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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여행후에 이미지가더나빠졌어요

푸른연 조회수 : 20,248
작성일 : 2013-08-11 19:42:48
스위스 여행글 잠깐 올렸었는데
한국 돌아와 다시 생각해도
이미지가 나빠졌어요.

여행가기전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나라,
그림엽서같은 아름다운 풍경 의 나라로
이미지가 좋았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제가 물 얘기 잠깐 올렸는데
제가 묵은 한인민박 주인장(스위스에서
사는 한국인)이 해준 얘기고 저희도 당했어요.
수돗물 현지인도 먹을 만큼 깨끗한데
관광객은 모르니 식당에서 물 달라고하면
작은 병 물이 있는데도 더 비싼 큰병 안겨줍니다.
일부러 그런대요.관행화되어 있답니다.

나라가 자원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있는건 산뿐이고 먹을것은 감자고
퐁듀도 말이 퐁듀지 굳은빵에 치즈데워 찍어
먹는,산간지방에서 먹던 음식이었잖아요
그래서 알프스를 장사하는 데 사활 건 듯요
알프스 팔아 돈 벌었으면 좀이젠 비용 낮춰도될텐데
너무 비싸요. 체르맛 가는 기차도 2인 100프랑 뜯고
(유레일패스할인했는데도)마터호른 고르너라트
전망대 산악열차도 100프랑 넘게 내고
뭐든 돈이 지나치게 비싸더라구요.

공들여 열차길 닦은 거 감안해도 말이죠
풍경도 뭐랄까 잔디깎는 기계로 방금 싹 민듯한
지나치게 정돈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
며칠 지나니 질리구요
친절하게 길가르쳐 주고 하던 사람들도
기억나지만 너무 스위스에 이성 잃고
환상가지지 말았음 좋겠어요.

한국여행사에서 더 부추기는 것 같고요.
체르맛,인터라켄 두군데 갔는데
알프스 설산이 거기서 거기니 두군데
가면 돈만 왕창 깨지고 한군데 가는게
경제적이구요.

우리도 관광은하되 약게 좀 머리썼으면
좋겠어요.스위스음식은 맛도 없으니
주방 있는 민박이나 샬레 숙박하면서
밥지어먹고 식비 절약하고
생각나면 외식하고요.
그 주인장 말이 현지인들은
외식비 비싸서 잘 안 사 먹는대요.
화장실 만큼은 공공시설에서 무료가
있는건 장점 이더군요.
그리고 여름 에도 건조해서
땀 덜 나고 그늘에는 시원한 기후는
탐나더라고요



IP : 223.33.xxx.10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갔다와서
    '13.8.11 7:46 PM (211.234.xxx.125)

    왜 그러세요?

  • 2. **
    '13.8.11 7:47 PM (39.119.xxx.105)

    집 나가면 내나라고 넘나라고 다 똑같아요
    맘상하는건

    그러니 집나가면 *고생이라고 하죠

  • 3. 원글
    '13.8.11 7:49 PM (223.33.xxx.101)

    스위스도 소매치기 조심~
    사람 많은 기차역에서 텁니다.

  • 4. 원글
    '13.8.11 7:54 PM (223.33.xxx.101)

    저도 ...님같이 느꼈어요.
    알프스 장사하느라 혈안된 나라에
    왜 돈을 더 못 갖다줘서 안달일까...
    산악열차 한번 운행할 때마다 각국돈을 쓸어담는 나라
    왜 한국은 환경 오염시키는 제조업에만 혈안돼있고
    이렇게 돈 쓸어담을 수 있는 관광산업은 푸대접일까
    바보인가?
    누구의 잘못일까? 피땀흘려 번 돈을
    유럽 선망,동경하면서 쉽게쉽게 갖다주고...
    물론 해외경험 쌓는건 좋은 거지만
    유럽에 대한 냉정함도 갖춰야

  • 5. 여행
    '13.8.11 8:08 PM (14.37.xxx.84)

    깨끗한 환경도 좋았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국민들 의식이 부럽던데요.

    불편하고 힘들어도 미래를 위해 견디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다시 가고 싶은 나라인데....

  • 6. 원글
    '13.8.11 8:11 PM (223.33.xxx.101)

    한국만큼 가진걸 포장 못 하고
    홍보 못 하는 나라가 있을까?
    경제력이 이정도 되었으면 문화마케팅,관광도
    더 신경써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스위스 트램 탈 때
    트램표 기계 조작이 쉽지 않더라고요.
    트램 운전기사가 내려서 해주고 갔으나
    잔돈없어 실패,잔돈 겨우 바꾸고 와서
    친절한 할아버지에게 부탁, 우리옆에있던
    백인 외국인도 몰라서 그할아버지에게 부탁~~

    민박집 주인장 은 서울 와서 서울지하철
    보증금오백원 왜 글케 바뀌었냐고
    어려워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카드있는 시민들이야 슥 긁음 되지만
    지방 에서 올라온 노인,외국인들은
    어려운 것 같애요

  • 7. 저도
    '13.8.11 8:26 PM (222.106.xxx.161)

    스위스 기대 이하로 별로 였어요~~
    특히 사람들이요~

  • 8. 한국은
    '13.8.11 8:33 PM (24.234.xxx.234)

    외국애서 볼 때 북한과의 문제로 은근히 위험한 나라로 분류되어 있어요.
    음식도 외국서 동양 음식중 선호도가 낮은 편이구요.
    비빔밥 불고기 최고네 하지만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음식이 더 인기 있는게 사실이예요.
    사실 외국 살면서 느끼는건 우리나라도 경치 좋고 여행할만 한 곳인데 위에 열거한 이유들이 우리나라가 여행강대국이 못 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 9. 난 사대주의자인지
    '13.8.11 8:41 PM (211.234.xxx.15)

    그 자연도
    자연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그 사람들도
    대단하다 부럽다
    우리도 그랬음 좋겠다 좋다 끝!

  • 10. 저는
    '13.8.11 8:46 PM (27.35.xxx.224)

    스위스 전국 구석구석 다녔는데 좋았어요 무엇보다 국민성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어느한곳 친절하지 않은곳 없었고 정갈하고 순수하고 자연적인걸 파괴하지않고 지켜내고 가꿔서 관광자원화 시키는 그들의 능력도 배울만한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 11. 먼나라
    '13.8.11 8:48 PM (175.198.xxx.129)

    이원복이 오래 전에 그렸던 먼나라 이웃나라를 본 기억에 의하면
    스위스 사람들은 장사하는데 인간미가 없을 정도라고 하던게 기억나요.
    가진 거라곤 산 밖에 없어서 하나님에게 먹고 살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던 스위스인들에게 하나님이
    소와 양을 주셨는데 그걸로 젖을 짜고 우유와 치즈를 만든 스위스인들이 하나님에게 대접을 하겠다며
    치즈를 드리죠. 정말 맛있다며 잘 먹은 하나님이 가려고 하니까 어딜 가냐면서 요금을 주고 가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미국인들에게 들은 스위스인들에 대한 일종의 선입견이 좀 그런 쪽이었습니다. 별로 인간적이지 않고 돈과 계산에 철저한 사람들.. 그런 이미지였어요.

