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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 유세

44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3-08-12 23:41:50
남편에 대한 존경심 버린지 오래예요 남편은 뻑하면 회사그만둔다고 나보고 알아서하라고 ~~어제도 내년에 회사그만둔다고 하네요 ~~왜그러는 걸까요 남들은 실직하고도 부인 충격먹을까봐 숨기고 출근하는척한다고도하던데~~제친구남편은 어려운상황이라면 노가다라도해서 처자식안굶긴다고 그렇게 말 해준다는데 남편은 10년넘게 회사 관두고싶어하고 매번 각오하라는식의 선전포고를 하네요 혼자돈버는 유세를 엄청떠는 데 최근5년 저도 알바로 돈을 벌어서 유세떠는건 덜한데 한심하고 점점더싫어지네요참고로 전 큰 수술을했고 몸도 안좋아요 남편직업은 공무원입니다 전 생활비 조금받아요 돈이라도 펑펑갖다주면서 유세떠는것도 아니고 참 지겹네요 아예 빨리관둬버리던지 불안속에 공포감주는 이유는 뭘까요
IP : 1.233.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11:50 PM (175.115.xxx.200)

    그렇게 유세 떠는 사람중에 진짜 그만 두는 사람 드물구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입이 방정이네요. 정말 결단력 있는 사람은 10년째 떠들며 실천은 안하고 그러진 않겠죠. 그냥 돈버는 유세가 하고 싶고 집에서 하늘처럼 받들어 주길 바라는 모양이예요. 이참에 원글님이 무슨일을 하던 직장 구하시고 남편한테 생활비 조금주고 살림하라고 해보심 어떨까요? 진지하게 말해보시고 반응 살펴보세요. 싫다고 하는거에 100원 걸어요~ 그냥 말많고 투정심한 남편 귀막고 무시하고 사세요... 알바 하실 수 있으면 몰래 돈벌어 원글님 자산 만드셔서 나중에 남편 돈 못벌고 늙으면 당한 만큼 구박해 주세요~

  • 2. 저두요
    '13.8.12 11:58 PM (112.152.xxx.52)

    남편 때문에 휴직 중인데도

    돈 벌어오는 유세 떨어요

    확 그냥 면상을 날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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