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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3-08-11 05:19:12
저는 처음 나가봤는데 생각보다 나이드신 분들과
아이와 손잡고 온 젊은 부부들이 많았어요.
한시간정도밖에 못있었지만 좀 더 모여야하겠다,,,란 생각과
무대위에 마이크 잡는사람들 중에
좀더 노련한 달변가나 유머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고요
생각보다 덥거나 하지 않았어요.

국민을 무섭게 보려면 지금보다 더 많이 모여야 할거 같아요.
그 생각이 젤 많이 들었어요
장소를 꽉 채울만큼 많았지만
그 장소 말고 청계천과 광화문등지까지 촛불인파로 넘실거려야 뭔가 달라지지않을까,,,
조금은 아쉽고 그랬네요


IP : 1.225.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1 6:37 AM (1.250.xxx.39)

    애쓰셨어요.
    민주당 의원들이 나가서인지
    엊저녁 공중파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 2. dk..
    '13.8.11 8:05 AM (62.134.xxx.151)

    한국 지금 엄청 덥다는데, 고생하셨어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고맙습니다.

  • 3.
    '13.8.11 9:02 AM (221.139.xxx.10)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몸을 움직여 거기에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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