  • 12. 원글이
    '13.8.11 8:49 PM (223.62.xxx.58)

    물값이야 낼 수도 있겠지만
    작은병 있는데도 물어보지도 않고 대용량 주는것도
    치사하고,프랑스 식당에선 더 싼 음식 시켰음에도
    물 공짜로 주는 데 많더군요.
    음식을 100프랑 넘게 지불했는데 물값도 기어이
    큰병값 받아내는 꼼수가 그 스위스 현지인 얘기론
    관광객들에게 일상적으로 하는 꼼수라고 하기에
    조금 더 기분이 상한 거지요
    그것도 스위스의 문화겠지요,꼼수문화

  • 13. 저도
    '13.8.11 8:55 PM (141.70.xxx.149)

    프랑스나 이탈리아 물 그냥 줘서 넘 좋았어요 다른 맛있는 주스 따로 또 시키더라도 말이죠
    정말 음료 크기 말 안하면 무조건 큰 걸로 가져다 주는거 ..ㅋㅋ 장사 참 잘해요

  • 14. 저번에도쓰시더니
    '13.8.11 8:57 PM (119.194.xxx.24)

    여행 좀 갔다왔다고
    그거 좀 갔다왔다고
    엄청 유세(? )그런느낌 드네요

  • 15. 원글이
    '13.8.11 8:58 PM (223.62.xxx.58)

    먼나라님 말씀이 정확한 것 같애요
    돈과 계산에 철저한 사람들...기차시간 정확하지만
    인간미는 ....
    프랑스랑 대조적이더군요.남부프랑스 기차시간도
    멋대로 연착하고 하지만,유레일패스 날짜 체크도
    승객 자율에 맡기고(유레일패스 정해진 4일 동안
    자유롭게 기차 탈수있는데 이용한 날짜를 타기전에
    써야하거든요. 남프랑스는 날짜 쓰든지 말든지 웃는
    얼굴로 씩 보곤 걍 돌려주고 스위스는 왜 날짜 안 쓰냐고
    꼭 펜꺼내서 날짜 지들이 적고 도장까지 찍더군요)
    스위스가 정석이지만 인간미가 없는건 사실

  • 16. 원글이
    '13.8.11 9:06 PM (223.62.xxx.58)

    관광과 장사면은 배워야죠,배울점이 많아요.
    차이도 많이 나고....
    하지만 비판할건 비판하고 계산 철저한 사람들이라는
    거 알고 가면 더 좋을듯요. 전 모르고 갔거든요

  • 17. 원글이
    '13.8.11 9:18 PM (223.62.xxx.58)

    211님은 제글이 뭐가 그리 비위가 안 맞나요?
    외국 갔다와서 이렇더라 저렇더라 느낌 쓰면서
    좋은점,마음에 안든점 쓸수도 있지, 모든사람이
    다 스위스 찬양해야하나요?
    안그래도 한국인 유럽 동경,찬영병 심해요.
    유럽의 참모습까진 뭐 한번간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만
    스위스 민박 주인 현지인도 그리 얘기하고
    저도 그렇게 느꼈고

  • 18. 원글이
    '13.8.11 9:19 PM (223.62.xxx.58)

    느낀점 을 써본겁니다.

  • 19.
    '13.8.11 9:20 PM (211.234.xxx.206)

    아니왜?
    이런글좋은데요
    매번 환상적이다 어쩌다 그런감상적인글보다
    여행을 생각하는사람들에겐
    훨씬 가치있는글같아요
    이글읽고 그래도 좋으면 가면되는것이고
    환상가지고 가는것보다마음의 대비도 되구
    저한텐 고마운글이네요

  • 20. 원글이
    '13.8.11 9:26 PM (223.62.xxx.58)

    그러게요
    스위스 비판하는게 싫으신가 보죠
    한국은 그리 까대는 글 올라오는데
    스위스 까는것도 아니고 차갑고 장삿속이다
    함 써본 걸 가지고 비위가 상하나 봅니다
    그 이유는 저도 알수없지만요

  • 21. 다른건
    '13.8.11 9:30 PM (62.134.xxx.151)

    모르겠고 물공짜로 주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수도물 공짜로 준다고해도 그들에겐 아주 미미한 것이지만 비용맞구요.
    저라도 물달라고 하면 물병에 든 물 원하지, 식당에서 수돗물 떠온거 마시고 싶지 않네요.

    우리는 있는 자연도 파괴하기 바쁜데, 관광개발해서 돈벌기 참 힘들죠.
    다른나라 사람들처럼 약게, 그리고 자국민을 위해 이기적일때도 있어야 하는데
    돈있는것들만 잘살아나가는 구조라..마인드 바뀌기 전까진 평생 제조업이나 하면서
    힘들게 살아야겠죠..

  • 22. 건새우볶음
    '13.8.11 9:36 PM (182.215.xxx.215)

    스위스....보는 것과 달리 인종차별도 정말 심하죠.
    관광지와 관광객들 가는 식당 말고 일반인 (주로 현지인)들 다니는 식당엔 동양인 주문 아예 안 받는 곳도 많습니다.
    뭐 그건 그 나라의 민도니 그려러니 하고요. 관광지에선 그냥 관광객 취급 이상 받으려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 23. 원글이
    '13.8.11 9:36 PM (223.62.xxx.58)

    남프랑스 기차 연착하고 유레일패스 날짜 적든지 말든지
    체크안하고 식당에서 물도 공짜로 큰주전자 두병 주고
    하는 느슨한 문화 조아하는 취향도 있고,
    스위스처럼 기차시간 정확하고(한번 연착)유레일패스도
    꼼꼼 체크하고 식당 물도 악착같이 받아내고 에누리없고
    알프스요금도 안 내리고 비싸게 받아내고 이런 거
    조아하는 취향도있죠

  • 24. 원글님
    '13.8.11 9:41 PM (62.134.xxx.151)

    좀 이상하시네요. 식당물을 악착같이 받아낸다고 표현하시니
    물이 왜 공짜이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까짓거 수돗물 공짜로 줄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식당주인 마음이고요,
    파는물 가져다줘서 맘에 안들면 취소하셨어야죠.
    그걸 가지고 악착같이 받아낸다니...여기서 더 나가면 원글님 진상마인드 생겨요.
    비싼거 좋아하는 취향이 어딨나요..갈수록 말씀 이상하게 하시네..

