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적인 여자분들은 어떤남자가 좋나요?

궁금 조회수 : 11,561
작성일 : 2013-08-10 21:48:41

궁금합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주세요



저도 지적이란 소릴 듣는편인데


제가 좋아하는 회사동료가 지적인 이미지라서

간접적으로 조언 구해봅니다
IP : 203.226.xxx.22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 날라오겠지만...
    '13.8.10 9:53 PM (182.218.xxx.85)

    (나름 지적이라 스스로 생각하는 저는)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웃게 해주고, 매사 긍정적인 사람이 좋아요.
    보고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나는,
    심성이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좋더군요,.

  • 2. ㅎㅎ
    '13.8.10 9:55 PM (121.162.xxx.223)

    남자들이 대부분 예쁜 여자 좋아하는 것처럼..

    여자들 대부분도 잘생기고 똑똑하고 능력있는 남자 좋아해요.
    지적인 여자라고 예외는 아님.
    그렇지만 이런 류의 여자들이 말좀 통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음.

  • 3. 대화가
    '13.8.10 9:56 PM (118.44.xxx.4)

    통하는 사람이요.

  • 4. 얼굴 엄청
    '13.8.10 10:00 PM (14.52.xxx.59)

    밝혀요
    온가족이 박사인데 아이돌보며 침흘리느라 턱받이 단체주문해야되요
    엄마 소원이 연예인사위보는거 ㅠ
    현실은 뭐 비슷한 조건의 남자들과 선봐서 결혼했지만 지금도 여자들끼리 만나면 요즘 뜨는 미모의 남자 얘기로 대동단결합니다

  • 5. 박사
    '13.8.10 10:06 PM (121.157.xxx.34)

    '지적인 이미지의 여자' 라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가방끈이 긴 여자? 아니면 지식 많고 머리 스마트한 여자? 경제력 있는 능력 있는 여자? 아니면 그냥 지적으로 우아하게 보이는 여자?
    그냥 가방끈 긴 여자로서 말씀드리면요, 주변의 잘난 여자들 봐도 사람 나름이에요. 케바케. 이왕이면 비슷하게 가방끈 길면 좋고 욕심도 있겠지만 젤 중요한 건 결국 본인 성격이랑 맞는지 사랑하는지 이런 거 봐요. (물론 박사인데 고졸이랑 사귀는 건 좀 현실적으로 드물겠지만)

    어쨌든 젤 먼저 할 일은 그 사람을 인간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6. ㄷㅅ
    '13.8.10 10:06 PM (121.188.xxx.144)

    사람 품성을 ..
    얼굴이고 뭐고
    사람성격
    그집안 부모님 두분의 관계

  • 7. 대화가 잘 통하고
    '13.8.10 10:08 PM (59.7.xxx.44)

    인격적으로 성숙한 남자요..
    이기적이지 않고 남 배려 잘 하는 까다롭지 않은 남자

  • 8. 지적인 남자
    '13.8.10 10:15 PM (121.131.xxx.89)

    지적으로 보이는 남자가 있고 진짜 지성이 있는 남자가 있겠죠. 무엇을 공부했든 그것을 제대로 했고 제대로 아는 남자. 그렇게 공부한 덕분에 세상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되는 남자. 이런 남자가 진짜 지성이 있는 남자라고 한다면,

    박사 학위가 있어도,
    온갖 분야에 별의별 지식을 다 갖추고 있더라도,
    제대로 한 건 하나도 없어 다 어설프고 얕은 남자,
    외모는 대강 (머리 좀 쓰는 일 하는 곳에서 세월 지나면 외모에서 뭔가 지적인 분위기가 그냥도 나게 됩니다) 지적인 듯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깡통인 남자는 단지 지적이어 보이는 남자겠지요.

    진짜 지성이 있는 남자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드물지만......... ㅜㅜ

  • 9. 시원한
    '13.8.10 10:15 PM (223.62.xxx.60)

    여기 댓글 달면 지적인 여자 인증인가요? ㅋ

    저는 현실적인 남자
    나의 지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 줄수있는...
    ㅎㅎㅎ

  • 10. 저는
    '13.8.10 10:16 PM (117.53.xxx.164)

    약간 백치미 흐르는 남자요 ㅋㅋ 제 엑스남친이 박사였는데.. 본인분야만 잘알고 다른분야는잘 몰라서 ..
    모른다고 약간 존박표정? 같은거 짓는데 저는 그게 좋았어요. 잘난척하지 않고 그런것도 좋고용

  • 11. 경험상
    '13.8.10 10:23 PM (112.146.xxx.217)

    지적인 여자들이 미모의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지적이지 않은 여자가 그런 경우보다 월등했어요.

