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3-08-11 04:39:46

남편은 영화 좋아하고.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 맥주. 레드와인. 등산 하이킹 같은 걸 좋아하구요.

사진 절대 안 찍습니다;

저는 영화는 자주 안 봐요. 보고 싶은 류의 영화만, 배우 가려서 봅니다. 집에선 영화 안 봐요. 보다가 거의 잡니다.

맥주 안 마시고 커피광. 화이트 와인이나 달달한 칵테일 좋아하구요. 까페 좋아하고. 저도 등산 자전거도 좋긴 한데 도시 관광도 즐기구요. 사진 찍기 좋아하구요.  

연애도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절절하게 했고 지금도 뭐 달달합니다.

그런데 전 까페 좋아하고 사진 욕심 많은데.. 둘이 어디 나가면 사진때문에 기분 다운 되네요. 놓치고 싶지 않은 예쁜 풍광보면 내 사진도 좀 찍고 싶기도 한데 남편이랑 같이 갈 의미가 없어요. 사진 찍는 걸로 싸워요;

애인이나 부인 사진 찍어주느라 열성인 카메라맨 보면 내 남편도 사진 욕심 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IP : 188.99.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1 6:42 AM (175.223.xxx.94)

    그것도 그렇겠네요.
    저흰 늙은 부분데 둘다 사진 안 찍어 다큰 애 사진이 별로 없어 그것만 안되 했는데...
    원글님 사진 좋아하시면 아이 사진은 잘 찍을수 있잖아요. 그 아이는 꼭 사진 취미를 갖게 하셔서 엄마 예쁘게 찍도록 하세요.

  • 2.
    '13.8.11 6:51 AM (80.202.xxx.250)

    취미가 아예 어긋난건 아니네요. 남편은 맥주 님은 칵테일. 같이 분위기 좋은 바 같은데 가셔서 각자 마시고 싶은거 마실수도 있고,,, 같이 등산 좋아하신다니 등산 하실 수 있고,,, 자전거도요,, 사진은 뭐 안맞는 취미이니 원글님 혼자 즐기실 수 밖엔 없지만,,, 서로 절충하는 거죠.... 저도 남편이랑 그렇거든요.. 맞는 취미는 함께하고 안맞는 건 혼자 하고,,, 전혀 다른건 아니니 다행인거 아닐까요 ^^ 전혀 안맞는 부부도 많아요.

  • 3. ㅎㅎㅎ
    '13.8.11 8:45 AM (112.153.xxx.137)

    원글님은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시는거군요

    셀카나 타이머를 이용하세요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66 결혼의 여신 vs 불꽃 6 // 2013/08/11 4,242
286965 크리스찬베일 넘 잘생겼어요 16 더워 2013/08/11 2,125
286964 대추보관법 4 qwert 2013/08/11 7,785
286963 정남향 사시는 분들께 궁금한점 한가지~ 15 덥다 2013/08/11 3,306
286962 위키피디아같은 백과사전인데요..비슷산데 도와주세요 2013/08/11 670
286961 음식물 쓰레기랑 일반쓰레기랑 같이 소각? 3 ᆞᆞ 2013/08/11 1,162
286960 도배할껀데 천장 화이트. 벽은 연핑크로 8 센스좀 2013/08/11 1,841
286959 목사님 정치관으로 힘드신분 있나요?? 23 교회다니시는.. 2013/08/11 2,527
286958 자연분만후 소변이 저절로 ㅠㅠ 3 광화문 2013/08/11 1,697
286957 띠아모라는 까페에 젤라또 아세요? 13 반했네요 2013/08/11 2,862
286956 자연분만후 소변이 저절로 ㅠㅠ 9 광화문 2013/08/11 5,469
286955 부엌에 와이드 체스트 놓으면 이상할까요? 4 ... 2013/08/11 1,435
286954 며느리 봉양을 오래 받고 사는 사람은 무슨 복인가요 17 오라 2013/08/11 5,054
286953 제가 돌때 받은 돌반지로 뭐할까요? 1 도토리 2013/08/11 1,542
286952 헐. 그것이알고싶다 의사사칭한와이프요.. 27 헐.. 2013/08/11 15,383
286951 대단히 수상한 어버이(?) 연합의 실체 2탄 2 손전등 2013/08/11 1,978
286950 콩깍지가 벗겨졌어요.. 4 .. 2013/08/11 2,091
286949 에어컨을 사야겠어요. 조금만 버티다사면 가격차이 많이 나나요 17 하하하 2013/08/11 5,624
286948 쫄깃한 메밀면 추천 부탁드려요. 4 행복하세요 2013/08/11 2,408
286947 방사능. jtbc 뉴스맨 방사능괴담에 대해 지금해요 4 녹색 2013/08/11 1,545
286946 전세가 없네요 8 세입자 2013/08/11 3,054
286945 청송으로 여행가려고하는데요 숙조 정보좀 부탁해요 4 청송 가요 2013/08/11 2,027
286944 블로그 공구하는 사람이 돈을 먹고 튀었는데 어디에 신고하나요 1 공구 2013/08/11 2,807
286943 롤러 코스터 타는 고딩녀 우꼬살자 2013/08/11 1,105
286942 정자동 한솔주공7단지 사시는분들 계세요? 분당 2013/08/11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