    그리고 기차시간은 정확해야하는게 맞구요, 패스같은거 당연히 꼼꼼하게 체크해야합니다.
    무임승차도 있거든요..

  • 25. 추가로
    '13.8.11 9:47 PM (62.134.xxx.151)

    인간미는 그런때 기대하는게 아닙니다.

  • 26. 원글이
    '13.8.11 9:59 PM (223.62.xxx.58)

    물에 원한 맺힌 사람 아닙니다.
    식당물이 슈퍼에서 파는 생수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고
    작은 용량 물도 있는데 어떤걸 줄까요? 묻지 않고
    대용량 물 줘버리고
    민박집 주인도 특히 관광객에게 그런다고...
    식당 예까지 들어가며 얘기하니 이사람들의 생리구나
    싶었던 거지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관광객대상으로한
    다른장사도 그렇지않겠어요?

  • 27. dkdk
    '13.8.11 10:01 PM (62.134.xxx.151)

    앞으로 해외여행가실때 공부좀 하고 가세요.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그 다름을 용인할 수 없다면 여행가시지 마세요..
    원글님같은 사람때문에 동양인 이미지 더 나빠지니까..

  • 28. 아..
    '13.8.11 10:10 PM (141.70.xxx.149)

    헷갈렸어요 위에 프랑스 이탈리아 물 줘서 좋았다고 썼는데 헷갈렸네요
    이탈리아 남부 여행했는데 1리터 물이 거의 1.5€정도 였어요 좀 좋은데 가면 2€ 맣이 좋은데는 기껏해야 2.5€요 ㅎㅎ
    대신 냅킨하고 포크 나이프 차려주는데 서비스 비용이..ㅎㅎ

    그런데 스위스 정말 욕나오게 비싸요. 이웃나라에서 파는 3€정도 되는 간식용 음식이 스위스 국경 건너자마자 10€정도 ..ㅎㅎ

  • 29. 유럽
    '13.8.11 10:21 PM (114.202.xxx.86)

    저번글도 인상? 깊어 잘 읽었습니다^^;;

    몇 해전 유럽을 다녀오면서 스위스도 스쳤는데,, 가이드는 유독 스위스를 엄청 찬양? 하더군요 배울점이 많은 나라라구^^ (물론 가이드의 발언이 일반론을 대변하지도,, 저 또한 전혀 신경쓰지 않는 스탈)

    20 여년전, 대학때 동기들이 경치가 넘 이뻐서 비인간적이다 할정도로 ,,
    제가 바라본 스위스는 쓰러져갈 창고조차 꽃같이 예쁘고 깨끗하더군요

    그래서 님의 첫글에 좀 과하다? 할 정도의 폄하?에도 어느정돈 동감했는데,;;;;
    윗글의 211.197 님글에 공감합니다

    //참고로 전 경치나 휴양지보단 도시의 거리를 좋아하는지라 타 유럽을 더 좋아하지만,,, 묘하게 스위스를 더 우호적으로 만들게 하는 글이네요 ..

  • 30. 오오
    '13.8.11 10:35 PM (175.223.xxx.152)

    이런 글 괜찮은데요? 계획있는 사람들에겐 정보가 될 수 있잖아요~

  • 31. ...
    '13.8.11 11:06 PM (1.229.xxx.9)

    원글보고 그냥 그랬 는데. 댓글들. 보니
    스위스. 싫어진다

    동 남 아는. 먼죄 에요?

  • 32. 저도
    '13.8.11 11:18 PM (221.146.xxx.246)

    스위스 그냥 사람 안사는 엽서 속 동네 같은 곳으로 느꼈어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갑이죠. 아무곳이나 막 들어가도 음식 맛있지, 사람들 친절하다못해 부담스럽지. 볼거 들을거 천지에 널렸지.
    정말 조각작품 같은건 경외심이 들 정도로 감동 했었요. 유럽은 어디가나 동유럽 집시들이 많아서 소매치기 조심해야 하지만...암튼 전 이탈리아가 제일 좋아요. 나중에 몇년 살아보고 싶을만큼.

  • 33. ...
    '13.8.11 11:20 PM (58.76.xxx.228)

    스위스가 관광밖에 없다는 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실이네요. ABB본사도 스위슨데... 그리고 개인적 경험으론 비즈니스면에선 프랑스 사람들보단 훨씬 괜찮은 사람들이예요..

  • 34. 저도
    '13.8.11 11:22 PM (125.138.xxx.208)

    이번에 스위스갔다 왔는데요
    다른 건 모르겠고

    거기 사는 지인 말이
    외국인이 이사오면
    언제 다시 이사나갈꺼냐고
    집요하게 묻는다네요
    인종차별이 은근히 심한듯~~

  • 35. ㅇㅇ
    '13.8.11 11:44 PM (122.36.xxx.77)

    개개인에 따라서 싫을수도 있는거지..외국안가봤냐까지ㅡ.ㅡ;;;;외국많이다녀보면 다 좋아하게되나요?
    전 스위스가 유럽여행 첫나라였는데 비싸고 심심했어요.근데 다른나라들가보니 치안은 좀 다른데보단 좋고, 영어안내가 잘되서 여행하기엔 편리한편인거같다..고 뒤늦게 생각했어요~ 있을땐 심심해하고ㅋㅋ

  • 36. ㅎㅎ
    '13.8.11 11:53 PM (116.37.xxx.205)

    기차표 검사 안하는거 좋으세요?

    그래서 날짜체크안하고 공짜로 며칠 더 타고
    무단승차해도 봐주고 그런 인간미 좋아하시나봐요
    누군가가 그런 비양심으로 이익을 받으면
    결국에는 유레일패스 요금 자체가 상승하게
    되어있어요.
    표검사 걸릴수도 안걸릴수도 있죠. 이런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양심있는 존재로 가정하는 사회라는 건데
    어물쩡 날짜안쓰고 하루라도 더써보려는 원글님 같은 사람때문에 한국 관광객 전체가 시민의식 부족ㅇ로 욕먹는거예요

    그리고 물큰거 주는게 꼼수라뇨.. 아 관광객 왔다 돈 좀 뜯어야겠다 이러고 큰 물병 준거야 저것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메뉴판과 다른 바가지 요금 매긴것도 아니고 싫으면 탭워터 달라고 하면 돼지 'no' 한 마디 못하는 본인 탓은 안하시네요.

    스위스 물가 비싸죠. 호텔 벨보이도 500만원 정도 벌수 있으니깐 한국물가랑 단순비교하면 안돼요. 이게 왜 가능하냐면 호텔벨보이같은 직업인도 5개국어 하고 그렇거든요.