  • 12. ...
    '13.8.10 10:26 PM (182.219.xxx.119)

    저도 가방끈이 길다면 길편인데 전 다정하고 이해심많은 스탈이 좋아요
    공부 오래하고 또 많이 한 사람들이 좋게 말하면 자기관리 잘하고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이 면이 있는데 그런것 잘 카버해주는 사람이요
    저도 예전엔 무조건 똑똑하고 아는것 많고 가방끈 많은 사람 만나야돼 이랬는데 정작 남녀사이에서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 13. 돈 많고 잘 생기고
    '13.8.10 10:31 PM (118.209.xxx.48)

    키까지 큰 남자.

    내가 우수할수록
    상대에 대한 욕심도 커짐.

  • 14. 지적인 여자 ?
    '13.8.10 10:34 PM (24.52.xxx.19)

    지적인 여자란 도대채 어떤 스타일을 말하는 건가요.
    예를 들자면 누구를 닮은 사람인지 말하면 좀 더 감이 잡힐것 같네요.

  • 15. 남친이
    '13.8.10 10:40 PM (1.126.xxx.155)

    멘사회원입니다. 저도 같은 전공 전문직이고요
    관심사 비슷한데 솔직하고 넒은 아량이 있더라구요
    늘 no worries 이런 넉넉함이 있어용
    세가지 충족하는 분 만나시길요
    Physical, emotional, spiritual 요 세가지요. 보통 physical 에서 이모셔널 까지는 보는 데
    세번째는 많이들 못 본답니다.

  • 16. ㅁㅇㄹ
    '13.8.10 10:50 PM (39.114.xxx.127)

    안 지적이라 답글을 달수가 엄따. ㅠㅠㅠ

  • 17. ㅣㄴㅂㅇ
    '13.8.10 10:52 PM (39.7.xxx.237)

    첫번째 댓글에 동감
    첫번째 댓글이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이예요
    거기다가 외모 섹시한 매력을 봐요
    재산 능력은 그 다음

  • 18. ㅣㄴㅂㅇ
    '13.8.10 10:59 PM (39.7.xxx.237)

    첫번째 댓글이 가장 중요해요
    그거빼고 나머지 조건 갖춘 사람들은 안봐요

  • 19.
    '13.8.10 11:07 PM (175.197.xxx.187)

    존경할 수 있는 남자요.
    단순히 지식이 많은게 아니라
    사람과 삶에 대한 자기의 가치관과 지혜가 있고, 개념잡힌 남자요.
    불의에 항의할 수도 있고, 자식한테 바른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럼 좀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서로 믿고 살아갈 수 있을 듯요.

  • 20. ㅇㅇ
    '13.8.10 11:37 PM (118.148.xxx.113) - 삭제된댓글

    말이 통하는 333

  • 21. ...
    '13.8.11 12:20 AM (119.148.xxx.181)

    저도 말이 통하는..그리고 제가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좋아했는데요..
    그런데 남자들은 지적인 여자 안 좋아하더라구요...이쁜 여자 최고.

  • 22. ㅣㄴㅂㅇ
    '13.8.11 12:26 AM (39.7.xxx.237)

    위에 흠 님의 조건이 가장 기본 중 기본이네요
    저도 정말 저 조건이 최소한이예요

  • 23. --
    '13.8.11 1:22 AM (188.99.xxx.201)

    공부벌레 싫어요. 섹시하고 유머넘치고 외모도 반반 이상인 그런 사람이 좋음.

  • 24. ..
    '13.8.11 2:08 AM (211.36.xxx.126)

    흠님 말씀이 전형적인 nt 여자가 원하는 핵심 사항 그대로예요. ㅎㅎ

    가능하면 상대방 mbti 를 알아보세요.
    지적인 기질은 단순하게 말하면 nt 기질군의 entj,intj,entp,intp
    이 네가지인데, 실생활에서는 다른 유형들도 종종 지적이라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직업 상관없구요.
    그저 막연하게 지적으로 보인다는 인상만 말구요, 상대방의 기질을 정확하게 알수록 접근 속도가 빨라질 수 있겠죠. ^^~

  • 25. ··
    '13.8.11 2:11 AM (58.122.xxx.129)

    전 지적이진 않고 지적이고 싶은 사람인데요
    남자는 의지가 강하고 성격 단순하고 솔직한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요
    밝고 재미있는 긍정적인 사람 좋아요

  • 26. 지적인진 모르겠지만
    '13.8.11 2:15 AM (135.23.xxx.171)

    아이큐높고 역사 예술 정치에 관심많고 정서도 안정된 여자로서..
    싫은 사람 유형은 확실하네요.
    1. 잘난척하고 비관적이며 뭐든 복잡하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2. 부화뇌동하면서 욕구대로 사는 사람

    반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단순한 사고 명쾌한 가치관 그리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성향이 반대라도 교제가 즐거워요. 지식은 가르치면 되고요.

