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사람들이내곁에있어요

괴로운이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3-08-11 23:30:59
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친정가난하고 순해보여막대해도 갈곳없고내세울것없는친정이라며 친척들앞에서도 막대하시고 사람맘을칼로 아프게하듯 항상 내맘을 갈기갈기찢고 울게만들고 병얻게만드신분,,,
근데요 울시어머닌 시집살이한번안해보셨고 당신딸도 사돈분들이좋으셔셔 시집살이없고 ,,,
시어머니와윗동서의 이간질과 내가맘에안든단이유로 무던히도 힘들게했어요
이모가 그러시네요 넌 시어머니계신게복이라고요
이모는 시어머니가안계셨고 시집살이도없으셨셔 늘친정식구들이바글거렸어요
또한이웃은 자기힘들때마다 날잡고하소연아닌하소연도하고 그래서 난 시댁시부모때문에힘들다고하니 .
날이상한사람취급하며 왜 어른을공경안하냐

다복받는거다 예전엄마들은 시집살이심했다더라 .,,
시부모한테잘하고 공경해야한다 ㅜㅜ
그이웃도 시어머니한분계셨고 너무순하신분인데 돌아가셔셔안계시구요
시부모한테 잘해야복받고 잘된단얘기 ㅜㅜ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1 11:33 PM (119.64.xxx.179)

    저도 잘하고싶어요
    복받기보단 잘하고싶은데 너무 상상이상으로 너무차별하고 막대하고 막말에 ㅜ
    내가차라리죽고없어져야하나 싶을지경입니다
    근데 이모랑 이웃분 내게 너무효를강요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 2. ...
    '13.8.11 11:34 PM (211.44.xxx.244)

    아는 만큼 보인다고,,이모님이 몰라서 그래요,,그런 분에겐 털어놓을 필요가 없어요,
    이해시키는 노력이 아깝죠,,,ㅠ
    저희 외할머니도 시아버지가 새벽부터 전화하고 집에 와서 청소시키고 그런 점을
    자식이 보고 싶어 전화하고 부른다고 받아들이시길래 그 이후론 일절 시댁얘기 안해요

  • 3. ...
    '13.8.11 11:34 PM (211.36.xxx.88)

    남의 고민은 모래알이고 내 고민은 바윗덩어리란 말이 있듯이 자기가 겪지 않음 다들 몰라요

  • 4. 원글이
    '13.8.11 11:38 PM (119.64.xxx.179)

    댓글감사드려요
    이모한텐 한번도 시집얘기안햇어요
    엄마도그렇구요
    이웃에겐 자기힘든것만얘기해서 몇년동안딱두세번얘기했어요
    정말 사람들은자기보이는만큼만아는것같아요

  • 5. ..
    '13.8.12 12:04 AM (211.44.xxx.244)

    원글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도 한동안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그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기도하고 독이 되기도 하고 진심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은 정말 정말 드물어요,
    방법은 제 자신이 강하고 독해져서 그걸 이겨내는것이 좋아요,,,저같은 경우 시아버지께서 종종 전화로 스트레스 주고 저한테만 유독 들들볶아대서 한동안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시모도 별반 차이 없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루는 또 전화와서 혼을 내시기에,,작정하고 달려들었어요
    왜,,저만 차별하고 저만 혼을 내시냐교,,,제가 그렇게 무얼 잘못했냐고,,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며느리 그만두겠다고,,소리 소리 지르고 광년이짓 했어요,,이후로는 그런 전화안하세요
    다시 또 할 지도 모르죠,,그래도 좀더 당당해지고 할 말은 하고 살려구요,,
    원글님도 좀더 당당해지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08 겨울 여행 부산? 강릉(속초)? 어디가 좋을까요? 1 J 10:34:18 30
1784107 82언니들,,레몬청 공익, 임용 1차 합격했습니다. 들들맘 10:33:37 87
1784106 예전에 도서관 다녔던 기억 1 ... 10:32:22 61
1784105 부산 서면 조희대 탄핵 촛불집회 3 촛불행동펌 10:29:18 77
1784104 이재명 대통령이 농협을 참교육하는 이유 4 ㅇㅇ 10:28:32 200
1784103 정희원, 스토킹 A씨에게 "신고한 날 후회, 살려달라 2 이게뭐람 10:27:36 377
1784102 원빈·송혜교 '리즈시절' 4K로 본다…삼성 TV 플러스, 200.. 1 10:26:12 108
1784101 선한 사마리아인? 법륜스님 해석 1 질문요 10:25:40 121
1784100 결혼 18년차.. 6 ... 10:23:39 522
1784099 설날 가족여행지 5 고민 10:22:34 243
1784098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1 Cc 10:21:03 256
1784097 죄송해요 네이버 피드코인 이벤트 .. 10:20:39 77
1784096 카카오뱅크 돈받아요 이벤트 고고 4 ㅇㅇ 10:15:21 294
1784095 괴산군 민생안정지원금 인당 50 맞나요? 7 괴산 10:12:55 362
1784094 나이스 체험학습신청서 접수대기 질문 10:12:20 115
1784093 명상하다 꾼 꿈 5 ㅁㅁㅁ 10:10:35 270
1784092 토스 대란. 취소없이 물건 오고 있어요 4 ... 10:06:13 774
1784091 외국호텔 냄새, 면세점 냄새 아시나요 5 향기 10:01:38 596
1784090 나체 방치, 물고문, 벌레 이용 공포 조장 13 상상초월 10:00:50 912
1784089 광장시장에서 이불 샀는데 완전 바가지 ㅠㅠ 20 09:57:22 1,739
1784088 [단독] "'이재명 뇌물 편지' 조작 판단 묵살됐다&q.. 7 악의근원검찰.. 09:47:32 700
1784087 간만에 위경련와서 밤새 힘들었네요ㅠㅠ 4 ㅠㅠ 09:47:24 671
1784086 이전 세입자 놈 때문에 7 ㅇㅇ 09:47:06 1,059
1784085 상생페이백 질문요 3 아아 09:45:55 484
1784084 만두피 빚는거 할만한가요? 7 만들어 09:45:26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