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집도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전화하나요??

111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3-08-10 18:23:16
시아버지 전화 넘 싫어요..
전화기에 이름 뜰때마다 소름끼치게 싫어요..
시어머니랑 전화통화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 시어머니 시아버지 전화 다 해야되나요??

자식 손자에 대한 집착 관심 정말 멀어지게 만드는데 모르시네요..

IP : 125.138.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0 6:32 PM (223.62.xxx.87)

    저라도 소름 끼칠 듯

  • 2. 에 휴
    '13.8.10 6:32 PM (115.140.xxx.99)

    어르신들 왜그리들 자식들, 특히 며느리들 전화에 목숨걸듯..

    희안한게요,
    저 결혼25 년차에요.
    근데 여기 게시판보면 25 년전이나 지금이나 시댁문화는 변한게 거의없다는거...

    제 시부모님두분도 아침저녁 전화해라 주말마다 와라..
    그외도 여~~러가지 그때랑 똑같네요.

  • 3. 나는나
    '13.8.10 6:41 PM (218.55.xxx.61)

    우리집도 그래요.
    오히려 시어머니는 생전 전화 안하시는데, 시아버지 가 전화하세요.
    우리는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랍니다--;

  • 4. 눈치 없어요.
    '13.8.10 6:41 PM (118.37.xxx.32)

    회사다닐때..시아버님..제일 바쁜시간 회사로 전화하는데..개인 핸드폰도 아니고..
    진짜 너무 싫었습니다.
    바쁩니다 아버님...하고 끊기를 몇번 했더니 안하시더군요
    나중에 무슨일이냐고 전화해보면 별일도 아니에요. ㅠㅠ

  • 5. .....
    '13.8.10 6:45 PM (218.81.xxx.100)

    저희 시아버지도 가끔 제게 전화하세요. 워낙 연락하는 사람이 적다보니 기쁘게(?) 전화받아요.ㅋㅋ 저는 시댁에 연락 안하는 며느리라서(일주일에 한번 시댁에 가긴합니다) 아이가 아프다는걸 아시면 며칠뒤에 아이 괜찮냐고 전화로 물어보시거나 남편이 회사에서 일하느라 시아버지 전화를 안받으면 왜 남편이 전화를 안받는지 ㅋㅋㅋ 제게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별 생각없이 받고 얘기하고 그러네요. 그냥 네네 하시고 흘려들으세요.

  • 6. ...
    '13.8.10 6:52 PM (118.223.xxx.222)

    안하세요. 전혀요.
    전 실은 시어머니께도 한 3개월에 한 번 할까말까에요. 거의 신랑이 연락하니까요.

    처음에 전화 자주해라 하시더니 이제는 포기하셨어요. 바빠 죽겠는데.. -_-;;;;
    여기 매번 안부전화 얘기 나오는데... 전 처음에 말씀 하셨을 때 그랬어요. "제가 생각나고 진짜 하고 싶을 때 할께요. 하기 싫은데 10번 하는 거보다 하고 싶을 때 하는 한 번이 훨씬 좋을꺼에요."

    그러고 나서 전화하면 진짜 좋아하시고 오래 통화하기도 해요.
    서로 이해해가며 살아야죠.

  • 7. ..
    '13.8.10 6:54 PM (125.177.xxx.142)

    저희도 여자보다 더한 시아버지 계셔요...
    정말 정말 소름돋게 싫어요

  • 8.
    '13.8.10 7:19 PM (211.234.xxx.64)

    애기때문에 못받으면 부재중 다섯통까지 와있습니다. 전화해보면 그냥 별일없나 전화한거라시네요. 숫자5찍혀있으면 짜증이 확나요. 아들한테 하면될걸 왜 자꾸 저한테 하시는지

  • 9.
    '13.8.10 8:00 PM (220.76.xxx.244)

    하세요 술 드시면 궁금하다고 .
    짧아서 그냥 받아요. 제가 안부전화 안 하거든요.
    잘 계시냐고 안부전화하기 저는 힘들어요.