  • 27.
    '13.8.11 2:18 AM (58.122.xxx.129)

    같은 시간에 올렸는데 저와 거의 같아서 놀랐어요
    저도 척, 비관적, 복잡, 부화뇌동 싫어해요
    단순하고 긍정적인..딱 제가 한 말이네요

  • 28. 윗님
    '13.8.11 2:30 AM (135.23.xxx.171)

    그러게요 ㅎㅎ
    위에선 그냥 남녀구분 없이 적었는데
    저도 남자라면 곧은 의지 + 솔직함이라 생각합니다.

  • 29. 가방끈 긴 여자
    '13.8.11 6:57 AM (211.234.xxx.49)

    저나 제 주변에 가방 끈 긴 여자들은 걍 말 없는 남자 좋아합니다
    자기 전공 세세하게 설명하는 거 짜증나요

  • 30. ...
    '13.8.11 8:40 AM (211.234.xxx.113)

    제가 지적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가방끈 길다는 이유로) 답글 달자면
    싫어하는 걸 쓰는 편이 더 쉬울 것 같아서..
    ~척, 권위적, 얄팍한데 깊은 척,
    멍청하고 고집센 것, 인색한 것,
    여자가란 말 달고 사는 것.
    지적으로 부족해도 담백하고 순수하고
    단순하며 비쥬얼까지 좋으면 학벌무관하게
    결혼할 것 같음.

  • 31. ..
    '13.8.11 11:43 AM (211.225.xxx.59)

    지적 탐구적 성향은 비슷하되
    인생 가치관이 긍정적이고 담백하고 순수한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575 옷은 많은데 왜 입을 옷이 없는지 8 회의 2013/08/28 2,542
290574 카스내용 수정못하나요? 1 .. 2013/08/28 3,852
290573 집에서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22 궁금 2013/08/28 2,337
290572 라식수술 라섹수술 잘하는안과 시몬이 2013/08/28 1,155
290571 82에 사진 올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원글 2013/08/28 1,188
290570 안개 속 ‘국정원’ 정국… 박근혜 ‘출구’ 대신 ‘전쟁’ 선언 7 박근혜 2013/08/28 1,346
290569 실내견 키우는 분들 집에 사람오면 애들 어때요.막 짖나요 26 애견인 2013/08/28 2,461
290568 백화점 포스일? 4 궁금 2013/08/28 2,265
290567 다산콜센터 파업 이유 5 비정규직 2013/08/28 2,161
290566 국민세금 갉아먹는 저것들.... 2 일베충쓰레기.. 2013/08/28 1,305
290565 무속인(무당)이 살던집.. 세들어가는거 어떤가요? 10 전세.. 2013/08/28 7,832
290564 집이 슬슬 나가나봐요 ㅠㅠ 11 .. 2013/08/28 4,398
290563 아들만 아는 친정어머니를 모셔야 하나요? 96 녈구름 2013/08/28 15,509
290562 통진당 알바들 마지막 발악하네요 25 민주시민 2013/08/28 1,311
290561 왜 주사파를 비판하면 안되나요? 17 유채꽃 2013/08/28 1,872
290560 오로라 공주 정말 설희랑 될 수도 있는 건가요? 18 오로라 2013/08/28 3,375
290559 전세집 주방후드a/s 비용 부담 누가하나요? 11 세입자 2013/08/28 10,152
290558 수원검사 1명도 참여안해”…진보당 “朴 유신독재체제 대 이어 8 국정원 주도.. 2013/08/28 1,794
290557 외국에서 관광지영어 마스터하고 싶어요 2 영어 2013/08/28 1,274
290556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아요” mooden.. 2013/08/28 795
290555 국정원 김직원부터 내란죄 적용해서 수사하면 이석기 수사 믿어줄께.. 8 ... 2013/08/28 1,196
290554 요즘 성형해도 구제 안되는 얼굴 있나요? 10 궁금 2013/08/28 5,332
290553 게시판마다..알바들 난리네요..ㅠㅠ 9 ㅇㅇㅇ 2013/08/28 2,271
290552 어떤 일을 맡아서 할때... 2 정말 2013/08/28 869
290551 여왕의 교실에서 나온 아역 이영유 있잖아요.. 5 같은사람 아.. 2013/08/28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