    원글님은 표검사도 안하고 공공질서나 규칙어겨도 좀 봐주고 물가도 싸고 수돗물 공짜로 주는 그런 곳 찾아다니세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 37. 효율과 영악
    '13.8.11 11:54 PM (125.177.xxx.83)

    스위스에 사흘 있었는데 참 효율적인 나라라고 느꼈네요
    자원이 없어도 알프스 끼고 톱니기차 산악열차로 관광자원 잘 가꾸고 깨끗한 공기로 초정밀 시계산업 발달하고
    중립국 유럽내륙 위치 활용해서 세계적 기구 유치 많이 하고 독재자 검은돈 비밀계좌 맡아서 굴뚝없이 돈벌고...
    철저하게 자신들 가진 것을 다 활용하는 효율적이고 영악한 나라라는 느낌
    국가가 국민을 속이지 않고 합리적인 시스템과 서비스로 봉사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럽더군요
    원글님이 물값 바가지 때문에 스위스에 이미지를 많이 배리신 듯 한데 해외여행 다니다보면 그 비슷한 일 부지기수 아닌가요....

  • 38. 에구
    '13.8.11 11:56 PM (76.102.xxx.85)

    비싼 돈 내고 여행가서 식당물한병하네요.
    진짜 사람은 자기가 본것만큼 느끼고 살게 되네요.
    안되셨다는 생각밖에는

  • 39. 왜들 그러셔
    '13.8.12 12:30 AM (182.209.xxx.83)

    여행자 각자의 경험에 따라 호불호있는데 참고할 일 있으면 보고 각자 자기의견을 나누면 되는거 안닌가요.

    왜,,,,비난하면서 자기주장들을 하는건지..그래야 상대방 잘 묵살시켜야 자기의견이 고견인것 같은가봐요.

  • 40. ..
    '13.8.12 12:38 AM (119.148.xxx.181)

    저는 원글님 글 도움 되었어요.
    여행 후기는 다들 너무 좋았다 일색이잖아요.
    아직 스위스는 안가봤는데 가게 되면 참고할께요.

  • 41. . . .
    '13.8.12 12:43 AM (87.165.xxx.124)

    원래 스위스 물가 비싼건 유럽서 유명하고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쪽은 탭워터보단 미네랄워터 마시는 분위기예요 (현지인도요). 그리고 스위스 시골마을 말고 도시는 꽤 국제적이예요. 통계적으론 얼마 안가서 취리히의 외국인 비율이 50%를 넘을거라고 할 정도로요. 식당서 주문안받는다는건 정말 듣도보도 못한 소리고요. 저도 스위스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편들게 되네요.

  • 42. 원글이
    '13.8.12 12:51 AM (223.33.xxx.115)

    125님 말씀 맞는 듯요.
    스위스 옹호하면서 뜬금없이 한국이 비인간적이라는둥
    남 이 여행갔다 느낀 소감도 못 쓰는지
    82는 참 이상한 곳이네요
    저는 여행사 대표들 단체로 납셨나 했네요.그건 아니고
    특유의 사람 까내리는 어투가 어디서 마니본 어투
    제가 이글 올린 이유는 여행가실때
    참고하시라고 올린 겁니다.

  • 43. ㅎㅎ
    '13.8.12 12:53 AM (211.115.xxx.79)

    저도 호주에서 어학연수할때 본 스위스애들 느낌이
    정말 깍쟁이같아서 정이 안가더라고요
    어느분이 쓴 유럽여행기 읽을때 스위스인들이 우리나라
    삼팔따라지들같다고 해서 공감했는데 원글님 말씀도 무슨 뜻인지 알것같아요
    스위스애들 참 인간미없어요 ㅎ

  • 44. 원글이
    '13.8.12 12:56 AM (223.33.xxx.115)

    스위스 여행갔다오면다들 하나같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올려야 하나 보죠?
    뾰족한 댓글로 싼데나 가라는 둥
    참인성 이 저렴하십니다.
    스위스 계속 깔 겁니다.
    스위스가. 신성불가침 의 영역이라도 되나요?
    물 얘기했다고 꼬투리잡아 계속까는 건
    82*특유의 날선 방식이네요

  • 45. 다른건몰라도
    '13.8.12 1:09 AM (180.228.xxx.20)

    유럽에서의 물 ~!
    물을 공짜로 주거나 레스토랑가서 그냥 수돗물 달라는건 그쪽 정서가 아닙니다
    로마에선 로마법을 ^^
    그리고 유럽지역의 수돗물은 세균같은 위생에 문제는 없지만
    석회가 포함되있어서 관광객이건 현주민이건 그 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어디든 물은 당연히 공짜이지만
    짐작컨데 머지않아 우리도 식당에서 물을 사마셔야 할 때가 오지않을까 하네요

  • 46. ㅋㅋ
    '13.8.12 1:13 AM (220.73.xxx.37)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다고 쓸수도 있는건데 82는 항상 처음 댓글 분위기에 나머지 동조되는 느낌.. 저도 스위스는 별로였구요 이유는 인종차별과 비싼물가였어요. 개인적으로 아무리 아름다워도 사람들이 별로면 전 다신 가고싶지 않더라구요..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구요 ㅋㅋㅋ

  • 47. 원글이
    '13.8.12 1:15 AM (223.33.xxx.115)

    체르마트 호텔 레스토랑입니다.
    부부 둘뿐이고 동양인이고 어리버리해 보이고 영어짧아
    보이고...그냥 물 달라니까 옛다 큰병 가져다준겁니다.
    우리는 분명 4코스짜리 식사 가리켰는데
    5*코스짜리 식사 나왔구요.
    저는 그게 실수가 아니라 고의였던 것같은 느낌예요
    민박집 주인장 왈-스위스 식당들이 그러니까
    스위스 한국식당들도 따라해서 가난한 배낭족들둘이
    김치찌게 1인분 시켜서 나눠먹어도 되냐고 하니까
    좋다고 하고선 물 달라고 하니까 탭워터 안주고
    (왜 1인분 시켰겠어요?돈아낄려고 하는데)
    대용량 물 안겨서 김치찌게 보다 더 돈 나온 거
    눈 앞에서 봤답니다.

