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2단지 여자 혼자 살기 어떤가요?

[독립]

제일 작은 평수로요.
오래된 아파트라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어진
소형아파트들 같이 풀옵션도 아니고 보안카드 출입도
아닌 듯해서 그렇긴 한데요, 지하철 가깝고 수서경찰서도
앞에 있고; 대단지에 무엇보다 베란다가 있는 무난한 구조의
아파트인 점이 맘에 드네요.

저한텐 이 근방이 생소해서..
장기간 실거주 매매가 어떨지 살아보신 분이나
근처를 잘 아시는 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나중에도 계속 댓글 확인할 예정이니 도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신혼살림을 그 아파트에서 했네요.
편하고 좋아요. 단점이라면 대치 1단지가 영구임대 아파트라 아주 가끔 이상한 사람들도 보이긴해요.
몸이 불편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바로 옆단지에 거주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4년 살았는데, 살면서 별로 불편한건 없었어요.
원글님처럼 혼자사는 여자들도 있고요.
불안하시면 월세로 몇개월 살아보시고 매수하세요.

[원글]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하는 분위기와 비슷한 거 같아요. 답사 가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살아보면 주변에 공원있는 게 큰 장점이더라구요. 걸을 곳도 막상 마땅치 않은데
잘됐네요. 대치 1단지가 영구임대군요.
정보주셔서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