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요일에 투표를 하러 가다 보면..
정말 노인분들이요
건장하신 분들 말고
몸이 너무 안좋으셔서 자식 부축 받으면서 오시고
휠체어 타고 호시고 지팡이 짚고 숨넘어 가듯이 하시면서 오시고
진짜 몸 부들부들 떨면서 오시고
어떤분은 휠체어에 링겔까지 꽂아서 오시고;;
지금 젊은 세대는 투표를 너무 안해서 문제라는데..
지금의 젊은이들도 나이 먹으면 저렇게 투표율이 높아질까요
그냥 가끔 궁금해요
노인분들
몸도 저리 안좋은데 뭘 저리 목숨걸고 투표를 하러 오실까요..
대한민국을 생각해서 겠죠 ^^
사실 투표안하는 젊은이들이 문제지 노인들 왜 높냐 할필요는 없죠
ㄹ앞으로 자기가 많은날 살아야 하는 나라에 관심 없는게 궁금하다면 몰라도
그건 존경하고 존중해야 할 일이죠. 해방, 전쟁 등 가장 힘든 시절의 대한민국을 살아오신 분들이잖아요. 정치 성향이야 어쨌든, 전쟁을 겪은 세대의 애국심의 깊이를 우리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누굴뽑으나 똑같다! 이런생각을 하는게 가장 무서운게 아닐지... 진보던 보수이던 자기 소신을 가지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권력을 견제하는것..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거지 같은 글이!
너도 늙는다.
달콤한 기억
노인들 투표하는건 좋은일이지만
그분들 마인드가 대부분 60 년대에 머물러 있으니 문제죠
박그네가 대통령 되서 나라 꼴 이상하게 되고 유신시대로 퇴보하게 된것도
묻지마 투표하는 노인들 탓이구요
저희 남편이 엄청난 효자에 노인 공경이 유별난 사람인데도
투표할때 만큼은 노인들 뭐라고 해요
젊은 자식 세대를 위해 자식들 말을 듣고 투표를 하던지
아니면 집에서 쉬는게 자식 세대를 위한건지도 모르고 이명박 박근해 같은 사람들을 찍어대니
6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이는 60년대 사고
2000년대 젊은 시절을 보낸이는 2000년대 사고
205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낼이는 2050년대 사고를 가지고..
2000년대 함매할배들에게 또 이런 질문을 보내겠죠...
시.구의원들이 노인정 무슨때만 되면 갑니다...
왜 그런지 아셨죠!