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3-08-11 04:39:46

남편은 영화 좋아하고.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 맥주. 레드와인. 등산 하이킹 같은 걸 좋아하구요.

사진 절대 안 찍습니다;

저는 영화는 자주 안 봐요. 보고 싶은 류의 영화만, 배우 가려서 봅니다. 집에선 영화 안 봐요. 보다가 거의 잡니다.

맥주 안 마시고 커피광. 화이트 와인이나 달달한 칵테일 좋아하구요. 까페 좋아하고. 저도 등산 자전거도 좋긴 한데 도시 관광도 즐기구요. 사진 찍기 좋아하구요.  

연애도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절절하게 했고 지금도 뭐 달달합니다.

그런데 전 까페 좋아하고 사진 욕심 많은데.. 둘이 어디 나가면 사진때문에 기분 다운 되네요. 놓치고 싶지 않은 예쁜 풍광보면 내 사진도 좀 찍고 싶기도 한데 남편이랑 같이 갈 의미가 없어요. 사진 찍는 걸로 싸워요;

애인이나 부인 사진 찍어주느라 열성인 카메라맨 보면 내 남편도 사진 욕심 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IP : 188.99.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1 6:42 AM (175.223.xxx.94)

    그것도 그렇겠네요.
    저흰 늙은 부분데 둘다 사진 안 찍어 다큰 애 사진이 별로 없어 그것만 안되 했는데...
    원글님 사진 좋아하시면 아이 사진은 잘 찍을수 있잖아요. 그 아이는 꼭 사진 취미를 갖게 하셔서 엄마 예쁘게 찍도록 하세요.

  • 2.
    '13.8.11 6:51 AM (80.202.xxx.250)

    취미가 아예 어긋난건 아니네요. 남편은 맥주 님은 칵테일. 같이 분위기 좋은 바 같은데 가셔서 각자 마시고 싶은거 마실수도 있고,,, 같이 등산 좋아하신다니 등산 하실 수 있고,,, 자전거도요,, 사진은 뭐 안맞는 취미이니 원글님 혼자 즐기실 수 밖엔 없지만,,, 서로 절충하는 거죠.... 저도 남편이랑 그렇거든요.. 맞는 취미는 함께하고 안맞는 건 혼자 하고,,, 전혀 다른건 아니니 다행인거 아닐까요 ^^ 전혀 안맞는 부부도 많아요.

  • 3. ㅎㅎㅎ
    '13.8.11 8:45 AM (112.153.xxx.137)

    원글님은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시는거군요

    셀카나 타이머를 이용하세요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624 죽으면 편할 거 같다던 우리 엄마.. 44 앉으나 서나.. 2013/09/02 18,378
292623 부산아짐 제주 후기 보고 싶은데... 1 제주도 2013/09/02 1,655
292622 such a as b 문장 아닌가요? 해석좀 ... 3 아효 2013/09/02 3,698
292621 한국사 교과서에 임시정부 수립일이 빠졌다 샬랄라 2013/09/02 843
292620 35살에 시작해도 늦지않았을까요? 1 약학대학원 2013/09/02 2,262
292619 동요작은별 리코터 연주 알토부분 1 .. 2013/09/02 1,843
292618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10 혈압올라요 2013/09/02 3,555
292617 위탁수하물 초콩 가능하겠죠? .. 2013/09/02 972
292616 주먹만한 방사능검사기 가격이........ 1 걱정 2013/09/02 2,193
292615 간헐적 단식 중 24시간 단식이란 게... 2 단식 2013/09/02 2,463
292614 투애니원 박봄양 턱이 돌아갔어요. 33 2013/09/02 29,529
292613 대구에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단감 2013/09/02 5,679
292612 여드름 때문에 PDT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5 happy 2013/09/02 10,867
292611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5 콩민 2013/09/02 1,671
292610 리리코스 화장품 쓰시는 분들 계세요? 40대 약간 지성 피부에 .. 3 dd 2013/09/02 3,089
292609 저희 회사 근무 환경이 평균인지 봐주세요 27 ... 2013/09/02 4,282
292608 사는 게 힘드네요. 18 눈물이 나요.. 2013/09/02 5,421
292607 발 뒤꿈치 깨끗하게 하려면 32 도움되는 말.. 2013/09/02 15,018
292606 네이버를 치면 주소창에 아이피가 나와요 4 왜 이럴까요.. 2013/09/02 2,025
292605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예린역할 7 드라마 2013/09/02 1,725
292604 공무원은 꼭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받을수있나요? 7 아름이 2013/09/02 8,554
292603 이랜드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12 이랜드? 2013/09/02 6,408
292602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2 아이의 칭찬.. 2013/09/02 1,650
292601 역시 연아는 5 ... 2013/09/02 3,032
292600 동그랑땡 할까요? 살까요? 5 귀찮아 2013/09/02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