  • 48. 원글이
    '13.8.12 1:37 AM (223.33.xxx.103)

    주인장 왈-작은 용량 물도 있는데 못됐다고 하더군요.
    주인 하나로 스위스 평가하냐고 하는데
    스위스에서 몇년 산. 주인 말이 틀릴 수도 있겠지요
    물론 여행하다봄 바가지 쓸수도 있고
    이런저런일도 있는데
    제가 느낀 스위스는 한치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듯한
    결벽증적인 꼼꼼함이 느껴졌어요.
    풍경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국이라는 건
    틀림없지요.
    그러나 어느 나라든 장단점이 다 있으니
    단점이랄까 (개성일 수도 있지요)올리면
    여행객들이 참고할수 있잖아요
    저는 좋은 면만 써논걸 봐서요

  • 49. ㅠㅠ
    '13.8.12 1:54 AM (183.109.xxx.5)

    한국은 외국인이 여행하면서 더 더러운 꼴 많이 볼걸요
    바가지요금은 공항 에서 출발하는택시 부터 시작되는 오래된관행 변함없고
    오죽하면 교포들도 귀국하면 당황해할까요
    원글님께는 그저 어딜가시든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실때 해외 여행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님같은분은 어딜가도 불평거리 가득 쏟아내실것 같아요

  • 50. ..
    '13.8.12 2:06 AM (110.14.xxx.9)

    스위스가 자원도없고 자국의 젊은이들을 주변국가 용병으로 보내서 먹고살았어요. 그래서 교황을 지키다가 죽고 루체른의 사자상에 있듯이 스위스 용병들이 용감하게 죽으면서 역사속에서 기억되는 사건들이 생기죠, 열강들 틈바구니에서 정말 어렵게 중립국이 되었고 히틀러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중립지켜내서 오늘날의 스위스를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 51. 답답해
    '13.8.12 2:12 AM (169.229.xxx.197)

    원글님은 그냥 국내여행만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여우가 못 먹는 신포도 탓하는 듯 해요.
    식당에서 병물을 내놓았으면 돈을 받는게 당연하고 손님으로써 얼마인지 물어보는 것도 당연하죠. 시키지도 않은 메뉴가 나왔으면 지배인을 불러서 따졌어야죠. 그것도 손님의 권리죠. 근데 그런거 했어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스위스 찬양일색이라는 등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지요. 스위스나 독일,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유럽중에서 좋게 말해서 극히 이성적, 나쁘게 말해서 아주 차갑다는 사람들이에요. 남유럽사람들도 그 사람들이랑 코드 안 맞다고 많이들 까쟎아요. 원글님이 정문화를 지향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라면 큰 문화충격이었을겁니다. 그치만 문화충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요, 따라서 그 사람들 문화나 습성이 좋니 나쁘니 감정적으로 판단할 것도 아니지요.

  • 52. ..
    '13.8.12 2:28 AM (97.65.xxx.94)

    125.129.xxx.148

    진짜 덧글 안달려고 했는데요

    나중에 시간나심 스위스 정치경제한번 들여다 보세요...

    좌파요???정치공약으로 외국인몰아내자,,라고 버젓이 슬로건 거는나라가 스위스에요

  • 53. 참고 할 수 있죠 뭘
    '13.8.12 2:37 AM (85.178.xxx.17) - 삭제된댓글

    스위스 예쁘다 아름답다 소리만 듣고 유럽에 처음 가신 모양인데 그럼 놀라실 수 도 있죠.
    지하철 같은 경우, 독일은 게이트가 없으면 검표원이 워장하고 돌아다니다가 불시에 검사해요.
    그랬다가 걸리면 60유로 벌금 그자리에서 내야 하구요. 아님 주소 불러달라고 하면 진짜 벌금 용지가 해외로 날아온데요.

    물은 아무리 자기 집에서 수돗물 마셔도, 식당에선 여긴 팁 대신 시켜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대신 팁이 없잖아요. 미국은 팁에 세금까지 내잖아요. 주 마다 세금율이 다 다르구요. 그걸 모르고 가시면 당황하시죠. 라스베가스에선 없던 요금이 뉴욕가니 있더라 바가지다 하신 분도 봤어요.

    이태리는 심지어 테이블 요금이라고 해서, 한 사람에 3-5유로 부과하는데, 그걸 모르시면 또 사기당했다 할 수 있죠~. 카프리에선 테이블 요금 플러스 서비스 요금 15% 받는 곳들도 있던데요. 자리에 앉기전에 메뉴판을 봤으니 망정이지..정말 너무 비싸서 놀랐네요. 근데 그렇다고 이태리 이미지 나쁘다 이렇게 느끼진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이태리에서 하우스 와인 시켰는데 큰 병 왔었어요. 무지 속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 54. 유럽은
    '13.8.12 4:34 AM (119.149.xxx.149)

    어디서나 밖에 나가면 공짜물 거의 없던데...스위스는 특히 물가 비싸지만 전 경치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좋았네요.좋았던게 현지 민박같은 곳이었는데 주변 경치도 넘 좋고 숙소도 다른 유럽에 비해 가격대비 너무 좋아 제 기억엔 좋은게 더 많았던거 같아요. 근데 물가가 너무너무 비싼건 있더라는...님이 너무 환상을 갖고 가셨나 보네요.

  • 55. 나도
    '13.8.12 5:04 AM (94.211.xxx.139)

    스위스 실망했어요. 산에 둘러싸여 사는 민족들은 더 보수적이기 쉬운 것 같아요.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도, 스위스 사람들 좀 거만하다고들 말하더라고요. 전 세계적으로 검은 돈을 받아들여 그 돈으로 사는 사람들...의식... 한 번 정도 의심해 봐도 나쁠 것 없 없겠죠.

  • 56. varies
    '13.8.12 7:34 AM (121.157.xxx.199)

    저도 7월초에 스위스다녀왔는데 이렇게 다를수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나이스함이 물씬 느껴지던데요. 전에 파리갔을때하고는 완전 달라서, 같은 유럽이라도 틀리구나, 생각했어요. 파리에서는 (다는 아니지만) 동양인을 보면 약간 고개에 힘주는 점원들을 볼 수 있어서...ㅜㅜ
    자연, 풍광, 다 좋았고, 횡단보도 근처에 서 있으면 줄줄이 자동차가 양쪽에서 멈추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건널 생각이 없으면 근처에 있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스위스 내 적으로는 물가가 너무 비싸고, 액티브함이 사라지고 있다는 걸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원글님하곤 반대의 경험을 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저렇게 차이가 있다는 게 사람사는 거겠지요?^^ 저와 달리 파리가 무지무지 좋았을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 57. varies
    '13.8.12 7:37 AM (121.157.xxx.199)

    저도 윗댓글에 보태서 스위스 경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관광이 아니고 터번을 만드는 중공업이구요, 2번째는 보험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사고난 아시아나가 아시아 대륙보험에 들고 있는데, 그 아시아 대륙 보험이 다른 글로벌 보험에 들고, 마지막 연결고리가 스위스에 있는 보험이라고 하네요.

