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큰아들, 5살 작은아들
큰애는 유치원3년차 방학숙제를 한번도 해 간적이 없어요
제가 시키지만 한마디로 요리뺀질 조리뺀질
둘째 첨 방학했어요
방학시작하자마자 해치우더니
주말내내 물놀이하고 숙제 챙겨야한다거나 뭐 그런거 일언반구안했어요
어제도 집에 늦게와서 피곤해서 방학숙제 미리 챙겨야겠다 뭐 이런거 신경쓸여유없이 그냥 잠 들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둘째는 제가 생각도 하기전에 방학숙제 챙기고 난리네요
둘째로 생각나서 큰애한테 방학숙제 챙기자니 짜증내고 방학숙제챙기러 움직이기싫어서 앉은자리에서 없어졌다고 화내네요
감동까지 받고 동시에 충격받았아요
둘째가 생일도 겨울생이라 유치원에서도 제일작고
둘째라 아기로 생각하고 사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잎부터 알아본다
ㄴㄴ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3-08-12 10:28:24
IP : 211.36.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ㄴ
'13.8.12 10:32 AM (211.36.xxx.96)스맛폰이라 짤렸네요
둘째를 통해 첫째의 기질이랄까 특징을 알아간다는것도 놀라워요
그동안 길르면서 애먹고 힘들어도
애가 어려서 그런가
아들이라 여자애처럼 야무지지 않아서 그런가 했는데
그런게 ?아니였어요 ㅜ ㅜ2. ㅎㅎㅎ
'13.8.12 10:33 AM (116.121.xxx.125)저희둘째도 비슷해요.
유치원 소풍때부터 지준비물 다 챙겨놓고
싱크대위에 "엄마는 도시락 물만 챙겨주면 됩니다"
라고쪽지 적어놓고 잤어요 ㅋㅋㅋㅋㅋㅋ
그 성격 어디 안가서 암튼 걱정할것 없이
잘 챙겨요.
이젠 공부만 잘챙기면 된다 둘째야 ㅋㅋㅋ3. ㄴㄴ
'13.8.12 10:34 AM (211.36.xxx.96)ㅎㅎㅎ님 첫째는 어때요?
4. 첫째는
'13.8.12 10:40 AM (116.121.xxx.125)음....한결같고 무던하고 심성곱죠.
다만....... 물건 잘 잃어버리고 맨날 "아 깜박했다!!"
소리에, 지 준비물 잊어버리고 가져다 달라기 일쑤.
계란후라이 하는거 맨날봐도 못해서 동생한테
물어보죠. ㅎㅎㅎ
첨엔 그렇게 속이 터지더니 결고운 심성 예쁘게 보자
맘먹고 보니 그냥 이쁘더라구요.^^
틀린게 아니라 서로 다른거다 생각하죠.5. ㄴㄴ
'13.8.12 10:48 AM (211.36.xxx.96)대충님 말씀에 한줄기 빛이
ㅜ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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