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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할려면

식당해요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3-08-10 16:18:04
외상하려면 혼자 먹고 가던지요
다리도 불편해서
전동차까지 몰고 오는분이
여자까지 데려와서
외상하자네요
꼴에 여자앞이라 계좌이체 한다더니
꼴랑 만오천원에 하지도 않고
담에 또 와서 외상 먹고
만천원 남겨놓고 갔네요
이런 인간들은 뭔지 날도 더운데
정말 짜증나요
먹튀하는 잉간들도 많구요
고기까지 쳐묵하고 외상하구
돈까지 빌려달라는 잉간도 있구요
돌아가신 친부가
베푸는 마음으로 장사해야한다더니
그말이 딱입니다
전 주말엔 심호흡 열번쯤 합니다
애기 있는집은최소 열번 불려갈 각오해야되요
오늘도 애가 손가락으로 밥을 떡으로
만들고 난리치던집 할머니까지
손녀딸 잘한다고 박수치더군요
해가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3.8.10 4:34 PM (174.19.xxx.206)

    에효~~
    원글님 더운데 신경 쓸일 많아서 더 힘드시겠어요
    큰숨 한번 더 쉬고~

  • 2. 한국서 장사하려면
    '13.8.10 4:44 PM (175.210.xxx.160)

    5장6부 빼놓고 해야한다죠~~~
    외상으로 쳐드시면..... 퍽도....피와 살이 되겠네....ㅉ

    여기 댓글만 봐도 해가 갈수록 진상이 늘어나는 듯해요??

    더운데....힘 내세요!

  • 3. ...
    '13.8.10 5:02 PM (182.208.xxx.100)

    외상은,,딱,사절이라고 써붙이세요,,,,,나중에,,떼어 먹힙니다,,,,

  • 4. 배달장사
    '13.8.10 5:03 PM (182.210.xxx.99)

    저는 배달장사를 해요
    2월 2일날 26,000원 드신 고객님이..아직도 입금을 안하시네요..
    주문할땐 애절하게 사장님~ 어쩌고 하면서 입금한다고 해놓고 감감무소식이예요.
    문자보내도 씹고
    전화해도 씹고..

    몇달 뒤에 겨우 전화통화 되었는데
    알고 있다고.. 알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끊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그 손님 지인가게에 배달갔다가
    남편이랑 마주쳤대요
    그런데 나랑 통화할땐 알겠다고 해놓고
    자기 지인이 옆에 있으니 챙피했는지
    자긴 외상없다고 딱 잡아 떼더래요... 헐....

    저도 자선사업 하는 마음으로 외상 지우고 그냥 드리는 집들도 있습니다만
    이집은 하는짓이 괘씸해서 꼭 받아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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