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기절초풍한 옷차림

저도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13-08-14 09:05:49

참하게 운동 열심히 하는 처자를 gx룸에서 봤더랬죠.

그 처자가 거울 맨 앞, 담줄이 저였는데..

요가 동작중

하체 스트레칭 하다가..

ㄷㄷㄷㄷㄷㄷㄷ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헐렁한 반바지 입고 스트레칭...

걍 끼는 게 낫습니다. 나은정도가 아니라 헬스장에선 무조건 몸에 피트되는 옷 입는게 맞다고 봅니다.

더불어..

헐레덩한 난닝구 차림 남정네들도

참 보기 괴로워요.

IP : 203.14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쥬
    '13.8.14 9:07 AM (116.32.xxx.137)

    좋네요.ㅋㅋ

  • 2. ..
    '13.8.14 9:14 AM (218.238.xxx.159)

    원글은 운동복을 입자 피트되는 옷 입지 말자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적나라하게 들어난 여성의 성기 부분이 민망하다는거였어요
    그걸 보고 히히덕거리는 남자들을 보면서 옆의 여자들이 수치심을 느낄수잇는거죠
    그냥 다들 자기 편한대로 입고 사심되지
    뭐 이리 열을 올릴까요
    자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옷입고 불쾌한 남자들 시선이 아무렇지않으면 입고
    그게 싫으면 적나라하게 입고 그럼되죠 누가 누구에게 강요할수잇는게 아님

  • 3. 겹쳐입어
    '13.8.14 9:16 AM (175.117.xxx.66)

    피트된 옷 입어도 헐렝이 입어도
    기절초풍하네요..
    하여간 욱하기는...

  • 4. 솜이불
    '13.8.14 9:17 AM (115.136.xxx.24)

    보통 피트되는 것 입고 그 위에 헐랭이 하나 더 입던데..
    그런 거 개의치 않는 대담한 분들 많나봐요..

  • 5. ..
    '13.8.14 9:34 AM (112.161.xxx.97)

    개의치 않았다기 보다는 몰라서 저렇게 입는거 같은데.
    꽉끼는 옷 입기 민망해서 헐렁한거 입었나보죠...
    너무 일부러 보여주려고 입는거처럼 몰아가신다~.
    너무 심하면 슬쩍 알려주세요. 다 보인다고..
    그런데 반바지 입고 어떻게 스트레칭하면 그렇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 6. 이미
    '13.8.14 9:45 AM (39.7.xxx.104)

    자기가 적나라하게 입고 남자들 불쾌한 시선이 아무렇지 않으면.
    이라고 쓴 말에서 보수적인 답답한 사고가 확 느껴지네요..
    그러면서 그래도 너 입고 싶음 입고 하는식으로 난 꽉 막히진 않았다는 듯..

    우리나라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꽉 막힌듯 할 때가 많아요.
    그러면서 난 정숙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여자라는 듯.

    그런데 이중적으로 스펙이니 조건 따지는 사랑없는 결혼 등의
    되바라지고 속물적인 부분에 대해선
    그게 현실이라는 둥 굉장히 관대하고 트인 입장을 말하죠..

    개인적으로 이 두 부분이 겹쳐지는 여자면 최고 역하네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 올라간 모양새랄까요ㅎㅎ

  • 7. ..
    '13.8.14 10:02 AM (59.28.xxx.172)

    옷과 관련해서 올라온 글 읽으며 느낀 점 - 확실한건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의식한다는거. 남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한다는 거.
    그 속에서 별다를거 없이 살지만 피곤하군요. 피로도가 증가해서 그런지 글의 요점도 안보고 딴소리하는 댓글, 무조건 반박하는 댓글도 많고. 저 스스로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이해가 충분히 가요. 운동하면서 옷부터 쫙 빼입고 정작 운동은 뒷전인 경우라면
    모를까 운동할때 거기에 맞는 옷 맞춰 입는것이 중요한 것은 운동해본사람은 알겁니다.
    특히, 요가하면서 다리 들어 올리면 속옷이 적나라하게 다 보이죠. 사실 속옷만이 아니지만 여하튼 대단히 민망합니다. 이건 개방적으로 입냐 보수적으로 입냐의 문제가 아니지요.

