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어요. 가을 벌레소리가 들려요.

[매미소리가]

제주입니다 오늘밤 약간 서늘하네요. 어제밤에도 편안하게 잤는데 오늘밤은 평소 차림으론 춥에요. 반팔입고 여름이불 목부터 발끝까지 덥고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네요. 그저께까지 분명 덥고 시끄러운 매미 울음소리 들었는데 오늘밤은 정말. 설마 이설로 가을이 온 건 아니겠죠?

[오늘밤]

참 시원하네요.
그나저나 제주라는 자체로 부럽습니다^^

[가을 올려면]

아직 멀었어요 ㅠㅠ
9월 중순이나 되야 더위가 한풀 꺽이죠...

[제주시]

저도 느껴요...
어제밤은 자다가 추워서 이불뒤집어쓰고 잤어요..
지금 밖은 가을분위기 나요..

[ㅇㅇ]

서울은 지금도 매미 소리 울려요.

[서울도]

지난주 토요일 밤부터 바람끝이 달라요.
기온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숨이 턱 막히는 며칠전의 그 열기는 분명 아니네요.

[여기중부]

그러고보니 지금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요.
분명 밤에도 매미 소리가 들렸었는데...

[다행이에요]

낼모레 가거든요 날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좀 다행이다는 생각이드네요

[가을은]

남쪽에서부터 오나봐요~^^
여긴(경기북부) 아직도 매미소리 힘차답니다!

[...]

여기는 수원인데요. 지금 귀뚜라미 소리 들리네요. 바람에 찬 기운이 느껴져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열차게 울어대는 매미들]

5시도 안 돼서부터 엄청난 기세로 울어대네요.
어디서 산삼이라도 한 뿌리씩 하고 온건지..ㅜㅜ
가을 벌레들로 업그레이드 되셨다니 다들 부럽습니다.
나무가 무지 많고 수령도 긴 오래된 아파트가 전국에서 제일로 가을을 느낄것으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