  • 58. 촌뜨기ㅣ
    '13.8.12 7:42 AM (125.181.xxx.204)

    해외애 대한 환상이 없어요.
    그돈이면 내나라나 다 둘러봅니다 . 고작 일주일에 천만원 육박 하는
    그깟 웅덩이 쬐그만거 보러 갈필요 없고 강원이나 무주같은 아름다운
    설경보며 뜨끈한 오뎅 국물 먹으며 스키타는게 더 멋져요.
    억지로 살거 아님 찾을 필요 없어요. 바다도 여기바다 해외대비 손색없구요. 바가지 요금만 없음 참 괜찮은 나라에요. 근간 너무덥고 너무 추워 욕나와 그렇지요.

  • 59. ..
    '13.8.12 7:50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나쁜점은 패스하고 다른 좋은점은 본받고요.ㅎ
    전 중국인들이 싫더라구요. 떼지어 다니며 시끄럽고 새치기 잘하고 질 서가 아주 엉망이에요ㅠㅠㅠㅠ..

  • 60. 유럽에서
    '13.8.12 8:09 AM (89.74.xxx.66)

    10여년 살면서 지금까지 탭워터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가져다 준적은 와인을 사먹거나 할 때 아니면 없었답니다. 비엔나 카페에선 커피 시키면 물이 같이 나오긴 하네요.
    그리고 수도물을 먹을 수 있는 나라도 많지만 그냥 마시긴 적당치 않은 나라도 있어서 그런 곳은 사먹는게 당연하게 되어있죠.
    기본적으로는 유럽엔 어디나 공짜는 없다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이탈리아도 베니스, 피렌체, 로마 같은 대관광지는 여름엔 시원한 생수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성수기엔 어디나 마찬가지 .... 비싼게 싫으면 좀 한국보다 물가가 싼 나라가면 되는 거구요. 스위스, 영국, 노르웨이 같은 물가 비싼 곳에갈 땐 쓸 각오를 하고 가야되죠.
    독일도 못사는 지방에 있는 베를린은 물가가 그래도 저렴한데요. 잘사는 뮌헨에 가면 엄청 납니다.

  • 61. Zzz
    '13.8.12 8:42 AM (39.7.xxx.39)

    이탈리아에서 스위스 넘어가는 국경에서
    얼마나 검문검색 철저히 하던지
    그래서였군요
    툭히 이탈리아 사람은 범죄자급으로 뒤지더라구요
    제 맞은편 앉았던 멋쟁이 이태리 남자
    가방까지 다 뒤지길래 놀랬어요
    여행객은 그냥 패스
    호텔에서도 어쩐지 시선이 좀 곱지
    않다 했더니 외국인 차별이 심한나라였네요
    그래도 전 빵도 맛있고 좋던데
    제네바 가서 비록 문닫긴 은행만 구경했지만요
    슈퍼가니 싸더라구요
    쵸콜렛도
    각 나라마다 다 좋은점도 있고 그렇죠
    전 오히려 자유롭기만하고 너무 통제 안하는듯한
    파리가 싫던데 더럽고 소매치기 많고
    거만하고 다 개인의 취향일듯헤요
    우리나라 어딜가도 쓰레기 넘치고
    사람 많아서 싫던데
    볼것 있나요 어딜가도

  • 62. 전 겨울에 다녀왔는데
    '13.8.12 8:55 AM (182.222.xxx.120)

    기차타고 융프라우 올라가는데
    그 수많은 스키족이 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스키칸 따로 있고.

    기차타고 올라와서
    스키타고 내려가는 사람들 보면서..

    좀 그랬어요.
    평창올림픽 유치하기 전이었는데, 그 올림픽 유치한다고 설치는 게 좀.. 낭비같더라구요.

  • 63. ...
    '13.8.12 10:49 AM (175.209.xxx.37)

    여행객의 경험이야 자기 운이죠 하지만 그런 기분나쁜 경험으로 그나라 이미지가 왔다갔다하는건 어쩔수없죠 갔다온 친구들 얘기들은 그냥 별일없었다와 아주 불쾌했고 다시 가고싶지 않다로 갈리네요
    그런데 살다온 사람들 얘기로는 거기서 인정을 바라서하는 얘기가 아니라 정서가 우리랑 너무나 다르데요 부모자식간간에도 정따위는 감히 기대도 못한다고 ..그런 정서도 모르면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우리 정서로는 깜짝 놀랄때가 많데요 유럽중에서도 유난하데요 스위스 얘기하는데 꼭 우리나라 쓰레기 넘친다는 얘기를 갖다 댈 필요는없지 않나요 일부 유흥가빼고 그렇게 쓰레기 넘치는곳을 본적이 별로없네요

  • 64. 뭐..
    '13.8.12 11:19 AM (146.60.xxx.167) - 삭제된댓글

    개인의 취향이 있는거지만 스위스는 스위스만의 아름다움이 있는건데요
    우리나라엔 없는 모습이 또 있잖아요.
    실망만 하고 오신 듯 해서 안타깝네요.
    돈 들여서 이왕이면 장점을 보고 즐기고 오심 마음도 더 좋지 않을까요.

    컵으로 음료 시켜도 작은거 큰거 있어요.
    말 안하면 큰 컵 주는곳 많아요.
    앞으로 해외여행 하실 때 참고하시고
    꼭 작은 콜라 작은 병 물이라고 말하세요.
    메뉴 잘못나오면 해명 클레임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공부해가세요.

    스위스는 워낙 물가 비싼나라예요.
    유럽 교통비 비싼 나라 많구요.
    왜 그러냐고 화내면 답 없네요.

    상황이나 다른 사람탓일 수도 있죠.
    하지만 본인 탓도 있어요. 생각이 틀린 것일 수도 있고.
    잘 돌이켜보심 좋을 것 같네요

  • 65. ,,,,
    '13.8.12 11:22 AM (211.49.xxx.199)

    이글 모두 좋네요 안가본사람들한테는 원글이나 댓글 다 좋습니다
    간접경험 할수있어서요

  • 66. 은하수
    '13.8.12 11:30 AM (211.58.xxx.184)

    자유여행으로 가신건가요? 패키지로 가신건가요? 저도 작년에남편이랑 스위스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자유여행은 늘 가기전에 공부많이라고가죠 물가비싼거 꼼꼼하고 냉정한거 깨끗한거 이동루트 등등 다 숙지하고 그나라특징이다 받아드리고 갔었구 충분히 즐기다왔어요. 올해는 터키로 갔는데 거긴 또 달랐어요. 우리나라처럼 정이 넘치고 기분파인데 그만큼 원칙없이 정해진 가격없이 지멋대로라 (호텔숙박비도 막 깍임 시장서물건부르는대로사면바보) 눈탱이 안맞을라고 긴장이 팍 되드라고요. 암튼 터키도 그런줄 알고갔니 또 그나름대로 잼있었어요. 제가 원글님께 좀... 그런게 누가 억지로 가란것도 아니고 공부하면 알수있고 넘 안맞으면 안가면되지 굳지 투덜거리는것이 부정적인사람같아서요... 전 투덜인 싫거든요.