  • 8.
    '13.8.14 1:00 PM (59.26.xxx.63)

    저 다니는 헬스장에 40후반 아줌마는
    일단 여자는 여리여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사는데 몸이 무지 말랐어요 엉덩이도 없고 가슴도 없고ᆢ
    위에는 보통 민소매 나시 입는데
    바지를 완전 핫팬츠ᆞ
    딱 달라붙는것도 아닌 그냥 면 핫팬츠인데
    스트레칭 한다고 숙이면 엉덩이 다 보이구
    다리 운동 한다고 기구에 앉아 다리 벌렸다오무렸다 하는걸 하는데 팬티 앞부분까지 보이더군요
    그아짐이랑 친한 언니가 가서 얘기해주던데 뭐 어떠냐구ᆢ
    알고보니 즐기더군요
    그리고 남자들이 주로 있는 프리 웨이트존에 가서 웨이트를 하는건 아니구 계속 허리만 돌리구 서있어요
    왼쪽 오른쪽 반복ᆢ
    얘길 해줘도 계속 그바지입고 엉덩이를 살짝 치켜든채로ᆢ
    왜그러는걸까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942 '코이카'에 대해서요??? 7 중3맘 2013/09/01 3,994
291941 닥스가방 너무 노티나나요?? 6 닥스 2013/09/01 5,767
291940 심플리오가닉 제품 추천해주세요. 4 흠흠 2013/09/01 2,078
291939 초등 아이와 볼만한 영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1 영화 2013/09/01 3,910
291938 회사 상사가 자꾸 치근덕대요. 유부녀한테.. 7 이놈 머야 2013/09/01 5,118
291937 도움은 안되고 방해만 되는 남편을 어찌해야 할까요? 5 ... 2013/08/31 1,966
291936 산성삼푸,,,, 3 34 2013/08/31 2,809
291935 식초로 머리 헹구는 분들 냄새 안 나나요? 7 초초초 2013/08/31 4,926
291934 정신과 진료기록이요.. 3 hansm 2013/08/31 2,202
291933 패션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김새롬 2013/08/31 1,774
291932 착상 중 일 때도 느낌이 올까요? 2 ... 2013/08/31 4,342
291931 이시간에 베스킨 갓다왓어여ㅜ 6 2013/08/31 1,807
291930 언어의 정원 어떻게 보셨나요? 2 ... 2013/08/31 1,419
291929 7번째 이직하겠다던 남편둔이.다시 글 올립니다. 12 2013/08/31 5,764
291928 진짜 목줄안하고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정신 차려야 되요. 6 .. 2013/08/31 1,511
291927 불후의 명곡, 레전드무대 추천 좀 해주세요. 16 관객 2013/08/31 4,802
291926 도로주행 교육 중 질문 2 ... 2013/08/31 1,592
291925 나랑 일 어느쪽이 중요해? ㅋㅋㅋ 3 무명씨 2013/08/31 1,455
291924 이마트에 현미 맛있는거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부탁드려.. 2013/08/31 1,489
291923 오늘 서울역 촛불 집회 못 가신 분들을 위해... 3 손전등 2013/08/31 1,736
291922 NCIS보고 mbc틀었는데.. 5 스캔들 2013/08/31 2,003
291921 isoi화장품 아시는 님 계신가요? 5 다단계? 2013/08/31 2,154
291920 먹다남은 사과가 갈변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2 . . 2013/08/31 3,141
291919 ‘검정 통과’ 뉴라이트 교과서, 한·일 협정, 5·16 등 박정.. 5 역사왜곡 2013/08/31 1,614
291918 11월 유럽여행에 관해 질문드려요. 8 제발!! 2013/08/31 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