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13-08-09 02:03:04
딸은 중1이고 오늘 딸이랑 같이 밖에 나갔어요
딸이 초2때 같은반 엄마랑 만났는데 보자마자 딸한테
어머 너 왜이렇게 살쪘니??이러네요
오늘 하루종일 딸표정이 안좋네요
지딸이나 잘챙길것이지..
그렇다고 딸이 그렇게 뚱뚱한편도 아니에요
156에 53인데..
생각만해도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IP : 61.78.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8.9 2:06 AM (117.53.xxx.164)

    우리나라 사람들 외모 지적좀 하지말아야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한테 얼마나 상처되겠어요..
    칭찬이건 비난이건 외모에 대한 언급 자체를 좀 안하면 좋겠어요.. 살찌면 쪘다... 빠지면 또 빠졌다고 없어보인다는 등.. 아휴. -_-

  • 2. 어디서 지적질?
    '13.8.9 2:11 AM (112.152.xxx.85)

    그엄마 평소 그말투라면 좋아할사람 없겠어요

  • 3. 煙雨
    '13.8.9 2:15 AM (110.70.xxx.164)

    개념상실 하신분 맞구요
    그런말을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그리고 금기사항인 살에 대해이야기힌건
    나잇값못하는 여편네 입니다

  • 4. 에긍
    '13.8.9 2:18 AM (175.223.xxx.59)

    맘많이상했겠네요 토닥여주세요
    저도 비슷하게 고등학교때 당해봤어요 사람들이 저 입에 여러번 올렸더라구요
    엄마는 날씬하고 이쁘시거든요;
    엄마까지 싸잡아서 딸관리못하는 엄마루...
    사람들 오지랖참넓어요 그쵸 ㅋ

  • 5. 그러게요
    '13.8.9 2:21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좋은말 아니면 굳이 할 필요 없는데.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저도 이제서야 살얘기하면 털털하게 넘기는데.. 나참

  • 6. ..
    '13.8.9 3:48 AM (68.110.xxx.179)

    완전 생각 없는 사람이군요. 그만할때 한마디 던진 말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인데, 정말 미쳤군요.
    원글님이 따님 마음 풀어주셔야 겠네요. 저도 6학년때 선생님이 제 신체 비하하는 말을 하셔서 그때 이후로 완전히 성격이 바꼈어요. 그전에는 정말 활달하고 성격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완전 반대로 변했네요. 그렇게 말 함부러 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식한거예요.

  • 7. ...
    '13.8.9 7:55 AM (1.241.xxx.250)

    그런 여자들 있어요. 꼭 엄마친구들이나 친구 엄마들중에 있더라는.. 왜일까요?
    어머 너 어릴땐 그렇게나 이쁘더니. 이 말은 양반이죠.
    어머 얘 왜 이렇게 안컸니. (어머 변함없이 귀엽네. 로 바꿔말함 좋을텐데.)
    어머 얘 너 왜 이렇게 말랐니 (어머 너 되게 날씬하구나.)
    어머 너 왜 이렇게 살쪘니 ( 우리 귀요미..토닥토닥. 잘 지냈어?)
    말바꿔 말하는거 엄마들이 연습 많이 해야
    내가 저런 엄마친구가 되지 않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말이 함부로 툭툭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가 상처 안받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890 이마보톡스 효과있나요? 4 ,,,,, 2013/08/26 12,967
289889 요즘 KT올레는 다시보기 몇주만에 무료로 풀리나요? 17 꼬마사과 2013/08/26 2,141
289888 겨울코트 모 94% + 나일론 6% 면 괜찮은 코트인가요? 5 잘몰라용 2013/08/26 7,616
289887 중고등 대안학교 추전부탁드려요 13 .. 2013/08/26 4,517
289886 인조대리석 색깔과 사재 싱크대 고민.. 13 싱크대 2013/08/26 9,001
289885 여자는 여자... 2 갱스브르 2013/08/26 1,273
289884 아이들 재우고 이 시간이 너무 외로워요. 7 ... 2013/08/26 2,388
289883 오른쪽 엄지발가락..가려움...습진인데요~~ 2 간질간질 2013/08/26 6,642
289882 초등 성적표 생홀기록부는 졸업하면 쓸모없나요 2 2013/08/26 1,586
289881 혹시 아미라는 강아지를 아시나요 1 천사 2013/08/26 1,109
289880 맛있는 김치 먹고싶어요. 4 맛나 2013/08/26 2,115
289879 제가 답답한스타일인가요? 6 답답녀 2013/08/26 3,405
289878 수학 난이도 초4 2013/08/26 706
289877 황금의제국 세월이 얼만큼 지났나요 5 황금 2013/08/26 2,808
289876 이런가사도우미 한달 얼마받을수있을까요? 1 .. 2013/08/26 1,747
289875 유투브에서 본 인기많은 크로넛?크로와상 도너츠? 3 빵순이 2013/08/26 1,498
289874 4인가족 생활비 얼마쓰세요? 220만원으로 사는집 있나요? 37 서민 2013/08/26 29,621
289873 남자와 여자의 사랑차이 8 생각 2013/08/26 3,753
289872 중학교 2학년 여자조카아이 선물로 이거 어떨까요? 2 .. 2013/08/26 883
289871 이세이미야케 주름 천은요 어떻게 세탁해요? 8 ? 2013/08/26 2,969
289870 전세재계약 긍정의힘 2013/08/26 850
289869 82쿡 대단해요~ 4 마포주민 2013/08/26 1,804
289868 대원외고...이정도 스펙으로 지원해볼수 있을까요 8 궁금맘 2013/08/26 2,500
289867 천주교 수도자 4502명 "국정원 사건, 대통령 책임&.. 4 샬랄라 2013/08/26 1,143
289866 샴페인 맛이 시어요. 상한건가요? 3 ... 2013/08/26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