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연금 그만 넣는게 나을지..

아까워서 조회수 : 4,456
작성일 : 2013-08-11 16:21:52
직장생활 4년이고 국민연금도 그만큼 넣었구요.
국민연금 워낙 개판 쳐놨다해서 비젼없겠다싶어 안넣을려고 했는데 주위서 넣는게 낫다해서..
정규직이 아니라서 직장을 자주 옮겼고 어떤곳은 반반부담 , 지금은 제가 전액 부담해 넣고 있어요.
직장생활 오래 할 생각 없구요.
앞으로도 쭉 넣어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국가가 등칠수도 있는 문제라서요.
넣은게 아까워도 여기서 중간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계속 넣는게 나을지 제 상황에선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IP : 175.210.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8.11 4:23 PM (203.251.xxx.162)

    전액부담이면 부담이 되시겠네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넣기는 할 것 같은데요

  • 2. 잘생각해보세요.
    '13.8.11 4:28 PM (14.52.xxx.82)

    다른 사금융보다 나을지
    국민연금 초기에는 장미빛이었는데
    국가의 주머니돈으로 변한지 오래입니다.

    나이 점점 늦춰지고, 받는 돈 줄어들고

    http://www.koreatax.org/tax/reformation/pension/new_pension.php

  • 3. ..
    '13.8.11 4:32 PM (118.221.xxx.32)

    최소 금액으로만 유지해보세요

  • 4. 개나리1
    '13.8.11 4:34 PM (211.36.xxx.212)

    저라면 십년만 채울듯
    4년 아깝잖아요

  • 5. ,,,
    '13.8.11 4:35 PM (222.109.xxx.80)

    경제적인 여유 있으시고 노후가 튼튼하면 안 넣어도 돼고요.
    연금이나 저축 없으시면 넣어 두면 나중에 도움이 돼요.
    10년 넣고 예전이라 일시불로 수령 했었는데 국민 연금에서 살려서
    연금 받으라고 연락 와서 예전에 찿아던 시점에서 현재까지 계산해서
    수령했던 금액에 이자 계산해서 몫돈으로 다시 불입하고
    16만원씩 44개월 더 추가해서 불입 했어요.
    개월수 더 추가 하고 싶은데 계산 방법이 없어서 안 돼나 봐요.
    나중에 50만원 정도 수령할 수 있다는데 노후 생활에 힘이 될것 같아요.

  • 6. ...
    '13.8.11 4:35 PM (59.15.xxx.61)

    계속 넣으세요.
    저도 젊을 때는 돈이 아까워서 국민연금 넣다말다 했는데요.
    그래도 탈 때가 다가오니...이만한 것도 없어요.
    아직 젋어서 노후생활에 대한 대비를 생각할 겨를이 없는 줄 알아요.
    그러나 노후생활을 위해서
    지금 부담이 되더라도 되도록 많이 넣으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장애를 갖게 될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잖아요.

  • 7. ..........
    '13.8.11 4:44 PM (175.249.xxx.122)

    그래서

    일반 보험 보다 국민연금 넣으라고 강의 하러 다니는군요.

    그 강의 지겨웠음.

  • 8. 정말
    '13.8.11 4:48 PM (116.33.xxx.131)

    윗님 정말 모르는 말씀입니다
    고갈되면 세금으로라도 충당해서 줍니다
    연금주는 나라, 한군데도 세금 없이 순수 기금만으로 주는
    나라 없습니다

  • 9.
    '13.8.11 4:54 PM (110.15.xxx.254)

    걷는 돈만갖고는 부족하고 고갈되는건 당연한거고 국가에서 다른 쪽에서 돈 갖고와서 주는겁니다. 나중에 수령 액수가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안정성 자체는 무시 못할 거 같네요.

  • 10. ...
    '13.8.11 6:05 PM (59.15.xxx.61)

    제 친척의 경우입니다.
    89년에 30대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국민연금 넣으라고 연락이 왔대요.
    그런데 시작단계라...얼마를 넣을지 고민하니...
    공단에서 일단 최저로 넣으라고해서 5만 몇천원 넣었답니다.
    사업은 망해먹고...다시 시작하고...그러는 와중에도 국민연금은 내기도 하고
    못내기도 하고 있었어요.
    얼마전부터는 좀 장사가 되고 돈 좀 벌었는데
    그만 51세 되던 해에 뇌졸중이 왔어요.
    장애인이 되고나니...또 공단에서 연락이 와서 장애연금을 준다 하더래요.
    그나마 넣다말다해도 100개월 정도는 넣었다고...
    지금 장애연금 25만원 받는다 하네요.
    지금에 와서야 그 집 부인이 사업 잘 될때 좀 더 넣을걸...후회합니다.
    어떤 연금보험을 넣어도 국민연금만한 것이 없습니다.
    설령 받는 금액이 조금 적어지거나 나이가 늦추어 지더라도
    국민이 손해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은 나라가 망하지 않는한...생산인구가 있는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11. ...........
    '13.8.11 6:24 PM (175.249.xxx.122)

    생산 인구가 줄어 들고 있다는 게 문제......;;;;;;

  • 12. 그래서
    '13.8.11 8:33 PM (183.103.xxx.42)

    국가에서 연금을 보증하라고 해도 묵묵부답이니 저도 갈등 중입니다.
    연금이 고갈되면 지급되지 않아도 공단이 없어지면 국가에서 책임이 없는 게 국민연금이더군요.

