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사람들이내곁에있어요

괴로운이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3-08-11 23:30:59
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친정가난하고 순해보여막대해도 갈곳없고내세울것없는친정이라며 친척들앞에서도 막대하시고 사람맘을칼로 아프게하듯 항상 내맘을 갈기갈기찢고 울게만들고 병얻게만드신분,,,
근데요 울시어머닌 시집살이한번안해보셨고 당신딸도 사돈분들이좋으셔셔 시집살이없고 ,,,
시어머니와윗동서의 이간질과 내가맘에안든단이유로 무던히도 힘들게했어요
이모가 그러시네요 넌 시어머니계신게복이라고요
이모는 시어머니가안계셨고 시집살이도없으셨셔 늘친정식구들이바글거렸어요
또한이웃은 자기힘들때마다 날잡고하소연아닌하소연도하고 그래서 난 시댁시부모때문에힘들다고하니 .
날이상한사람취급하며 왜 어른을공경안하냐

다복받는거다 예전엄마들은 시집살이심했다더라 .,,
시부모한테잘하고 공경해야한다 ㅜㅜ
그이웃도 시어머니한분계셨고 너무순하신분인데 돌아가셔셔안계시구요
시부모한테 잘해야복받고 잘된단얘기 ㅜㅜ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1 11:33 PM (119.64.xxx.179)

    저도 잘하고싶어요
    복받기보단 잘하고싶은데 너무 상상이상으로 너무차별하고 막대하고 막말에 ㅜ
    내가차라리죽고없어져야하나 싶을지경입니다
    근데 이모랑 이웃분 내게 너무효를강요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 2. ...
    '13.8.11 11:34 PM (211.44.xxx.244)

    아는 만큼 보인다고,,이모님이 몰라서 그래요,,그런 분에겐 털어놓을 필요가 없어요,
    이해시키는 노력이 아깝죠,,,ㅠ
    저희 외할머니도 시아버지가 새벽부터 전화하고 집에 와서 청소시키고 그런 점을
    자식이 보고 싶어 전화하고 부른다고 받아들이시길래 그 이후론 일절 시댁얘기 안해요

  • 3. ...
    '13.8.11 11:34 PM (211.36.xxx.88)

    남의 고민은 모래알이고 내 고민은 바윗덩어리란 말이 있듯이 자기가 겪지 않음 다들 몰라요

  • 4. 원글이
    '13.8.11 11:38 PM (119.64.xxx.179)

    댓글감사드려요
    이모한텐 한번도 시집얘기안햇어요
    엄마도그렇구요
    이웃에겐 자기힘든것만얘기해서 몇년동안딱두세번얘기했어요
    정말 사람들은자기보이는만큼만아는것같아요

  • 5. ..
    '13.8.12 12:04 AM (211.44.xxx.244)

    원글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도 한동안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그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기도하고 독이 되기도 하고 진심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은 정말 정말 드물어요,
    방법은 제 자신이 강하고 독해져서 그걸 이겨내는것이 좋아요,,,저같은 경우 시아버지께서 종종 전화로 스트레스 주고 저한테만 유독 들들볶아대서 한동안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시모도 별반 차이 없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루는 또 전화와서 혼을 내시기에,,작정하고 달려들었어요
    왜,,저만 차별하고 저만 혼을 내시냐교,,,제가 그렇게 무얼 잘못했냐고,,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며느리 그만두겠다고,,소리 소리 지르고 광년이짓 했어요,,이후로는 그런 전화안하세요
    다시 또 할 지도 모르죠,,그래도 좀더 당당해지고 할 말은 하고 살려구요,,
    원글님도 좀더 당당해지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58 목사님 정치관으로 힘드신분 있나요?? 23 교회다니시는.. 2013/08/11 2,527
286957 자연분만후 소변이 저절로 ㅠㅠ 3 광화문 2013/08/11 1,697
286956 띠아모라는 까페에 젤라또 아세요? 13 반했네요 2013/08/11 2,862
286955 자연분만후 소변이 저절로 ㅠㅠ 9 광화문 2013/08/11 5,469
286954 부엌에 와이드 체스트 놓으면 이상할까요? 4 ... 2013/08/11 1,435
286953 며느리 봉양을 오래 받고 사는 사람은 무슨 복인가요 17 오라 2013/08/11 5,054
286952 제가 돌때 받은 돌반지로 뭐할까요? 1 도토리 2013/08/11 1,544
286951 헐. 그것이알고싶다 의사사칭한와이프요.. 27 헐.. 2013/08/11 15,383
286950 대단히 수상한 어버이(?) 연합의 실체 2탄 2 손전등 2013/08/11 1,978
286949 콩깍지가 벗겨졌어요.. 4 .. 2013/08/11 2,091
286948 에어컨을 사야겠어요. 조금만 버티다사면 가격차이 많이 나나요 17 하하하 2013/08/11 5,624
286947 쫄깃한 메밀면 추천 부탁드려요. 4 행복하세요 2013/08/11 2,408
286946 방사능. jtbc 뉴스맨 방사능괴담에 대해 지금해요 4 녹색 2013/08/11 1,545
286945 전세가 없네요 8 세입자 2013/08/11 3,054
286944 청송으로 여행가려고하는데요 숙조 정보좀 부탁해요 4 청송 가요 2013/08/11 2,027
286943 블로그 공구하는 사람이 돈을 먹고 튀었는데 어디에 신고하나요 1 공구 2013/08/11 2,807
286942 롤러 코스터 타는 고딩녀 우꼬살자 2013/08/11 1,105
286941 정자동 한솔주공7단지 사시는분들 계세요? 분당 2013/08/11 1,899
286940 의사협회, 돈 받고 '데톨' 제품에 추천 마크 3 샬랄라 2013/08/11 2,119
286939 방금 대구에서 올라왔는데 서울이 더 더워요 11 습도 2013/08/11 3,946
286938 말씀하신대로 1 모두 2013/08/11 779
286937 부부싸움후 3 처참함 2013/08/11 1,821
286936 아이스크림 조안나와 투게더 중 어떤거 더 좋아하세요? 5 ... 2013/08/11 3,874
286935 생선에 락스냄새ㅠ 5 복실이 2013/08/11 2,703
286934 제주롯데 투숙객 아니면 이제 못들어가네요?? Qqqq 2013/08/11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