  • 67. 재밌어요
    '13.8.12 11:36 AM (110.70.xxx.229)

    원글 댓글 모두 도움됩니다.
    언제 유럽여행 가보고 싶네요^^

  • 68. 00
    '13.8.12 12:19 PM (125.139.xxx.214)

    비싼 돈 주고 스위스 갔다와서 이런 글 남기는 사람이 넘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여행 방법은 백 가지 넘을텐데 어떤 방법을 택하셨길래 이런 결과가 나왔나요?

    정보 많이 알고 가셨다면 좋은 경험 ,색다른 경험 많이 하고 좋은 글 남겼을텐데 말입니다.

    여행에서 명언은 |"아는 만큼 보인다"입니다.

  • 69. 그럴수도
    '13.8.12 12:37 PM (112.149.xxx.61)

    저도 그 기사 봤어요
    오프라윈프리가 명품샵이었는지 둘러보는데
    점원이 네가 살만한 가격이 아니라고 제품을 보여주기 거부했다면서요
    세계적인 부호 오프라윈프리한테 ㅋ
    완전 인종차별이죠
    이번에 아프리카 망명자들 이용시설 제한하고 차별격리수용하는것도 논란이 되던데

    여행이라는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감흥과 경험을 줄 수 있나요
    원글님은 그런 느낌이었다는데
    네 느낌이 틀렸다고 할수 있나요? 정서적인 감흥에 정답은 없잖아요
    그 아름다운 스위스에 갔다와서 이정도밖에 느끼지 못하냐고 뭐라하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 70. 아야어여오요
    '13.8.12 1:27 PM (203.236.xxx.235)

    전 재미있게 다녀왔는데.
    이탈리아보다는 훨씬 친절하시던데들~
    제네바같은 곳은 현대과 과거가 함께 숨시는 깔끔한 도시의 느낌이었어요.
    물가가 비싸고, 특히 교통비가 상상초월이지만 자연이 정말 아름답지 않던가요?

  • 71. 아에이오우
    '13.8.12 1:56 PM (112.144.xxx.97)

    좋은글 같아서 나중에 읽어보려구 저장요..^^

  • 72. 전 원글의 이런 내용도
    '13.8.12 1:58 PM (211.224.xxx.166)

    좋다고 보는데요. 스위스 다 좋다고 생각되던 꿈의 여행지의 이러저러한 나쁜점도 있다 애기해주니 좋아요. 다들 좋다는 애기뿐인데. 어느 여행지를 가더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어요.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해외여행에 대해선 좋은점만 애기하더라고요. 아마도 여행자체가 흥분되고 좋은거고 거기다가 비행기타고 가는 타국여행은 더더욱 흥분되는 일이라 다들 갔다와서 대체적으로 자랑하고 싶어하고 좋게 기억하고 있어선지 좋게만 애기하는데 이런 나쁜점 애기해주는거 도움 많이 되는데 왜들 다 뭐라 하시는건지. 다 좋게 느낄수 없고 어떤 사람은 좋게 느끼지만 또 어떤 사람은 나쁘게 느낄수 있지 그걸 넌 틀렸다 이상하다 자랑하려든다 이렇게 보는건 아니라고 봐요

  • 73. 다들
    '13.8.12 2:17 PM (115.139.xxx.23)

    스위스 엄청들 싸고 도시네
    우리나라 관광지에서 저랬으면 난리쳤을 사람들..-.-

  • 74. 여름
    '13.8.12 2:22 PM (182.172.xxx.96)

    스위스가 물가가 비싸긴 하죠. 근데 전 실제로 샬레에 머물며 식료품 사다가 음식 해먹었는데요.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좀 비싸다 생각하며 사온 고기며 버섯이며 채소며.... 한국에서 웬만한 유기농샵 음식 사먹어도 이렇게 향 좋고 맛있는 건 드물었거든요. 문득 얘들이 비싼 물가로 열심히 돈 걷어서 어쨌든 훌륭한 걸 만들어내긴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가가 포인트인 성격이라면 돌아와서 스위스 물가 드럽게 비싸네...하겠고 품질이 포인트인 성격이라면 스위스 음식 진짜 맛있더라... 하겠죠.
    스위스, 독일 쪽 문화 좋아하는 분들과 프랑스, 이탈리아 쪽 문화 좋아하는 분들은 좀 취향이 반대되긴 하죠. 그 나라 사람들끼리도 서로 헐뜯고 욕하고 유머 소재로 삼고 그러는걸요. ㅎㅎㅎ

  • 75. ㅇㅇㅇ
    '13.8.12 2:24 PM (1.240.xxx.142)

    전 날씨가 안받쳐줘서 완전 스위스 실망했어요,.우중충,,,,,

    융프라우도 용평리조트정상같았고...

  • 76. 50대~
    '13.8.12 2:35 PM (112.153.xxx.170)

    시간이 날때면 늘 여행을 하는데요~서유럽 올 7월에 3번째 갔다온 가정주부에요...
    경제적으로 마음적으로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모든게 좋아보여요~스위스 가정집들 최대한 잘 꾸며살고 우리가 보기엔 정말 아름다워요~깨끗하고. 산악열차타고 알프스 융푸라우 백년설 밟고 추워서 덜덜 떨면서 컵라면 먹고.영화에서나 본듯한 초원위에 집들과 머리가 하얀소들 너무 아름다웠어요~~

  • 77. ~~
    '13.8.12 2:49 PM (119.207.xxx.145)

    여행은,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이 큰 법이더라구요.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셔서 사전 조사를 많이 안하셨나봐요.
    저는 임금과 물가가 후덜덜 하게 높은 나라여서
    레스토랑도 몇 군데 가지 않고 부엌시설 있는 숙소에 머눌렀어요, 식도락이 대단한 나라도 아니어서.
    주로 자연경관 감상하는 일정으로 잡고 유레일로 승차되는 관광열차나 유람선 타고 돌아다녔구요.
    그래서 오히려 유럽 다른 나라 보다 돈을 안쓴 곳이예요.
    어지간히 쓰지 않는 이상 돈 쓴 태가 안나니까요.
    대신 돈 안내고도 볼 수 있는 공공재인 자연경관 즐기는 거죠.
    등산이나 스키 할 거 아니면, 스위스는 1박이나 2박 정도면 주요도시 다 보죠.
    독일처럼 도시마다 정취와 특색이 많아서 방문할 지역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이탈리아처럼 봐야 될 문화재가 많아서 체류기간이 길 필요도 없고..
    단독 스위스 여행 보다는 주변국 여행하면서 찍고 지나가는 일정이면 적당한 듯 해요.