  • 13. 88년
    '13.8.11 9:14 PM (218.48.xxx.15)

    시작된 시점부터 월급쟁이라 강제가입이죠
    2년후부터 120만원정도 매월 종신수령한다고하니 참 효자구나생각해요
    남편과 둘이 240만원 기초생활비는 되겠지요

  • 14. 기본은 국민연금
    '13.8.11 9:22 PM (112.148.xxx.121)

    국민연금 꼭 넣으시라고 당부드립니다.
    나라에서 지급을 보증합니다. 법률에 없다고 안 주는 게 아닙니다.

    위에 88님처럼 기초생활비가 되어 줍니다.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것은 국민연금 뿐입니다. 개인 회사가 어디 그런 곳이 있나요?
    국민연금은 기본 그 다음 여유되는 분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겁니다.

  • 15. 언제 타느냐가 중요하죠
    '13.8.12 5:11 AM (68.36.xxx.177)

    지금 타는 사람들 말을 믿으면 안되죠.
    본인이 타게 될 때 위에서 나온 연기금 고갈, 생산인구 감소, 수령나이의 연기,..등에다 이명박그네 이후로 연기금 갖다 쓸 생각만 하지 뒷일은 신경 안씁니다.
    대기업, 재벌은 뒤봐주고 돈없는 만만한 서민들, 국민들만 빨아먹는데 과연 얼마나 돌려받을까요.
    현재로 봐서는 그렇게 다 뺏어가도 멍청하게 찍어주는 국민이 태반에, 선거부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언론이 다 감춰주는 이상 정권 바뀌기도 쉽지 않고 일반 국민들이 더 뺏기는 일만 남은 것 같은데 그와중에 나라가 다 돌려줄 것이라고 믿는 분들이 놀라울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732 제주 바다는 어디가 제일 좋아요? 17 알려주세요 2013/08/14 3,326
287731 14일 시청앞 광장 못 가신 분들을 위해 5 손전등 2013/08/14 1,313
287730 지인들에게 보여줄 대선개입 영상과 기사들 모아봤어요 4 모르고있는 2013/08/14 3,042
287729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질문 드려요 9 냐옹~ 2013/08/14 1,399
287728 내 나이 44세 벌써 치매끼가 ㅠㅠ 14 ㅜㅜ 2013/08/14 4,010
287727 무서운 이야기2 재미있나요? 무서운 영화 추천좀 4 무서운 영화.. 2013/08/14 1,093
287726 카톡 문구에 대고 저를 저격하는 친구... 5 풋.. 이라.. 2013/08/14 4,777
287725 최근의 어떤 진상(제목 수정) 22 으윽 2013/08/14 4,998
287724 광화문역/세종문화회관 쪽 가성비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 5 ~.~ 2013/08/14 2,537
287723 저는 아는 게 많은 게 문제인 듯.. 5 도깨비방망이.. 2013/08/14 2,159
287722 [부산/인문학] 제4회 새로고침 강연회 - 벌거벗은 마케팅 요뿡이 2013/08/14 612
287721 이유없는 난임 꼭 운동 시도해보세요 8 운동 2013/08/14 4,228
287720 혼자서는 부모님댁 안가는 남편 4 여름 2013/08/14 2,034
287719 내일 밀레니엄파크갈건데요 4 경주 2013/08/14 738
287718 안 쓰는 로션 클렌징용으로 써도 되나요?? 2 .. 2013/08/14 1,649
287717 이메일 확인들 해보세요.개인정보 사용에 관한 메일요. 2 왜오늘? 2013/08/14 2,547
287716 쪄서 쌈장 넣고 쌈 싸서 드셔요. 10 깻잎 2013/08/14 3,128
287715 물김치 잘 담그시는분들 10 ... 2013/08/14 5,606
287714 제주도 여행 고수님! 착한 음식점과 숙소 정보 부탁드립니다 3 제주좋아 2013/08/14 1,495
287713 생리전 두통에 철분제 추천해주세요 4 철분제 추천.. 2013/08/14 12,560
287712 요새 제철인 채소/과일이 뭐가 있나요? 1 헬리오트뤼프.. 2013/08/14 942
287711 내가 어떻게 '아빠 어디가'에 나올수 있지? 6 빈이 2013/08/14 4,820
287710 바이타믹스 쓰시는분 그 돈 주고 살만한가요? 4 쉐이크 2013/08/14 5,027
287709 지금촛불집회 한창인데.. 아마미마인 2013/08/14 1,492
287708 강원도 폭염이라는데 쏠비치가서 뭐하면 좋을까요 더워요 2013/08/1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