  • 10. 꾸미
    '13.8.10 8:19 PM (218.155.xxx.193)

    맨 정신에 하시는 건 그나마 낫지요.
    저는 술드시고 전화해서 반복되는 얘기들을 들어야 했었네요.
    이젠 고인이 되셔서 그런 일 없지만 생각해보면 큰 스트레스였어요

  • 11. ..
    '13.8.10 10:07 PM (121.136.xxx.20)

    저희 시아버지도 그러셨어요.
    근데 전화할수도 있죠. 며느리랑 친하고싶고 손주보고싶고
    그래서 전화하시는거 아닌가요..
    밉고 싫으면 궁금하지도 않죠. 그냥 내가 이쁜가부다..그렇게 생각하세요.

  • 12. ...
    '13.8.11 12:06 AM (1.229.xxx.9)

    시어머니는 자주하시는데
    시아버지는 가끔 하시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요

  • 13. ....
    '13.8.11 1:22 AM (58.143.xxx.62)

    귀가 어두우셔서 절대로 그런 일이 없어요. 전 가끔 대화를 해보고 싶기도 한데 제 목소리는 거의 못 알아들으세요. 가족들이 크게 소리치면 좀 알아들으시고요. 근데 며느리가 큰소리칠 순 없잖아요. ㅎㅎ 12년 전 결혼할 때부터 죽 그래서 미묘하게 아쉽기도 해요. 괜찮은 분이시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60 땀 안흘리는 여자들은.. 42 나만땀이줄줄.. 2013/08/11 20,534
286759 다이어트중이에요 체중 저도 물어봐요 3 체중 2013/08/11 1,694
286758 스위스여행후에 이미지가더나빠졌어요 80 푸른연 2013/08/11 20,588
286757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피엇네요ㅜㅜ 2 나나30 2013/08/11 1,631
286756 약 19금)아기 가지려는데 배란이 안되니 애타네요 ;; 6 공중정원 2013/08/11 9,306
286755 이런 더운날은 뭐해먹나요? 15 소리나 2013/08/11 3,714
286754 여행지 추천해여 2 yaani 2013/08/11 1,199
286753 양파효소 담았는데요질문이요~~ 5 햇살 2013/08/11 1,799
286752 중국어 신HSK 1~2급노리는 완전초보입니다. 6 아지아지 2013/08/11 1,807
286751 제사 날짜 계산 법 알려주세요. 6 사랑훼 2013/08/11 51,061
286750 전기압력밥솥 내솥없이 밥을 부었는데요.. 10 .... 2013/08/11 14,179
286749 서울시내 석면석재 사용 생태하천 list 5 조경석 2013/08/11 1,174
286748 소파수술 전공의(레지던트)가 한 경우 1 가정경영ce.. 2013/08/11 2,569
286747 먹고살만한 보수 친구들에게<펌글> 11 하고 싶은말.. 2013/08/11 1,621
286746 나물밥할 때 나물의 상태는? 2 초짜 2013/08/11 771
286745 교사 있는 분 - 보험 관련 10 가족 중에 .. 2013/08/11 1,857
286744 무조건 음식 많이 하는 시어머니 12 .... 2013/08/11 4,052
286743 지금 실내온도 몇도세요? 16 .. 2013/08/11 3,022
286742 긴급생중계 - 내곡동 숲속 국정원 앞 촛불집회, 충돌 우려됨 lowsim.. 2013/08/11 1,437
286741 지금 운동하러 나가도 될까요? 2 2013/08/11 1,168
286740 헌미차 볶아서 1 방실방실 2013/08/11 1,287
286739 부평역 근처 냉면집을 찾습니다.. 1 .. 2013/08/11 1,517
286738 자꾸 졸립기만 한건 왜이럴까요 4 .. 2013/08/11 2,119
286737 유기견 백구 발견- 한남동 남산이에요 4 - 2013/08/11 1,526
286736 감자가 거의 한달이 됐는데 안썪어요 10 이상해 2013/08/11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