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독한 길치에 네비 인식을 못해서...

길치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3-08-11 16:41:07

우리 남편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쓰려니

아~,하고 탄식부터 나옵니다.

 

평상시에도 어디 한번 나갈라치면 한번도 처음 목적했던곳으로

제대로 가 본적이 참 드믈어요.(다른집과 동행일때는 우리가 따라갑니다)

네비 없던 시절은 물론 말할것도 없고

네비가 있는 지금은 어쩌냐구요??

도대체 네비의 안내 경로를 못알아 들어요.

 

어제 오후 늦게 동행이 있어 그 차가 앞서고 우리차는

따라만 가니 아무일 없이 가는데

아무리 따라간다고 톨게이트 하이패쓰(우리차는 하이패쓰 아님)까지

따라가서,결국 돈낼때 수소문 하느라 시간 지체,앞차는 또 한참을

기다렸고 ,,무사히 도착,

문제는 오늘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출발지는 고흥 금산에서 광주까지 오는데

처음에는 내비 안내대로 가는가 했더니

경로를 이탈했다는 멘트를 몇번을 들었는지??

경로 재탐색도 수차,,

나중에는 내비 멘트도 안나와서 눈을 떠보니

시골 외진길에 순천만이 이정표에 보이고  순천박람회장

이정표까지 ...

그러다 네비가 또다시 길안내 시작 ,

고속도로 진입을 알려줘서

결국 순천에서 가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엘 도착을 하네요.

방향은 다르지만 하여튼 도착은 합니다.

진짜 힘듭니다.내비가 길을 잘못 알켜준다는 말은 항상 하네요.

 

IP : 121.148.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5:44 PM (1.241.xxx.70)

    그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냥 원글님이 운전하시고 남편분은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면 속터짐은 줄지 않을까요?

  • 2. ...
    '13.8.11 5:49 PM (118.221.xxx.32)

    님이 운전하시기 어려우면 옆에서 길이라도 가르쳐 주세요

  • 3. ..
    '13.8.11 11:13 PM (124.50.xxx.22)

    저도 상당한 길치인데 네비가 하는 말을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반적으로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운전시엔 신경쓰이는게 많으니까 더욱 심해져요. ㅡㅡ
    그런데 이게 뭐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스스로도 안타깝고 그래요.
    아마 남편분도 남자라 더 표시는 못하고 짜증날거예요.
    이해해 주시고 정 답답하시면 다른 핑계 대시고 원글님이 운전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137 아이 키크는 비법 아시는분? 10 rubyzz.. 2013/09/04 4,153
293136 치킨집 오픈 하려고 하는데, 식당 경험 있으신분 어떤 조언이라도.. 2 빰빰빰 2013/09/04 1,146
293135 의사샘 경력에 임상강사 출신 이라는데 4 임상강사가 .. 2013/09/04 3,149
293134 금붙이가 없어졌네요 3 궁금 2013/09/04 1,930
293133 지금 스카프 두름 2 .., 2013/09/04 1,344
293132 진보원로 82명 대통령에 '남재준 경질'요구 5 국정원 해체.. 2013/09/04 1,065
293131 사람 진짜 안 변해요 6 .. 2013/09/04 2,307
293130 혹시 아직도 숯 사용하세요? 3 연두 2013/09/04 2,007
293129 다른댁 초등 1학년들도 이러나요?TT 10 마인드컨트롤.. 2013/09/04 2,966
293128 임산부와 파라벤.. 2 파란하늘보기.. 2013/09/04 3,179
293127 코스트코 낙지볶음밥 드셔보신분 20 코스트코 2013/09/04 4,784
293126 암1기에서 2기 너머가는중이라느뉘ㅣ 5 띠엄띠엄 2013/09/04 2,520
293125 자식이 애물인 아침입니다 30 야옹조아 2013/09/04 12,122
293124 수시상담 해주실 분 계실까요? 33 수시 2013/09/04 2,823
293123 초딩맘들께 지혜를 구해요!!! 4 담이엄마 2013/09/04 1,038
293122 머리가 며칠째 계속 아픈데.. 2 ㅇㅇ 2013/09/04 1,143
293121 더워서 잊었던 드립커피 들고 왔어요... 존심 2013/09/04 1,196
293120 여아 이름 고민되네요 지혜를 주세요 29 어렵네요 2013/09/04 2,382
293119 가사도우미 하루에 얼마드려요? 2 요즘 2013/09/04 1,845
293118 해산물 잘 드시나요? 10 해산물 2013/09/04 2,192
293117 왼쪽 겨드랑이 아래가 아프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1 문의 2013/09/04 4,187
293116 이엠 발효 질문이요 2 dksk 2013/09/04 1,511
293115 종북비판한 유일한 커뮤니티가 일베인건 아시죠 ? 15 이석기국방부.. 2013/09/04 1,282
293114 가정체험학습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5 체험 2013/09/04 2,349
293113 크레용팝 두더지게임 시작~~~! 우꼬살자 2013/09/04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