 .. 2013/09/05 1,676
293864 밑에 [문재인 사과] 무시하세요~ 11 에거거 2013/09/05 977
293863 대형교회 밤늦은 소음에대해서... 14 이해안돼 2013/09/05 2,688
293862 먹돌이 엄마의 비애 14 흐잉 2013/09/05 4,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