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부모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기질의 자녀를 두었다면

문득 조회수 : 5,291
작성일 : 2013-08-09 13:14:34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뇌의 문제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비율이 높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타고나는 것이니 유전적인 확률도 높겠지만, 만약에
지극히 평범한 사회성과 도덕성, 공감능력을 가진 보통의 부모가 저런 기질을 가진 자녀를 두었을때
그리고 내 아이가 저런 기질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걸 인식했을때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저는 보진 못했지만 영화 케빈을 위하여도 비슷한 스토리라고 하던데

제 일은 아니지만 문득
자녀에게서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가능성을 발견한 부모는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행동일지 궁금해서요.


IP : 180.22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8.9 1:18 PM (218.238.xxx.159)

    싸이코 패스는 범죄자 기질이 다분한건데요? 남을 해하면서도 아무런 죄책감 못느끼는 부류.
    소시오패스는 평범한 사람들중에도 워낙 많아서..;;
    부모가 뭘 어찌하겠어요?
    근데 보통 지극히 평범한 부모밑에서는 저런 자식안나와요. 거의다 유전임 아니면 환경.
    구체적인 케이스를 올려보세요. 보통 자랄때 징후가 보이면 여유잇는 집에선 심리치료하죠.

  • 2. 캐빈에 대하여
    '13.8.9 1:48 PM (121.220.xxx.94)

    라는 영화가 있어요. 꼭 한번 보세요.

    그런 종류의 인간이 태어나는게 과연 선천적인지 유전적인지 가정환경탓인지 인간이 감히 판가름 할수 없다라는걸 느꼈어요.

    옛날 이승철 노래 가사처럼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수 없는 것" - 이게 정답인가 싶더라구요.

  • 3. 아름드리어깨
    '13.8.9 1:52 PM (203.226.xxx.92)

    인간이면 누구나 선악 양측면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부모 조상의 악한면만 물려받을수도 있다고봐요
    부모라도 쉽게 알아채지못할거에요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악한 행동을 하지말도록 가르치기때문에 저런류의 사람들도 자신의 내면을 쉽게 내보이지 않기때문이죠 부모보다는 사회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적절하고 다양한 경험 적임자들이 많지 않을거에요

  • 4. 저희
    '13.8.9 5:04 PM (211.246.xxx.34)

    집이 케빈에 대하여 와 같은 경우의 집인데
    한 부모가 그런 성향이예요
    뭐 좋은 부모 있어 착한 형제있어 환경이 완벽한데도 뭐 흠 하나 없는데도
    어디서 배울수도없는데 어디 술집여자보다도 못한 싸움과 말투를 해요
    정말 주변 사람들 환경 다좋은데도 절대 안바껴요
    오히려 어떤 사람인지만 더 알게되고 실망스러워지지
    가르침으로는 절대 안돼요
    솔직히 전 소시오패스 낳으면 심한말하고싶은데 차마 못하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514 장식용 술병 어떻게 여나요? 도움 주세요.. 2013/09/02 1,198
292513 아기옷 침흘려서 찌든 때 빼는방법있나요? 2 찌든때 2013/09/02 1,696
292512 실비보험 청구시 병원영수증 꼭 필요하나요? 3 생전 첨.... 2013/09/02 1,587
292511 차를 받았는데요 3 사키로 2013/09/02 1,729
292510 컴퓨터 화면 글씨가 작아졌어요? 4 갑자기 2013/09/02 1,817
292509 중딩 서울 티머니를 영이네 2013/09/02 1,231
292508 가을에는 숫게라고 해서 쪄 먹었는데 맛이 영 별루였어요 9 가을 숫게 2013/09/02 2,213
292507 국정원 다음 사냥깜..시국회의 내 단체일 것 손전등 2013/09/02 1,247
292506 남자들이 자기 부인이나 여친 말보다 남의 말을 더 신뢰하는 건 .. 23 ... 2013/09/02 4,796
292505 비타코스트 문의사항 3 비타코스트ㅠ.. 2013/09/02 1,051
292504 스켈링은 얼마만에 한번씩 해야하나요? 10 .... 2013/09/02 3,870
292503 황당한 상황 메이비베이비.. 2013/09/02 1,153
292502 가죽 가방 수선 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cu 2013/09/02 947
292501 백인들 귀파면 물귀지라던데 17 호기심 2013/09/02 9,427
292500 종로구의 문제해결 탐방 중입니다 garitz.. 2013/09/02 904
292499 영화 ‘설국열차’에 부족한 2% 2 샬랄라 2013/09/02 1,632
292498 초록색 늙은호박을 따왔는데 누런호박이 될까요? 5 그린호박 2013/09/02 5,025
292497 내 아이들은 아버지를 잃어버렸는데 그 상처는 어떻게 보상할 건가.. -용- 2013/09/02 1,339
292496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9/02 3,006
292495 부모님께 보낼 양념된장어...... 장어 2013/09/02 989
292494 고 천상병시인 부인이한다는찻집... 11 시인 2013/09/02 3,572
292493 디올, 겔랑, 프레쉬에서 괜찮은 화장품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9/02 2,496
292492 운동 선생님께 돈 걷어 드리는 거요... 15 ... 2013/09/02 3,033
292491 소다 저도 사봤어요.... 2 출발~ 2013/09/02 1,889
292490 싱크대 키큰장 맞춤말고 구입할수있을까요? 2 아이둘맘 2013/09/0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