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올케언니가 수술했는데요.(갑상선)

걱정..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3-08-12 16:42:29

오늘 수술했어요..양쪽 갑상선을 다 떼어 냈다는데요.

아기주먹만한 혹 하고, 작은거 몇개..

갑상선이 완치율 백프로라고 해서 저도 큰 걱정은 안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맘이 안좋네요.

 

내일쯤 가볼려고 하는데요 저는 음식 보다는 언니네가 형편이

어려워서요..봉투를 준비 할려고 해요 

얼마 정도가 적당할지.. 첨에 50만원 정도 생각 했는데

지금 조카랑 통화 하면서 생각이 바껴서 좀더 넣을려고 합니다.

 

그리고,이병이 치료만 잘 하면 괜찮겠죠?

조카가 25살인데 저랑 정이 깊은 편이에요.통화 하는데 말은 안하지만,

엄마가 그래도 암수술을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친정오빠가 참 살람이 별루라서, 언니가 아픈거 같습니다.

 

나중에 관리 할때 몸에 좋은 음식이 뭔지 82님들 추천도 해 주세요.

 

IP : 211.47.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2 4:47 PM (39.117.xxx.6)

    보험 들어 놓지 않았을까요? 암튼,,,,맘써주시니,,,감사히,생각 할거 같네요,,주변에,,갑상선암 수술한분 있는데,중간에,,,무균실도 들어가고,,좀 힘들더라고요,,음식부터,,맘좀 써주세요

  • 2. 암인가요?
    '13.8.12 4:51 PM (121.147.xxx.151)

    암이라면 갑상선이 암중에 착한 암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평생 약을 먹어야하구요.

    수술비가 꽤 되지않을까요?

    보험 들어 놨다면 괜찮겠지만

    형편 되는대로 넣으시면 될 듯하네요.

  • 3. 3cm
    '13.8.12 4:52 PM (211.59.xxx.253)

    이상이면 큰 편인거라고 들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크네요
    양쪽 다 떼셨으면 약도 많이 드셔야할테고요
    음식은 딱히 가려야 할것도 없고 특별히 챙길것도 없지만 회복하는동안
    체력적으로 힘드실텐데 곁에서 챙겨 주시면 좋겠네요

  • 4. ...
    '13.8.12 5:12 PM (123.142.xxx.254)

    평생약드셔야해요.
    지금은 많이 아프실거예요..
    형편이 나으시면 조금더 하시면 좋죠..

  • 5. 일단
    '13.8.12 6:10 PM (14.52.xxx.59)

    돈 드리시구요
    나중에 치료받을때 먹을거 해다주시면 너무 고마워요
    엄마 아프면 가족들 식생활도 엉망이고,동위원소 치료받는거 쉽지 않거든요
    완치율 높아도 암은 암이에요,평생 약먹고 피로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87 내 인생의 마지막이 될 다이어트 공약 내겁니다 7 독종 다이어.. 2013/08/13 1,561
287286 한혜진씨 임신했나요? 10 2013/08/13 20,024
287285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5 치매 2013/08/13 1,463
287284 페이스북에 모르는 사람이 친구신청해서 허락했는데 1 ... 2013/08/13 1,981
287283 어떤게 현명한 대처인가요? 6 생각 2013/08/13 1,889
287282 지금ebs에서 테스하는군요 1 2013/08/13 1,424
287281 정말 좋은 글과 댓글을 왜 지울까요? 13 유리안나 2013/08/13 1,717
287280 미국 엘에이 가는 저렴한 티켓 어디서 구할까요? 5 ... 2013/08/13 1,461
287279 오일풀링 아직도 하는 분 계세요? 6 오일풀링 2013/08/13 6,299
287278 예전에 tv 자주 나오던 눈썹 아래로 처진 남자 판소리하는 분 .. 3 ... 2013/08/13 1,462
287277 사라졌어요. 가을 벌레소리가 들려요. 11 매미소리가 2013/08/13 2,610
287276 한센병 아시는 분?ㅠㅠ 6 어린이집 2013/08/13 2,542
287275 소리내어서 엉엉 울고 싶은데 직빵인거 좀.. 21 엉엉 2013/08/13 3,401
287274 굿닥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부원장(곽도원)의 정체는? 2 ㅡㅡ 2013/08/13 4,477
287273 중국 북경 교환학생에 대해 잘 아시는분계시면.. 1 교환학생 2013/08/13 949
287272 “국정원 청사 안에서도 댓글 작업” 확인 5 샬랄라 2013/08/13 1,023
287271 퇴직금 떼먹힌 제친구 조언즘해주셔요 4 헬프미 2013/08/13 1,782
287270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cool 2013/08/13 595
287269 친구없는 것도 팔자인가... 33 한숨 2013/08/13 13,019
287268 김광규씨 불쌍하네요 29 ㅇㅇ 2013/08/13 20,036
287267 황금의 제국.. 장태주도 집안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성.. ㅇㅎㅇ 2013/08/13 1,931
287266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클럽메드? 5 여행 2013/08/12 1,715
287265 전세살이의 서러움... 3 서러움 2013/08/12 2,333
287264 @@ 할려? ..그럴려? 이거 사투린가요? 5 궁금하네 2013/08/12 1,529
287263 분당이나 성남에 단골 안경점 좀 알려주세요 4 안경점 2013/08/12 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