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13-08-09 01:36:47
제가 아난 애기친구 엄마랑 같이 있으면 뭔가 불편한데 그게 오늘 뭔지 알았어요..
그냥 같이 있으면 숨막혀요
애기한테 엄청 잘해요...목소리도 여성스럽게 우아하게 그러면서 애기랑 남이 있던 없던 장소 불문 같이 쿵짝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목소리 부터 너무너무 본연 목소리가 뭘까 싶게, 말하는것도 노래하듯 상담원이 통화하듯... 완벽해요

남편에게도 무지무지 잘해요. 같이 있으면서 남편에게 몇번씩 전화오고 다 받아주고 자기 개인시간을 보내면서도 남편과 함께 있는거 같아요 제가 볼때는 좀 숨막힌데... 남편을 무지무지 사랑하나보다 싶어요.

어딜가든 뭘하든 맛은 어떻네? 이건 뭐네? 평가하고 판단을 해요
움음~~ 그건 아니야~ 엄청 깐깐해요.

그냥 오늘 같이 있는데 너무 숨이 막혔어요
왜 이사람과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숨막힐까 했는데
본연 자기성격이나 목소리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완벽하게 꾸민듯한 목소리 같아서...외모도 가꾸는 스타일이구요... 한편의 연극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


IP : 118.21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명추가요~
    '13.8.9 1:54 A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요~~~~숨막히는거는 둘째치고 머리까지 하얘져요^^

  • 2. 저는
    '13.8.9 2:03 AM (125.186.xxx.25)

    지하철이던 어디던 대중장소에서

    구연동화하듯 큰소리로 떠들어대는 엄마들이요

    미치겠어요

  • 3. 있어요
    '13.8.9 9:09 AM (116.37.xxx.215)

    울 시어머니....

    빽 하고 소리치고 싶을때도 있어요
    제발 그만하라고. 제~발

  • 4. 저는
    '13.8.9 9:56 AM (58.125.xxx.199)

    길~~~게 수식어를 엄청 써가며 말하는 사람요..
    10분이면 끝낼 말을 1시간 하는 사람...
    알았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호응해달라며 했던 말 또 하는..그런 사람...
    숨도 막히고...기도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79 해외 나갈 때 면세점에서 이건 꼭 산다! 6 어떡하지 2013/08/09 3,146
285778 이 갈이 치료 받아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2 ... 2013/08/09 838
285777 "황우여의 '장외투쟁 방지법'은 반민주적 발상".. 1 유신창궐 2013/08/09 647
285776 학습클리닉에 다녀왔어요 9 고민고민 2013/08/09 1,491
285775 정치인들 다 싫어요. 세금.. 10 ........ 2013/08/09 1,023
285774 물 자주 안먹다가 일부러 많이 드신분들 뭐가 좋아지던가요 6 원래 2013/08/09 2,160
285773 화장실(Toilet)없은 초호화 맨션에서 살수있을까요? .. 2013/08/09 1,045
285772 애들 데리고 어디 밥 먹자는 처형 82 상남자 2013/08/09 16,903
285771 서동주양은 어떻게 지내나요? 2 ........ 2013/08/09 5,172
285770 함흥냉면잘하는 곳 6 평양냉면말고.. 2013/08/09 1,417
285769 집에서 콩나물키우기~ 5 콩나물천지 2013/08/09 3,903
285768 靑 ”봉급생활자 소득공제 축소, 참 죄송스럽다” 4 세우실 2013/08/09 1,132
285767 평범한 부모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기질의 자녀를 두었다면 4 문득 2013/08/09 5,757
285766 월급쟁이 세금 더 걷는다는데... 27 화딱질 2013/08/09 2,657
285765 [무료강연정보]<39세100억>시리즈의 베스트셀러 저.. area51.. 2013/08/09 986
285764 영산강에도 녹조 창궐 시작 샬랄라 2013/08/09 881
285763 이난간엔 슬픈전설이있어 우꼬살자 2013/08/09 561
285762 진짜 웃기는 일 스맛폰 2013/08/09 985
285761 (19금)인터넷 포털사이트옆에 성행위하는 장면 안나오게 할수있나.. 6 ddd 2013/08/09 5,469
285760 혹시 눈밑지방제거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엽기공주 2013/08/09 2,948
285759 쫀쫀한근육은(복근) 필라테스 동영상보고 못 만들죠? 4 근육운동 2013/08/09 2,210
285758 누군가가 TV시청과 라면을 좋아하는 것을... 5 누구 2013/08/09 1,562
285757 마개를 열지않고 와인을 마시는 놀라운 방법이라는데...이해가 희망찬 2013/08/09 1,457
285756 세수 증가 2.49조원, 공약 이행에 턱없이 부족.. 증세논의 .. 4 세우실 2013/08/09 1,285
285755 미스터피자 3 ㅠㅠ 2013/08/09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