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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부모님들...

인내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3-08-08 11:14:35

내년에 중학교 입학 앞두고 있는 자녀들 키우는 분들...

이번 방학 알차게 보내고있나요...

우리 아이는 방학하자마자 이모 이모부따라 일주일 넘게 남해안 일주 하고 왔는데...

공부에 영...  흥미가 없나봐요..

공부가 좋아 하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냐만은...

그래도 친한 친구 올백 맞고 하면... 좀 자극받을만도 한데..

전혀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반응하구요...

요즘도...  살쪘다고 권투배우고...  자전거타고...

영어도 학원 끊은지 몇달 됬네요... ㅠ

그렇다고 성적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구요...

6학년 수학 문제 시켜보면 다 풀어요...

영어 발음도 꽤 괜찮은편이고요..

지 오빠가 고등 2학년이고...  오빠는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데... 

자기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은 없는것같아요.

지 아빠도 지 오빠도.. 얜 공부쪽으론 아닌거 같다라고 결론?을 내려가고있는데....

저도 놀리자는 주의라...  이런 애 억지로 시켜봐야 역효과만 날것같아 아직은 지켜보는데...

뭐.. 슬슬 걱정도 돼요..

다들.. 중학교 대비해서.. 수학도 영어도 선행도 조금씩들 할텐데..

우리 애만 노는건가 싶고...

기초가 없는건 아니니... 조금 천천히 습관들여가도 괜찮겠죠...

그냥 불안한 마음에...

다른집 초등 6학년은 어찌사나 궁금해서...ㅠ

IP : 124.50.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빡세게
    '13.8.8 11:23 AM (39.112.xxx.128)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공부는 못해요.
    이모들은 조카들 데려오면 우리 딸둘 공부하면 싫어합니다.
    그러곤 한마디하죠.
    여자 공부해서 뭐하냐요?얼굴 이쁘면 되는데
    우리딸들이 저네 애들과 안놀아주어서 그런듯 합니다.

  • 2. 바보
    '13.8.8 11:28 AM (180.70.xxx.44)

    학원다니고 나름 하는데 공부는 영
    아마 학원에서 딴생각하나봐요
    주위애들은 다잘하고. 저만 우울합니다
    아이는 아무생각없고

  • 3. ^^
    '13.8.8 11:53 AM (122.40.xxx.41)

    성적 떨어지는 편도 아님 머리도 좋고
    혼자 권투배우고 자전거 타고 할 정도면 적극적이고 엄청 야무진 따님을 두셨네요.

    그정도면 걱정하지 마세요.
    지켜보고 격려해주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 4. ...
    '13.8.8 12:19 PM (211.202.xxx.137)

    중학교 선행은 먼나라 이야기고요. 저흰 1학기 수학 복습하고 2학긴 수학만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놀고, 영어공부하고(학원은 안다니고요), 방학이 짧아서 숙제하기도 힘드네요..
    날도 덥고 그냥 놀아라 했으면 좋겠지만....

  • 5. ,,,
    '13.8.8 3:12 PM (118.221.xxx.32)

    영어는 하던대로 꾸준히 하고
    수학은 6학년꺼 잘 다지세요 그게 다 중1,2 에 바탕이 되요
    잘 하면 중1 꺼 개념 장도만 후루룩 한번 하고 겨울에 다시 한번 꼼꼼히 선행 시키고요
    두번은 하고 가야 수월할거에요. 중학교 가서 첫시험에 무너지는 애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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