  • 78. ok
    '13.8.12 3:44 PM (59.9.xxx.20)

    스위스 제품들 정말 정교하죠.
    시계도 그렇고 칼도 그렇고..한치의 오차도 허용치않는.
    어쩌면 그런 합리적이고 냉정한 성품이 그사람들 마음에 자리잡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정이 없는걸로 생각할수도있지만 좋게생각하면 정확함, 합리성.이런걸로.
    프랑스가 우리나라 정서와 가장 비슷하다고하더군요
    책도 그래서 프랑스책들이 먹힌다고.
    좋은게 좋다는주의..표 검사에서도 느낄수있듯이 좀 느긋하고 여유가 있죠.
    대신에 경제적으론 내리막길을 걷고있다는. 뭐든 장단점이 있죠

  • 79. ㅎㅎ
    '13.8.12 4:39 PM (112.149.xxx.111)

    스위스에 대해 많이 알고 가네요.

  • 80. 원글님이
    '13.8.12 5:11 PM (203.142.xxx.231)

    그냥 자기 여행얘기에서 느낀거 쓰는데. 거기에 마치 자기가 스위스사람인것처럼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정색하며 댓글 다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들한테 좋았던 기억이면 남들도 다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야 하나요? 저는 스위스든 뭐든 유럽은 가보지 않았지만, 다 느끼는게 다를수있죠. 무조건 찬양질 일색하는 분들보다 장단점을 얘기해주는게 훨씬 도움주는겁니다. 여행안가본 사람입장에선.

  • 81. 어머나..
    '13.8.12 5:14 PM (182.221.xxx.170)

    스위스 언젠가 한 번 꼭 가보고 싶다 했는데. 갑자기 움츠러드네요.
    댓글 폭탄맞은 원글님 기운내셔요.
    저는 님 덕분에 스위스의 그늘진 곳도 알게되었어요.

  • 82. 원글님
    '13.8.12 5:22 PM (203.142.xxx.231)

    망상해 하지 마세요. 아니 여행가서 느끼는 감정마져도 가르치려고 하는 일부 아주 똑똑하고 여행 많이 다니신 고귀한 분들은 그렇게 살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위스 추켜 세우느라 애먼 동남아나 한국은 그렇게 무시하는게. 그 댓글쓰신분들이 말하는 여행의 묘미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따지면 한국이나 동남아만의 장점을 취하는게 언어의 모순이 없을텐데.

    자신의 좋은 경험이 있었으면 본인은 이래저래해서 좋았다고까지만 쓰면 됐지. 어디서 누굴 가르치려고 하고. 너는 국내여행이나 하라고 하질 않나.. 참.. 댓글들 수준이 너무 높아요. 국내여행만 하는 사람은 그러면 또 뭐가 되는지..

  • 83. 보티블루
    '13.8.12 6:20 PM (180.64.xxx.211)

    우리나라도 관광산업 일으키면 진짜 먹고살만한 나라인데
    내나라 내것을 아끼는 정신이 부족해서 5천년 역사 전통 유산 이렇게 많고도
    관광산업 잘 못하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국가정책으로 좀 잘 만들어 놓으면 좋겠어요. 자원도 없는데
    후손들이라도 잘 먹고살게 했으면 좋겠어요.

  • 84. 아!
    '13.8.12 9:59 PM (116.33.xxx.131)

    작년 그린데발드에서만 10일 있었어요
    올해 우리나라 너무 더워서 작년 그린데발드생각 나더군요
    해발500정도라서 그런지 날씨가 넘 시원하고 좋았구요
    하이킹 코스가 많아서 하이킹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천국이었어요 단지 기차비가 너무 비싸서 패키지 구입하면
    그나마 조금 나아요 식사는 현지샬레빌려서 시장봐서 밥해먹고 점심은 삼각김밥싸가지고 하이킹 하구요
    근처 브리엔쯔호수 놀러도 가고 루째른도 다녀오고 바렌도 다녀오고 ... 쉴테호른은 별로였어요 눈이 많이 없어서...
    아이거 북벽 트레킹,바흐알프호수 트레킹, 쉬니케플라테에서 휘르스트까지 트레킹 ,정말 많은 트레킹 코스가 참 좋았어요
    그냥 관광만 하는것 보다 체험스포츠를 함께 하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물론 다른곳도 좋지만 전 스위스 갈 수만 있다면 매년 가고 싶어요 그리고 공공장소 화장실 무료아닌 곳이 더 많아요 루째른 역에서 큰 볼일 보는데 우리돈으로 6000원 들더이다 5프랑 넣었는데 잔돈 2프랑 안 나오더이다

  • 85. iii
    '13.10.16 6:14 AM (110.70.xxx.235)

    ㅎㅎ 여행검색하다가 뒤늦게 글과 댓글읽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스위스를 두번 다녀왔는데,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것같아요ㅋㅋㅋ

    스위스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나라인데 거기에 사는 사람은 동화속 사람들처럼 선하지 만은 않더라고요. 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정말 스위스 인상 자체를 고약하게 만들어요. 아마 스위스에서 좀 사셨다는 그 주인분이 그런점에 몸서리치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상점과 호텔에서 몇번 느꼈어요. 그냥 불친절하면 에잇! 하고 말겠는데 인종차별과 묘하게 섞여서 상술을 부리는 교활함까지 ㅡㅡ;; 그렇게 뼈속까지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더라고요. 저도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이게 다라 할순없겠지만 다른 유럽국가와는 다른. 아니 전혀 경험해보지못한 불쾌감을 두번 방문에 모두 받았어요.

    그리고 짧은 여행중에도 인종차별을 느낀적이 몇번있었어요. 유럽 다른 나라에서 가끔 느끼는 불친절함이 아니라 인종차별요. 그땐 정말 기분 더러웠죠. 여기다 글로 쓰자니 길고, 그래서 첫방문때는 하루일정줄이고 다른나라로 이동해버렸을 정도에요. (뭐 다른나라로 가는게 더 일정에 도움이 되기도 해서였지만요^^;;)

    알게모르게 가지게되는 스위스란 나라의 선한 이미지와 상충되는 경험이라 더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래도 스위스는 글로 표현이 안될만큼 너무 아름다운것은 사실이에요. 그거믿고 스위스국민들 콧대가 높은것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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