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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살고있는데

와우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3-08-08 21:13:32
에어컨없이 산다는건 에어컨 없으면서도 견딘다는게 아니라
살만해요...
산밑인데 산아래와 
온도가 확실히 다르네요...
같은동네사는 친구가 오늘 우리집에 왔는데
집에 들어서더니 놀라더라구요.
그친구는 평수가 우리집보다 더 넓은 아파트에 살아요.
아파트 저층이구요...
그친구 사는 집위에도 산이있기는 한데
제가 그친구보다 더 산밑이거든요.

산밑이 이렇게나 온도차를 일으키는지 몰랐네요.
지금 여름의 한복판인데 에어컨 없이 선풍기 두대로 견디고 있는데
견딜만 하네요..

이런게 산밑의 효과일까요..
정말 견딜만 해요...


IP : 180.182.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3.8.8 9:21 PM (180.182.xxx.109)

    그리 습하지 않네요...
    그전에는 산한참 밑에 살았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비슷해요..
    별로 따로 습한지 모르겠네요...여름은 원래 습하니까..늘 겪던 습기는 똑같아요...

  • 2. 녹음아래비밀이
    '13.8.8 9:34 PM (14.32.xxx.195)

    나무그늘 숲속이 시원하지만 기실
    그 아래 토양 면적이 넓어서 시원한 거 같아요..
    큰 광장에 나무를 점점이 심어 두어 그늘이 많아도
    바닥이 포장재로 계속이며는
    복사열이 장난아니라서 그닥 시원치는 않잖아요..

  • 3. 근데
    '13.8.8 9:48 PM (112.151.xxx.88)

    여름엔 좋을거 같은데..겨울엔 괜찮으신가요?
    겨울엔 난방비 많이 나오지 않나요?

  • 4. 정말
    '13.8.8 10:05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앞에 산이 있으면 시원해요 우선 공기가 맑으니 더 청량감을 느끼지요 난방비는 별차이 늒지 못했는데요

  • 5. 저도
    '13.8.8 10:16 PM (182.222.xxx.254)

    산 밑동네임다.
    아직 에어컨 없이 살아요..
    실내온도 30도이긴 한데 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살만해요

  • 6. ^^
    '13.8.8 11:16 PM (119.149.xxx.241)

    전 숲 없는 산꼭대기 사는데 오늘은 바람이 그래도 불어주네요.

    에어컨 없는데 이 바람이 정말 고맙운 바람입니다.

    지금 선풍기도 끈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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