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딸이 초2때 같은반 엄마랑 만났는데 보자마자 딸한테
어머 너 왜이렇게 살쪘니??이러네요
오늘 하루종일 딸표정이 안좋네요
지딸이나 잘챙길것이지..
그렇다고 딸이 그렇게 뚱뚱한편도 아니에요
156에 53인데..
생각만해도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1. dd
'13.8.9 2:06 AM (117.53.xxx.164)우리나라 사람들 외모 지적좀 하지말아야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한테 얼마나 상처되겠어요..
칭찬이건 비난이건 외모에 대한 언급 자체를 좀 안하면 좋겠어요.. 살찌면 쪘다... 빠지면 또 빠졌다고 없어보인다는 등.. 아휴. -_-2. 어디서 지적질?
'13.8.9 2:11 AM (112.152.xxx.85)그엄마 평소 그말투라면 좋아할사람 없겠어요
3. 煙雨
'13.8.9 2:15 AM (110.70.xxx.164)개념상실 하신분 맞구요
그런말을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그리고 금기사항인 살에 대해이야기힌건
나잇값못하는 여편네 입니다4. 에긍
'13.8.9 2:18 AM (175.223.xxx.59)맘많이상했겠네요 토닥여주세요
저도 비슷하게 고등학교때 당해봤어요 사람들이 저 입에 여러번 올렸더라구요
엄마는 날씬하고 이쁘시거든요;
엄마까지 싸잡아서 딸관리못하는 엄마루...
사람들 오지랖참넓어요 그쵸 ㅋ5. 그러게요
'13.8.9 2:21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좋은말 아니면 굳이 할 필요 없는데.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저도 이제서야 살얘기하면 털털하게 넘기는데.. 나참6. ..
'13.8.9 3:48 AM (68.110.xxx.179)완전 생각 없는 사람이군요. 그만할때 한마디 던진 말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인데, 정말 미쳤군요.
원글님이 따님 마음 풀어주셔야 겠네요. 저도 6학년때 선생님이 제 신체 비하하는 말을 하셔서 그때 이후로 완전히 성격이 바꼈어요. 그전에는 정말 활달하고 성격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완전 반대로 변했네요. 그렇게 말 함부러 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식한거예요.7. ...
'13.8.9 7:55 AM (1.241.xxx.250)그런 여자들 있어요. 꼭 엄마친구들이나 친구 엄마들중에 있더라는.. 왜일까요?
어머 너 어릴땐 그렇게나 이쁘더니. 이 말은 양반이죠.
어머 얘 왜 이렇게 안컸니. (어머 변함없이 귀엽네. 로 바꿔말함 좋을텐데.)
어머 얘 너 왜 이렇게 말랐니 (어머 너 되게 날씬하구나.)
어머 너 왜 이렇게 살쪘니 ( 우리 귀요미..토닥토닥. 잘 지냈어?)
말바꿔 말하는거 엄마들이 연습 많이 해야
내가 저런 엄마친구가 되지 않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말이 함부로 툭툭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가 상처 안받으면 좋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9868 | 대원외고...이정도 스펙으로 지원해볼수 있을까요 8 | 궁금맘 | 2013/08/26 | 2,500 |
289867 | 천주교 수도자 4502명 "국정원 사건, 대통령 책임&.. 4 | 샬랄라 | 2013/08/26 | 1,143 |
289866 | 샴페인 맛이 시어요. 상한건가요? 3 | ... | 2013/08/26 | 1,536 |
289865 | 중3수학이... 1 | 답답해요. | 2013/08/26 | 1,317 |
289864 | 남편의 말한마디 1 | 결혼16년차.. | 2013/08/26 | 1,256 |
289863 | 궁금해요.. 보라돌이 맘 28 | /// | 2013/08/26 | 15,987 |
289862 | 여자는 41살부터 팍팍늙는거 같아요 51 | 바 | 2013/08/26 | 26,811 |
289861 | 시아버지생신에 돈꽃다발 드리면 돈떼기 귀찮을까요? 12 | Jo | 2013/08/26 | 3,943 |
289860 | 사회복지사랑 보육교사자격증사이버로 할까요? 아님 대학교부설평생교.. 6 | 덴비 | 2013/08/26 | 2,382 |
289859 | 급해서 그런데요..고등학교졸업증명서 인터넷에서 발급 못받나요? 3 | 급질 | 2013/08/26 | 1,174 |
289858 | 말투가 센 사람 믿어도 될까요? 5 | 고민중 | 2013/08/26 | 1,803 |
289857 | 소주 잘 먹는 엄마 혹은 여자 .. 23 | 43 | 2013/08/26 | 3,776 |
289856 | 이건 무슨 병일까요? | 고3엄마 | 2013/08/26 | 877 |
289855 | 며칠새 갑자기... 1 | 가을 | 2013/08/26 | 1,035 |
289854 | 4인가족이 4월에 세부를 일주일 다녀오면 비용을 어느정도 잡아야.. 21 | 막연 | 2013/08/26 | 6,927 |
289853 | 초등2학년 여자아이가 자꾸 소변을.. 5 | 급질 | 2013/08/26 | 1,630 |
289852 | 82님의 따님이 넘 부러워요 9 | ... | 2013/08/26 | 2,567 |
289851 | 분당에 | 빙그레 | 2013/08/26 | 948 |
289850 | 중학교배정으로 여러분들이라면어쩌시겠어요? 8 | 소시민 | 2013/08/26 | 2,623 |
289849 |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업 불법이었다” 4 | 샬랄라 | 2013/08/26 | 1,313 |
289848 | 아이 친구관계 때문에 맘이 안 좋네요 4 | 피자 | 2013/08/26 | 2,364 |
289847 | 초등학교전교회장 부모는 뭘 준비해야하나요 2 | 초딩맘 | 2013/08/26 | 1,815 |
289846 | 눅눅해진 비타민, 버려야 하나요? | 약사님 계세.. | 2013/08/26 | 1,586 |
289845 | 면세점, 4 | ?? | 2013/08/26 | 1,306 |
289844 | 요즘 아이폰5 할부원금 얼마나 하나요? 6 | ... | 2013/08/26 |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